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작업을 위해 중국 해양석유공사(COOEC)와 손을 잡았다. 프로젝트 파트너사를 잇따라 확정, 드림팀을 꾸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25일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에 따르면 자회사 COOE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5억2300만 달러(약 7249억원)규모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COOEC는 △기존 해저 플랫폼을 개조 △해저 파이프라인, 엄빌리컬 케이블 등 설치 △웰헤드 매니폴드 등 해저 시설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COOEC가 수심 1000m가 넘는 대규모 가스전 프로젝트의 EPC 계약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미국 해저 장비 솔루션 업체 '원서브시(OneSubsea)'와 해저 생산 시스템 공급 계약도 맺었다. <본보 2024년 7월 4일 참고 [단독] 포스코인터-원서브시, '미얀마 가스전 4단계 핵심 설비' 공급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미얀마 가스전 해상 A-1·3 광구 4단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COOEC(China Offshore Oil Engineering Company) 그룹이 브라질 프리솔트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모듈 작업을 완료했다. 모듈은 한국으로 배송돼 선체 통합과 시운전을 거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LNG 캐나다가 확장 준비에 돌입했다. 중국 조선사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NG 캐나다는 광둥·장쑤·산둥성과 톈진시 등을 돌며 중국 업체들이 보유한 조선소를 살폈다. 중국 △CMHI(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코스코(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CIMC래플즈(CIMC Raffles) △중국해양석유엔지니어링(COOEC)와 미국 플루어의 합작사인 CFHI(COOEC-Fluor Heavy Industry)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LNG 캐나다는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을 파악하는 한편 2단계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연말에 견적요청서(RFQ)를 발송할 예정이므로 이를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 LNG 캐나다는 캐나다 서부 해안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키티마트에 트레인(기차처럼 일렬로 늘어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시설) 2개를 건설하고 있다. 플로어와 일본 JGC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5%로 알려졌다. LNG 캐나다는 2025년 1분기부터 연간 1400만t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후 4개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LN
[더구루=홍성일 기자] 'HD현대 조선산업용 로봇 파트너'인 독일 스타트업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 이하 노이라)가 인도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손잡았다. 노이라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 내에 로봇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장쑤성 옌청이 한중 경제 협력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SK온을 포함해 100여 개 기업의 투자를 확보했으며 올해도 추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