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ECE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독일 소도시 최대 쇼핑몰에 깔린다. 유럽에서 사이니지 수주를 잇따라 확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LG전자 독일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독일 쇼핑센터 개발업체 'ECE'가 운영하는 바텐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소재 '밀라네오(MILANEO)' 쇼핑몰에 55인치 UHD 디지털 사이니지(LG 55UH7J)를 공급했다. 쇼핑몰 디지털 쇼핑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밀라네오에는 19개의 안내판이 설치됐다. 이 안내판은 전·후면에 LG전자의 사이니지가 각각 부착된다. 고객은 사이니지에 쇼핑몰 안내는 물론 각종 프로모션과 쇼핑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쇼핑몰이 위치한 슈투트가르트 지역에 대해 소개하는 등 여행객 눈길을 사로잡는 '킬러 콘텐츠'로 활용도 가능하다. LG 55UH7J는 실내용으로 적합한 디스플레이다. 700니트의 밝기를 내 건물 안에서도 고화질의 콘텐츠를 밝게 볼 수 있다. 전면에 절연 보호 코팅 처리돼 염분, 먼지, 철가루, 습기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 디스플레이 보호해준다. IP5x 방진 인증을 받아 먼지로부터 보호, 성능 저하 리스크를 줄여준다. 자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