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유전체 시퀀싱 기업 10x지노믹스와 싱글셀 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 최초로 10x지노믹스 최신 싱글셀 분석 기기 ‘제니움(Xenium)’ 카탈리스트(Catalyst) 제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니움은 가시적 분자 결합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10x지노믹스의 플랫폼으로 단일 세포보다 더욱 세분화된 RNA 및 단백질 정보를 즉시 이미지화해 빠른 통합 분석이 가능하다. 제니움을 통해 수백에서 수천 개 유전자의 발현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약물반응과 관련된 약 400개 유전자 발현 분석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에 적합하다. 이번 협약에서 체결한 10x지노믹스의 제니움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이 10x지노믹스에 샘플을 보내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액세스 서비스다. 이를 통해 특정 샘플에 대한 개념 증명 데이터가 필요한 연구자들은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제니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마크로젠은 싱글셀 대량 분석 플랫폼 크로미움(Chromium)과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 비지움(Visium), 그리고 ISH(in situ Hybridization, 가시적 분자 결
[더구루=최영희 기자] CTC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마크로젠과 CTC 기반 액체생검의 유전체 데이터 생산과 정보분석을 통한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싸이토젠 이민택 최고마케팅책임자와 마크로젠 이응룡 지놈사업본부장 외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싸이토젠의 살아있는 CTC(Circulating Tumor Cells, 순환종양세포) 분리 기술과 마크로젠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에 기반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각자의 기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사업화 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사업으로 전개하여 시장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양사간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싸이토젠이 암환자의 혈액에서 순환종양세포를 분리해 마크로젠에 전달하고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단일세포 RNA 분석을 진행하여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암의 발병기전 규명, 조기진단, 예후 예측, 치료반응과 효과 예측,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