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해운사 양밍해운이 미국의 중국산 선박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선소에 신조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항구에 입항할 때 중국산 선박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에도 선박 납기일과 신조선가가만 맞으면 주문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양밍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3척을 발주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 감축 규제를 비롯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자 친환경 연료 도입을 확대한다.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J중공업이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지 정부로부터 허가를 얻고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적기에 완공해 필리핀 해상 물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다. 17일 포트컬스 등 외신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필리핀 교통부에 세부 신항만 착공지시서(Notice to Proceed·공사 시작을 허가하는 공식 문서)를 접수해 건설에 나섰다. HJ중공업은 작년 11월 2820억원 규모 신항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세부항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콘솔라시온 지역에 대형 항만 구축을 추진한다. 25만㎡ 규모 매립지 위에 2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2대를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운영시설, 진입도로 등을 설치한다. 2027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항구 운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필리핀 교통부는 내년 1분기 신항만 운영·유지보수(O&M)에 대한 입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신항만은 완공 후 필리핀 해상 교통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국가 물동량의 90% 이상을 해상 운송에 의존한다. 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 때문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HJ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로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따냈다. 지난 6월 2척에 이어 3개월 만에 동일 선사로부터 추가 수주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7년 1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2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winds)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20일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와 79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823억4160만원이다. 선박 인도는 2027년 3월까지 완료된다. HJ중공업은 지난 6월에도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로부터 7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주문을 받았다. 길이 272m, 폭 42.8m, 운항속도 22노트로 선박 배기가스 탈황설비인 '스크러버(SOx Scrubber)'를 탑재한 선박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한다. 2026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2척을 발주할 수 있는 옵션에 합의했는데 최근 계약에서 확정했다. <본보 2024년 6월 24일 참고 HJ중공업, 7900TEU급 친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의 주문자가 그리스 해운사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19일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와 함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억2000만 달러(약 3046억원)이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건화물과 탱커선의 소유주이자 운영자이다. 지난 2021년 10월 유조선 소유주인 나비오스 마리타임을 인수해 14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한 그리스 최대 상장 해운 회사로 탄생했다. 지난 1분기 매출 3억 1860만 달러(약 4429억원), 영업이익 7340만 달러(약 1020억원)를 기록했다. 1분기에만 총 4척의 선박을 매각해 수익 9260만 달러(약 1287억원)을 올렸다. 이번 계약에는 선주사가 향후 2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 발행 시 총 수주 금액은 약 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신조선은 길이 272m, 폭 42.8m, 운항속도 22노트이며 최첨단 사양과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7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부산 영도조선소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선주사인 오션일드가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55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1척을 매입한다. 선박은 이스라엘 선주사 ZIM이 정기 용선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션일드는 HJ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세 번째 메탄올 지원 5500TEU 컨테이너 선박을 구매한다. 선박은 HJ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메탄올 지원 컨테이너선은 ZIM이 용선한다. ZIM은 HJ중공업이 건조하는 5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7년간 정기 용선하기로 했다. 이번이 세번째 선박 매입이다. 용선 비용은 총 6억 달러(약 7267억원)가 든다. 척당 용선료는 일일 3만9138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22년 4월 2일 참고 이스라엘 ZIM, 'HJ중공업 건조' 선박 7년간 용선> 선박은 길이 255미터, 너비 37미터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과 같은 사양으로서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최첨단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앞서 오션일드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HJ중공업에서 건조한 동급 선박 2척을 매입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이 62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그리스 해운사 나비오스 그룹(Navios Group)으로부터 7700TEU급 최초의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 신조선 4을 건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거래 규모는 4억8000만 달러 규모(약 6200억원) 수준. 확정물량 2척에 옵션분 2척이 포함된다. 양측은 몇 달 전 건조 의향서에 서명했으며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HJ중공업이 개발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은 전장 272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신 선형 기술을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연료 탱크를 GTT 마크(Mark) III 멤브레인 탱크를 적용, 6000㎥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최적 배치로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했다. 지난 4월에는 영국 LR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승인(Approval in Principal)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은 기본설계 승인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는 물론 선주의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신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선주사 ZIM이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을 정기 용선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신규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로 조선부문 사업 부활에 드라이브를 건다. HJ중공업은 상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량을 늘린다는 목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독일 자산운용사 MPC캐피탈과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신조 계약이 임박했다. 계약 규모는 2억9200만 달러(약 3496억원) 수준. 지난 계약의 옵션분이다. 선박 사양은 확정 물량과 동일이다. 앞서 MPC캐피탈은 HJ중공업에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다. 신조선 인도는 2023년 2분기 부터다. 신조선은 최첨단 사양과 친환경 설계를 채택해 연비를 40% 이상 개선했다.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DI) 3단계와 질소산화물 3차 규제를 충족한다. MPC캐피탈의 발주는 작년부터 예고됐다. MPC캐피탈은 회사 성장 계획에 신조선 확충이 포함돼 HJ중공업을 염두해뒀다. <본보 2021년 9월 10일 참고 [단독] 한진중공업 부활 뱃고동…'4600억' 컨선 6척 수주 가시권> HJ중공업은 아프라막스급 선박을 건조해오다 중국 조선소와 가격 경쟁에 밀려 상선 계약을 중단했다. 실제 2014년 이후 신조 건조 계약을 전혀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