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애그리 테크(Agri Tech) 기업 로컬바운티(Local Bounti)가 미국 전역으로 생산 거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국 실내농업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컬바운티는 지난 4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마운트플레전트에서 실내 농장 기공식을 열었다. 시설 면적은 약 2만4300㎡ 규모다. 로컬바운티의 독점적 기술 플랫폼인 '스택&플로우 테크놀러지(Stack & Flow Technology)'를 적용, 엽채소를 재배할 예정이다. 오는 4분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컬바운티가 텍사스에 생산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기존 오클라호마·루이지애나·미시시피·아칸소·캔자스·미주리 등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로컬바운티는 몬태나주에 기반을 둔 실내농업 기업이다. 작물 회전율과 생산량을 크게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전역 1만여개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내농업은 첨단 기술로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실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제하기 때문에 재래식 농업에 비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얻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애그리 테크(Agri Tech)' 기업 로컬바운티(Local Bounti)가 월마트의 창고형 회원제 할인매장 샘스클럽에 상품을 공급한다. 미국 실내농업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로컬바운티는 9일 샘스클럽과 조지아주(州) 바이런에 있는 실내농장에서 생산하는 농산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지아주에 있는 샘스클럽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샘스클럽은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의 창고형 회원제 할인매장이다. 샘스클럽은 미국 전역과 푸에르토리코에 약 6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브라이언 쿡 로컬바운티 사장은 "샘스클럽 입점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노력의 결과"라며 "유통망 확장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컬바운티는 몬태나주에 기반을 둔 실내농업 기업이다. 작물 회전율과 생산량을 크게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전역 1만여개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내농업은 첨단 기술로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실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제하기 때문에 재래식 농업에 비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애그리 테크(Agri Tech)' 기업 로컬바운티(Local Bounti)가 3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실내농업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로컬바운티는 25일(현지시간) 기존 투자자를 대상으로 233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바운티는 지난 20일 종가를 반영해 주당 2.50달러의 가격으로 93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로컬바운티는 "장기 주주들의 지원을 받아 지분 공모를 개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전략적으로 사업 입지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컬바운티는 몬태나주에 기반을 둔 실내농업 기업이다. 작물 회전율과 생산량을 크게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전역 1만여개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내농업은 첨단 기술로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실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제하기 때문에 재래식 농업에 비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얻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식량 공급망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가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 베드를 건설해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도한다.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개발·시험·평가·검증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마련해 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사우디는 이 시설로 사우디의 교통과 물류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투자와 혁신을 유치할 방침이다. 사우디는 국제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영국 해운 전문 매체 리비에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서비스부(MOTLS)는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와 산업·광물자원부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해상 자율 기술 테스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우디의 홍해 연안 투왈에 위치한 KAUST 캠퍼스에 1.6km² 규모로 건설될 테스트베드 시설은 자율운항선박의 시험·평가·검증을 위해 연구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는 테스트베드 건설에 데이터 과학, 분석, 로봇 공학·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재료 공학,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한다. 살레 알 자세르(Saleh Al-Jasser)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최근 전장에서 자폭 무인기 방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드론 방어막을 K9 자주포에 설치해 전투 효과를 극대화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차 포탑 위에 설치한 방어막이 소형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데 효과를 입증하자 폴란드도 이와 비슷한 방어막을 설치해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IT전문매체 가가젯(Gagadget)에 따르면 폴란드 제1마주리안 포병여단은 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K9A1(K9 성능개량형) 자주포에 대한 드론 방어막 시험 현장을 공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폴란드 수출형 K9A1 자주포와 WR-40 랑구스타(Langusta)로 알려진 폴란드산 122㎜ 무유도 로켓탄 발사 포탑에 철창 형태의 포탑 방어막인 '코프 케이지'(Cope Cage) 구조물이 장착돼 눈길을 끈다. 포탑 주변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하는 코프 케이지는 로켓추진유탄의 기폭을 막기 위해 장갑차량 외부에 장착하는 '슬랫 아머'(Slat Armor)와 유사한 방어장치이다. 전차나 장갑차 상부와 측면에 철제 프레임과 격자망을 추가하는 형태로 설치된다. 철창은 쇠와 철망으로 용접되거나 볼트로 고정돼 제거 또는 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