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베팅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가 유럽 투자 회사와 손잡고 합작사 설립 및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친환경 소재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지분 투자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의 페트(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가 미국과 유럽 의료 규제 기관의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다. 친환경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년 내 매출 7000억원 달성을 자신했다. 환경에 기여하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 화학 분야를 대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다는 포부다. 나 사장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착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ARC가 상업 가동되는 시점 연간 매출은 7000억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2500~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표한 실적을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약 40%에 달하게 된다. 이어 "올해 선주문을 시작했는데 이미 생산될 물량의 약 30% 수준이 마감됐다"며 "내년과 내후년 목표했던 전체 물량의 70% 선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ARC는 축구장 22개 크기인 21만5000㎡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조8000억원이다.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세계 3대 화학적 재활용 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의 합작사가 벌써 성과를 냈다. 합작사 공식 출범 전부터 잠재 고객사를 확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루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On)'과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페트(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에 대한 구매의향서(LO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해 올 연말께 착공 예정인 울산 공장의 초기 생산 물량을 공급한다. 루프와 온은 2년 전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검증을 실시해 왔다. 루프의 재활용 페트 수지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사용하지 않은 신발과 의류 등을 시범 생산하며 상업화를 검토했다. 온은 루프가 울산 공장 설립을 계기로 대규모 소재 조달이 가능하다고 판단,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LOI에 서명했다. 온은 SK지오센트릭과 루프 간 합작법인의 고객사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지오센트릭과 루프는 이달 초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울산에 연 7만t 규모의 해중합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식화했다. 합작법인 지분은 SK지오센트릭과 루프가 각각 51대 49 비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울산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투자를 확대하고 합작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을 선도한다. 루프인더스트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SK지오센트릭과 퀘벡주 테레본 생산시설에서 기술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2021년 12월 루프인더스트리에 5650만 달러(약 730억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루프인더스트리의 해중합 기술을 토대로 '재활용 페트'(r-PET) 사업을 추진했다. 해중합은 오염된 페트병이나 전량 소각이 불가피한 폴리에스터 폐섬유를 저온에서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화학적 분해를 통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신제품과 동일한 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투자 직후 실사에 착수했다. 폐페트에서 디메틸테레프탈레이트(DMT)·모노에틸렌글리콜(MEG)를 얻고 두 물질을 정제·중합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수율과 운영 안정성, 완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했다. SK지오센트릭은 성공적인 실사를 바탕으로 루프인더스트리의 기술을 도입해 플라스틱 리사이클 클러스터 구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가 재생 섬유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사 협업 아래 폐플라스틱부터 폐섬유에 이르기까지 재활용 기술 상용화를 이루고 친환경 소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지분 투자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가 글로벌 식품기업 '다논(Danone)'과 손잡았다. 프랑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에비앙의 용기에 루프의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전 SK종합화학)이 지분 투자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가 프랑스에 유럽 최초의 재생 페트(PET)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프랑스 '수에즈 인바이론먼트(이하 수에즈)'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공장 부지를 확정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