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버스 1위 업체 프로테라(Proterra)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배터리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미국 최대 전기 상용차 전용 배터리 공장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 확대가 전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정부가 스쿨버스의 전기화에 6조원 이상 쓴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배기가스 노출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전력망 연계 기술(V2G) 기술을 활용해 버스 충전 후 남은 전력을 가정에 사용할 수 있어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작년 11월 통과된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라 전기 스쿨버스 교체 예산에 향후 5년 동안 50억 달러(약 6조6520억원)를 쏟기로 했다. 이는 약 1만 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수 있는 예산이다. 이미 올해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10억 달러(약 1조3280억원)를 391개 신청 기관에 지급했다. 지원금은 2463대의 스쿨버스 구매에 쓰인다. 95%는 전기버스가 될 전망이다. 비영리 환경단체 WRI(World Resources InstitutE)는 지난 9월 기준 38개 주에 1만2720대의 전기 스쿨버스가 도입됐거나 도입될 예정이라고 추산했다. 3월 조사를 시작한 후 약 500대가 증가했으며 작년 8월과 비교하면 10배 뛰었다. 전기버스 보급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캘리포니아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사 니콜라가 배터리팩 개발을 시사했다. 배터리 수급난에 대응해 기술 개발에 시동을 걸며 배터리팩을 공급해온 프로테라와의 관계 변화가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버스계의 테슬라' 프로테라가 캐나다 전기버스·트럭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니콜라에 이어 추가 수주를 올리며 배터리 사업을 확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버스 제조사 프로테라가 일본 중장비 업체 코마츠와 광산용 전기 장비 개발에 손을 잡았다. 프로테라의 배터리를 활용해 내년부터 전기 장비를 생산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테라는 코마츠와 광산용 중장비의 전기화에 협력한다. 프로테라의 H시리즈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 LHD(광석 또는 폐석을 운반 장비에 적재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 드릴, 볼터 등을 개발한다. 코마츠는 연내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2022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마츠는 친환경 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8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유압 굴삭기를 출시했다. 올해 고객사와 '탄소 배출 제로' 광산 장비·인프라 개발·공급에 협업하고자 새 얼라이언스도 출범시켰다. 지난 1월에는 프로테라와 전기·유압식 중형 굴삭기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테라의 배터리가 장착된 굴삭기로 2023~2024년 상업 생산이 예상된다. 프로테라는 코마츠와 협력을 강화해 광산용 장비 시장에 본격 가세한다. 전기 장비는 에너지 효율이 90%로 디젤 장비(35%)보다 좋고 소음이 적다. 디젤 등 화석연료를 운반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지 비용도 적게 든다. 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