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선전시니어테크놀로지머티리얼(深圳市星源材质科技股份, 이하 시니어)로부터 분리막을 공급받는다. 10여 년 동안 지속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니어와 분리막 공급을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120억㎡ 이상의 분리막 확보를 모색한다. 이번 MOU는 내년까지 유효하다. 파트너사의 종료 통보가 없는 한 자동으로 1년 연장될 수 있다. 2003년 9월 설립된 시니어는 건식 분리막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2016년 12월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시니어는 8개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페낭에 50억 위안(약 9000억원)을 투자해 신공 건설에 착수했으며 스웨덴에도 진출했다. <본보 2023년 8월 20일 참고 'LG·삼성 공급' 中 배터리 분리막 1위 업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구축> 전 세계에 생산기지를 둬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시니어는 CATL과 BYD, EVE에너지, 궈시안, 삼성SDI, 무라타, 노스볼트 등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선전시니어테크놀로지머티리얼(深圳市星源材质科技股份, 이하 시니어)이 말레이시아에 약 9000억원을 투자해 분리막 공장을 짓는다. 중국을 넘어 스웨덴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거점을 만들며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플랫폼 '쿠다(CUDA)' 업데이트가 기존 독점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에 대한 개발자의 의존도와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생태계가 약화돼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방부가 잠수함 2척 추가 주문을 위해 현지 의회의 승인을 구한다. 기존 4척을 포함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총 6척을 발주하고 사업비를 2배 가량 증액한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일과 방산 동맹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