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한국 공급 물량과 관련한 불확실성 우려를 일축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23일 "올해를 비롯해 향후 몇 년간 한국으로의 선적 물량은 최근 수년간의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파트너인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500㎿(메가와트)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한국 파트너와 협력해 한국 에너지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한다"면서 "공개 경매는 에너지 서버를 한국 시장에 판매하는 한 가지 수단일 뿐이며 경매에 나온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른 개발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보 2023년 12월 26일자 참고 :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에너지 서버 독점 공급 물량 2배 확대>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100% 수소를 사용하는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6일 전기효율 60%, 고온 열병합 발전효율 90%의 수소 SOFC를 발표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프리몬트에 위치한 연구·개발 시설에서 이러한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를 수소를 사용하면서도 전기효율이 최대 60%인 에너지 서버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블룸에너지는 "세계 최고 효율의 전해조와 천연가스 및 수소 혼합물로 작동하는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이러한 성과를 수소 산업 내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16일(현지시간) 코어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룸에너지는 일리노이주(州) 볼로 소재 치리사테크놀로지파크스(Chirisa Technology)의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코어위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만 조시 블룸에너지 최고상업책임자(CCO)는 "AI 분야 선두주자인 코어위브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우리의 첨단 기술과 AI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벤추로 코어위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전시키면서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이용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2017년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19년 AI 학습·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싱가포르 국영 에너지 기업 셈코프인더스트리스(Sembcorp Industries)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10일 셈코프와 싱가포르에 저탄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셈코프는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해 싱가포르에서 저탄소 전기를 생산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양사는 탄소포집 기술과 최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을 결합해 저탄소 전기를 제공함으로써 싱가포르가 첨단 제조업 허브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최대 3400억원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22일(현지시간)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3410억원) 규모로 2029년 만기 녹색 전환 우선 채권(Green 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녹색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가운데 하나로,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등 녹색산업 분야 사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한 채권이다. 블룸에너지는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존 채권 상황과 운영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인텔과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연료전지 기반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블룸에너지는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의 기존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서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단일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실리콘밸리 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기반 데이터센터가 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에 5억6600만 달러를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프리몬트 공장 증설로 최대 1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받았다.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48C 조항(첨단에너지 세액공제)에 따라 에너지부·재무부·국세청 등으로부터 최대 7500억 달러(약 1020억원)의 세금을 공제받았다고 9일 밝혔다. IRA 48C 조항은 청정에너지 관련 장비 및 차량의 생산, 재활용 등과 관련한 설비 투자에서 정해진 임금 및 수습 기간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경우 30%,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 6%의 세액 공제를 부여한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을 기존 16만4000평방피트에서 52만4000평방피트로 확장했다. 이 시설에서는 연간 1GW(기가와트)에 달하는 연료전지를 생산한다. 1GW는 원자력 발전소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과 비슷한 수준으로,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자금은 미국 제조업 부흥, 에너지 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월가 대형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유료기사코드] 2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불룸에너지에 대한 커버리지 개시하고 목표주가 '21달러', 투자 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제시했다. 1일 현재 이 회사 주가는 11.73 달러로, 약 80%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에버코어ISI는 "불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판매가 향후 10년 동안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해조 판매는 2025년부터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 이 회사의 에너지 서버는 연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연료전지와 전해조 사이의 구성 요소를 쉽게 호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풍력, 태양광, 원자력, 이외 재생가능 에너지원 등을 결합한 불룸에너지는 전탄소 미래에 주요 연료인 녹색수소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SO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가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쉘과 손잡고 수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의 수소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7일 쉘과 수소 전해조 기술을 활용한 탈탄소 솔루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쉘 사업장에서 잠재적으로 사용 가능한 대규모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SOEC는 수소 생산 과정인 수전해에 사용되는 고체산화 전기 분해 장치다. 수전해란 전기 분해를 통해 물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OEC 기술은 여러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을 전세계 고객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불룸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이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녹색수소(그린수소)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블룸에너지는 28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남부발전 제주도 그린수소 실증 사업에 전해조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에 12.5㎿(메가와트)급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동복·북촌 풍력단지 내 △알카라인(AEC) △고분자전해질(PEM) △고체산화물(SOEC) △음이온교환막(AEM) 등 네 가지 수전해 방식을 모두 실증한다. 2026년 3월 준공이 목표다. 남부발전은 제주도 내 그린수소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1200t 규모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색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청정수소 정책의 선두주자로 우리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효율성과 유연성으로 최저 비용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가 에너지 서버 독점 공급 물량을 2배 확대했다.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모습이다.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500㎿(메가와트) 규모 에너지 서버 PDA(Preferred Distributor Agreement)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서 2021년 체결했던 250㎿ 독점 공급 규모를 두 배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계약 기간을 2024년에서 2027년으로 연장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계약 확대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15억 달러(약 1조9500억원)의 제품 수익과 30억 달러(약 3조9000억원)의 서비스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에 대한 양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5년간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내 독점 공급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독일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독일 에너지 기업 EnBW의 계열사인 게오테르미-게젤샤프트 브루흐잘(Geothermie-Gesellschaft Bruchsal)과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브루흐잘 지역에 있는 지오테르미-게젤샤프트의 지열 발전소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300㎾(킬로와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가 독일 내 연료전지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에너지는 이탈리아·영국에 이어 독일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유럽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와 영국 내 부지에 2.4㎿(메가와트)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작년 7월에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 1㎿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했다. <본보 2023년 6월 9일자 참고 : 블룸에너지, 英 연료전지 시장 진출…SK에코플랜트 수혜 기대감>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