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텍 인터내셔널(Entek International, 이하 엔텍)이 인디애나주 분리막 공장의 설계·시공 파트너로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클레이코(Clayco)'를 선정했다. 이르면 연내 공사를 시작해 2025년부터 분리막을 생산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시행과 맞물려 급증할 북미산 배터리 소재 수요를 잡는다. 엔텍은 25일(현지시간) 클레이코를 인디애나 분리막 공장의 설계·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레이코는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을 맡는다. 약 140만ft²의 바닥 면적에 분리막 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공장을 설계하고 철근콘크리트 구조 벽체를 조립하는 '틸트업(Tilt-up) 공법'을 적용한다.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는 약 400명이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클레이코는 1984년 설립된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다.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주간지 ENR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설계·건설 회사'와 '세계 400대 시공사'에 뽑히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SK온과 미국 배터리 소재 회사 그룹14의 공장 건설에도 참여해 전기차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엔텍은 클레이코와 협력해 신공장 건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