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가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쉘과 손잡고 수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의 수소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7일 쉘과 수소 전해조 기술을 활용한 탈탄소 솔루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쉘 사업장에서 잠재적으로 사용 가능한 대규모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SOEC는 수소 생산 과정인 수전해에 사용되는 고체산화 전기 분해 장치다. 수전해란 전기 분해를 통해 물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OEC 기술은 여러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을 전세계 고객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불룸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이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녹색수소(그린수소)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블룸에너지는 28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남부발전 제주도 그린수소 실증 사업에 전해조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에 12.5㎿(메가와트)급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동복·북촌 풍력단지 내 △알카라인(AEC) △고분자전해질(PEM) △고체산화물(SOEC) △음이온교환막(AEM) 등 네 가지 수전해 방식을 모두 실증한다. 2026년 3월 준공이 목표다. 남부발전은 제주도 내 그린수소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1200t 규모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색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청정수소 정책의 선두주자로 우리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효율성과 유연성으로 최저 비용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가 에너지 서버 독점 공급 물량을 2배 확대했다.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모습이다.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500㎿(메가와트) 규모 에너지 서버 PDA(Preferred Distributor Agreement)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서 2021년 체결했던 250㎿ 독점 공급 규모를 두 배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계약 기간을 2024년에서 2027년으로 연장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계약 확대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15억 달러(약 1조9500억원)의 제품 수익과 30억 달러(약 3조9000억원)의 서비스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에 대한 양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5년간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내 독점 공급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독일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독일 에너지 기업 EnBW의 계열사인 게오테르미-게젤샤프트 브루흐잘(Geothermie-Gesellschaft Bruchsal)과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브루흐잘 지역에 있는 지오테르미-게젤샤프트의 지열 발전소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300㎾(킬로와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가 독일 내 연료전지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에너지는 이탈리아·영국에 이어 독일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유럽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와 영국 내 부지에 2.4㎿(메가와트)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작년 7월에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 1㎿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했다. <본보 2023년 6월 9일자 참고 : 블룸에너지, 英 연료전지 시장 진출…SK에코플랜트 수혜 기대감>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영국 시장에 진출한다. 유럽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SK에코플랜트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Perenco)와 영국 내 부지에 2.4㎿(메가와트)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서유럽 내 최대 육상유전 가운데 하나인 영국 남부 도싯 지역의 윗치팜에 설치된다. 블룸에너지 플랫폼이 영국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팀 슈바이커트 블룸에너지 전무이사는 "우리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은 에너지 집약적인 고객의 탄력성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에너지는 앞서 작년 7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 1㎿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본보 2022년 7월 18일자 참고 : 블룸에너지, 페라리 공장 SOFC 시설 설치>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에 대한 눈높이를 높여 잡았다. 현재 주가가 기업 잠재력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블룸에너지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20달러를 제시했다. 19일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13.94달러로 4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블룸에너지는 현재 평균 역사적인 단기 배수에 비해 상당한 할인가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이 회사의 제품과 시장 확장 등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정당하지 않은 평가다"고 설명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 합작을 통해 한국에서만 약 380㎿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블룸에너지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블룸에너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연구소에 고체산화물(SOFC) 전해조를 설치하고 수소 생산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 수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나사 에임스 연구센터에서 수소 생산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4㎿ 규모 '블룸 전해조'를 설치했다. 2개월 만에 설치해 운영에 돌입했다. 일일 2.4MT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 저온 고분자 전해질막(PEM)이나 알카라인 전해조 대비 ㎿당 20~25% 더 많은 수소를 만들며 블룸 전해조의 높은 효율성을 증명했다. 블룸 전해조는 블룸에너지가 2021년 8월 공개한 제품이다. 블룸에너지의 독자 고체산화물(SOFC)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재생에너지와 폐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고온에서 작동하며 적은 에너지를 물 분자를 분해할 수 있어 PEM이나 알카라인보다 전력 소비량을 15% 절약할 수 있다. 열과 전기를 모두 이용, 외부 열원과 연결하면 최대 45%까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이 주목받는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13일 블룸에너지에 대해 "IRA 새로운 세금 감면 대상에 고체산화물 수전해(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등 수소 전기분해가 포함된다"면서 "오는 2033년까지 그린수소 생산 1㎏당 3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수소 사업의 초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시킹알파는 또 "에너지 셀 분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블룸에너지는 불과 10년 만에 3㎾/㎡ 밀도 5㎾ 셀을 37㎾/㎡ 밀도 750㎾ 셀로 발전시켰다"며 "아울러 비용 절감으로 마진율이 2017년 -3%에서 지난해 23%로 크게 개선했고 2025년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킹알파는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블룸에너지의 최대 파트너는 SK에코플랜트로 내년까지 500㎿ 규모의 전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에 대한 추가 투자를 완료했다. 북미 연료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20일(현지시간) SK에코플랜트와 투자 계약에 따라 1349만1701주 규모의 의결권이 없는 시리즈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수액은 주당 23.05달러로 총 3억1100만 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 향후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투자로 이 회사 지분 11.6%를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해 12월 상환전환우선주 1000만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12월 13일자 참고 : [단독]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지분 11.6% 확보…상환전환우선주 실행> 양사는 또 최대 약 3억1100만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신용 약정도 맺었다. 블룸에너지는 특정 조건이 충족하는 경우 SK에코플랜트에 만기 5년, 금리 4.6% 조건으로 대출을 요청할 수 있다. 양사간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북미 연료전지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파트너 블룸에너지와 함께 북미 연료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양사는 미국 코네티컷주(州) 스탬포드에 있는 의료기관인 스탬포드헬스(Stamford Health) 의료센터 두 곳에 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북미법인이 시공을 담당하고, 블룸에너지가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를 공급했다. 블룸에너지 측은 "우리의 연료전지 플랫폼은 스탬포드헬스 임직원에게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블룸에너지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에퀴닉스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 공사를 진행 중이다. 블룸에너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을 실행했다. 두 회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SK에코플랜트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9일(현지시간)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RCPS 1000만주가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 클래스A 보통주 지분 11.6%를 확보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작년 12월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블룸에너지 RCPS 1000만주를 인수한 바 있다. 이어 약 4000억원을 투입해 클래스A 보통주 1349만1701주를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또 2020년부터 블룸에너지와 함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세계 4위 통신사 바티에어텔(Bharti Airtel)과 손잡고 인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룸에너지는 바티에어텔 자회사인 넥스트라 데이터(Nextra Data)와 협력해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州)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설치했다. 데이터센터에서 쓰이는 장치들은 보통 디젤 연료를 기반으로 해 탄소 배출량이 많다. 이에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활용하면 기존 화석 연료와 전력 소비량이 많은 UPS 시스템 사용을 줄이고 전력망 상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라제시 타파디아 넥스트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31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며 "블룸에너지와 파트너십은 데이터센터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다"고 전했다. 바티에어텔은 17개국에서 가입자 약 4억9000만명을 보유한 인도 2위, 세계 4위 규모의 이동통신 사업자다. 넥스트라는 바티에어텔의 자회사로 인도에서 12개 대형 데이터센터와 120개 엣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블룸에너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