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HJ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와 약 1년 만에 또 한 번의 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앞두고 있다. 수주가 확정되면 HJ중공업의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수주 실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winds)'에 따르면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HJ중공업에 총 4척의 80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선 발주를 추진 중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4억6000만 달러로, 척당 약 1억10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박 발주는 2척 확정 계약에 2척 옵션을 포함한 총 4척 규모로 예상된다. 인도 시기는 2026년부터 2027년 사이가 유력하다. 선형은 기존 해양 연료를 사용하는 네오파나막스급으로, 향후 메탄올 추진 전환이 가능한 '메탄올 레디(methanol-ready)' 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HJ중공업과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 간 협력은 1년여 만에 재개된다. 양사는 작년 6월 7900TEU급 메탄올 레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해 약 2억2000만 달러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컨테이너선 건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MPC 컨테이너십(MPCC)은 프랑스 은행인 크레디아그리콜(CACIB)과 함께 새로운 파나막스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자금 조달을 확정했다. MPCC는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로부터 1억200만 달러(약 1329억원)를 지원 받는다. 조달 자금은 HJ중공업이 지난해 2월 노르웨이 선사 MPCC로부터 수주한 2척의 컨테이너선 건조에 쓰인다. 신조선은 오는 2024년 초 인도될 예정이다. 당시 HJ중공업은 1762억4000만원에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선박은 길이 255미터, 너비 37미터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과 같은 사양의 선박이다.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최첨단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대출 기관에 자문을 제공한 영국 로펌 왓슨 팔리&윌리엄스(WFW)는 "선박의 친환경 설계가 동급 선박 설계에 비해 효율적이고, 높은 거래 용량과 탄소 중립 운영을 위한 기술 옵션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MPCC는 2017년 설립된 신규 선사다. 그동안 중고 선박만 운용했으나, HJ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가 윈난성에 리튬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설해 글로벌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 CATL은 리튬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생산 기지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수출 허브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중국의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과 성숙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