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창안자동차와 CATL 등이 투자한 아바타가 화웨이와 손잡고 2025년까지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양사가 공동으로 만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바타 11'도 오는 8월 출시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창안자동차와 화웨이, CATL이 첫 협력 결과물을 공개했다. 연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에 시동을 걸고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창안자동차와 화웨이, CATL의 합작사 아바타 테크놀로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E11'을 선보였다. E11은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 'CHN'을 기반으로 한다.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과 자체 운영체제 하모니OS가 탑재됐다. CALT의 배터리가 쓰였다. 세부 스펙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창안자동차가 생산해 연말 출시할 예정이다. 세 회사는 작년 11월 전기차 브랜드 개발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합작사 이름을 창안-니오 뉴에너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에서 아바타 테크놀로지 변경했다. 5년 내 CHN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창안자동차의 완성차, 화웨이의 자율주행, CATL의 배터리 제조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포부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내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350만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딜로이트는 2030년 중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49%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