[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 미국 권선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가 캐나다 전선 제조업체들과 함께 당국에 관세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저가 수입 전선 유입 대응을 위한 보호 조치를 요청하면서 현지 권선 사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 캐나다 법인은 최근 캐나다 전선 제조업체 연합 ‘와이어 앤 케이블 매뉴팩처러스 오브 캐나다(Wire and Cable Manufacturers of Canada)' 명의로 프랑수아 필림 샴페인 재무장관에게 공동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캐나다 전선 시장에서 확산한 저가 수입 제품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관세 정책 보완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에식스솔루션즈를 비롯해 △쇼플렉스 △데카 케이블스 △노던 케이블스 △PTI 케이블스 △돔텍 △일렉트로 케이블스 △넥상스 캐나다 등이 이번 서한 작성에 동참했다. 캐나다 전선 제조업체 연합을 중심으로 주요 현지 업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 저가 전선 제품이 캐나다산 제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입되면서 국내 제조업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낮은 가격의 수입 제품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공지능(AI) 시장이 도래하면서 반도체 뿐만 아니라 광섬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LS그룹,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 등 국내 전선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광섬유 케이블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5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75억 달러 이상을 기록, 연평균 성장률(CAGR)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점유율 약 30~35%의 북미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AI가 꼽힌다. 클라우드, 5G 네트워크, 고성능컴퓨팅(HPC) 등 AI가 적용되는 다양한 분야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해야 하는 만큼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광섬유 케이블은 뛰어난 전송 속도와 대역폭을 제공을 제공해 AI가 요구하는 요소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AI 시장 확대와 맞물려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신·증설 움직임이 광섬유 케이블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 SK, LS, CJ그룹 등 국내 대기업 5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삼성SDS와 삼성물산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복합기업(Conglomerate )부문 '톱15'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LS(3위) △CJ(6위) △㈜SK(9위) 등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이 순위권 내 3분의 1을 차지하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ESG 행보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SDS는 올 4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를 수립했다.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물류 △솔루션 등 각 사업 부문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세웠다. 자사 ESG 역량을 자회사와 해외법인으로 확대 적용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이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가 현지에 거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10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등은 지난 7일 방한한 우시 대표단과 서울 모처에서 회동,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무석고신구) 내 LS산업단지 2단계 증설 프로젝트에 1억 달러(1320억원) 투자를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구 회장은 "무석고신구는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과 효율적인 정부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무석 발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신공장을 녹색 저탄소 지능형 시설로 건설하고 고급 생산 라인과 선진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산업 발전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앞서 LS일렉트릭과 LS엠트론의 무석고신구 내 LS산업단지 설비 증설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 한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월 무석고신구 관리 위원회와 자동화기기 제3공장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논의한 증설 계획이 이번 계약을 통해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 <본보 2023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베라루빈(Vera Rubin)' 인공지능(AI) 가속기 플랫폼 공급망 파트너 생태계에 대만 메모리반도체 기업 '난야 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이하 난야)'를 추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 차세대 텐서처리장치(TPU)에 인텔 첨단 패키징 기술이 적용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수년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대만 TSMC에 밀려 고전해 온 인텔이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양새다. 인텔은 아마존과도 주문형 반도체(ASIC) 패키징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등 파운드리 부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