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내년 완공 예정인 오리온 러시아 3공장에 대한 러시아 주정부의 특급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트베리(Tver)주는 오리온 공장까지 화물 운송용 도로를 건설한다. 26일 러시아 트베리주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러시아 트베리 지방자치단체 산하 토지관계 부처간 위원회 회의에서 오리온 3공장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운송 인프라 제공 문제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트베리주는 기존 토지를 농지 범주에서 산업 및 기타 특수 목적 범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리온 공장까지 화물 운송용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022년 시작될 예정이다. 트베리주 자료를 내고 "오리온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트베리 지역에 대량 생산, 화물 회전율 세금 공제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리온 공장 건설은 볼가 상류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리온은 790억원을 투입해 러시아 3공장 건설에 착공하면서 현지 생산능력 확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지에서 가동중인 2개 공장만으로는 생산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러시아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온 3공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업무보고에도 등장할 정도로 트베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주주를 대상으로 코어위브(CoreWeave) 매각 안건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와 회동하며 현지 전력 인프라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전력 수급 불안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맞물리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