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작년부터 오른 운송비가 올해도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운송비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꼽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델란드 최대 금융기관인 ING은행 분석 결과 올해 초기 주요 무역로를 따라 드라이 벌크, 컨테이너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운송비가 새롭게 급등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뛴 것으로, 컨테이너선 용선료도 비슷하다. ING는 "급등한 운임은 단기적으로는 완화될 징후가 거의 없다"며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가 선복량의 제한적인 증가와 지역 봉쇄조치들로 인한 공급차질로 계속 영향을 받아 올 하반기에도 운임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선복량이 인도되더라도, 정기선사들은 계속해서 더 적극적으로 선복량을 관리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운임을 보일 전망이다. ING는 운송비 지속 상승 이유로 △수급 불균형이 가격 상승 압박 △해상 운송 대안 △해상 화물 선복량 불균형 회복 △감소된 항해 취로 선복량 회복 △항만 혼잡 및 폐쇄로 인해 지연이 계속 발생 등을 꼽았다. 해운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별 봉쇄시간과 재개시간이 달라 상품에 대한 생산 및 수요 불균형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