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LG노바가 내년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와 연계된 심층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홈과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전략과 협력 모델을 공유한다. 양사는 업계 리더들과 최신 시장 트렌드를 논의하고, 기술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홈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파크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노바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커넥션 서밋(CONNECTIONS Summit)'에 참여한다. 글로벌 가전사 연합체 '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HCA)' 의장을 맡고 있는 최윤호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 프로와 조슈아 디 프란체스 LG노바 인큐베이션·벤처 빌딩 부문 VP(Vice President)'가 연사로 나선다. 커넥션 서밋은 파크 어소시에이츠가 CES 기간 중 베네시안 호텔에서 개최하는 임원급 스마트홈·커넥티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홈, 자동화, 에너지 관리, 보안, 플랫폼·서비스 융합 등 커넥티드 기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논의한다. CES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 'LG노바(LG NOVA)'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웨스트버지니아주 관료 출신 인물을 영입했다. 동부 거점 사무소 핵심 인력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채우며 LG노바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노바는 19일(현지시간) 미치 카마이클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 장관을 전략 수석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LG노바와 △주정부 산하 기관 △지역 조직 △대학 △커뮤니티 그룹 △이해관계자 등 지역사회 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카마이클 고문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웨스트버지니아주 부지사와 상원 의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LG노바에 합류하기 직전까지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 장관을 역임했다. 주정부와 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춘 만큼, LG노바가 웨스턴버지니아주 신규 사무소를 중심으로 추진할 사업 확대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고문으로서 LG노바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해 조성한 펀드를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동부에서 재생에너지·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아낌없는 조언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LG 노바(LG NOVA)'가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올해는 LG화학도 처음으로 참여, 사업 분야를 다변화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노바는 오는 9월 25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제4회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이노페스트)'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 등을 마련한다. '혁신의 후광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는 '스타트업 피치 대회'다. 사전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수상한 스타트업들은 상금을 받는 것은 물론 LG와 협력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투자 유치,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LG화학도 스타트업 공모전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LG화학이 참여함에 따라 참여 분야도 기존 △헬스테크 △클린테크 △인공지능(AI) △스마트라이프 등에 △생명과학을 추가했다. 아이디어 범위가 넓어진 만큼 작년 대비 더 다양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