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Nu Skin)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노화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뉴스킨은 대사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연이어 시장에 출시하는가하면 피부 건강을 촉진하기 위한 뷰티 기기도 론칭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별로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6일 생명과학 산업 미디어 플랫폼 바이오스펙트럼(BioSpectrum)은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 안티에이징 시장이 1200억 달러(약 155조64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뉴스킨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스킨케어 관련 제품은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년층에게 강력히 어필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그들이 지닌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통 의학을 바탕으로 하는 접근 방식보다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방식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Nu Skin)이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전략을 추진한다. 소셜 미디어의 힘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구 시장에서 깊게 뿌리를 내린 소셜 커머스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뉴 비전 2025(NU VISION 2025)'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뉴 비전 2025는 제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계획이다. 제휴사 기반 소셜 커머스가 오는 2025년 글로벌 비즈니스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 디지털 연결, 소셜 미디어 긱 이코노미 등 세 가지 전략적 과제를 수립했다. 거시 경제 환경이 지닌 힘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엠파워미(EmpowerMe)는 개인화된 뷰티 및 웰니스 전략이다.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스마트하고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Nu Skin)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부에 이어 환경보호, 재활용에 앞장서며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뉴스킨은 '뉴스킨 2021 사회적 영향과 지속가능성 보고서(Nu Skin 2021 Social Impact And Sustainability Report)'를 통해 작년에 전개한 ESG경영의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스킨, 뉴스킨 직원, 뉴스킨 계열사 및 자선 파트너들이 지난해 전 세계에 기부한 금액은 850만 달러(약 107억7000만원)에 달한다. 기부 대상에는 시각 장애인 관련 교육을 전 세계에서 펼치는 컬처시티(Kulture City),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력 검사 및 안경 제공 활동을 펼치는 채리티 비전(Charity Vision ) 등이 포함됐다. 교육, 물, 재난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기부도 줄줄이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말라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소말리아, 남수단, 부룬디 등에 5000만식이 넘는 음식도 기부했다. 뉴스킨은 지난 2002년 시작한 '너리시 더 칠드런
[더구루=길소연 기자] 뉴스킨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매출 27억 달러(약 3조2200억원)를 달성했다. 대면 판매를 대신 소셜 미디어 판매 모델을 강화한 덕분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은 지난해 사업보고서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86달러 또는 구조 조정·손상 비용을 제외하면 4.14달러이다. 이는 2020년 3.63 달러 또는 2019년 3.10 달러와 비교하면 상승 추세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억734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분기 영업 리더는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총 6만1515명을 기록했다. 고객 수 또한 136만7559명으로 12% 증가했다. 라이언 네이피어스키(Ryan Napierski) 뉴스킨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제한, 계속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우리는 2019년 4%, 전년 대비 11% 성장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최근 제품인 뷰티 포커스 콜라겐 플러스(Beauty Focus™ Collagen+)와 에이지락 메타(ageLOC® Meta)가 강력한 수요를 창
[더구루=길소연 기자] 뉴스킨이 미국 방송계 최대 행사인 에미상 수상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이른바 '에미상 박스'에 뉴스킨 대표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가 포함된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은 73회 에미어워즈 공식 백스테이지에 방문한 시상자와 후보자 모두에게 뉴스킨 대표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를 제공했다. 에이지락 루미스파는 특별히 고안된 트리트먼트 클렌저와 특허받은 역회전 작용을 사용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먼지, 기름, 메이크업 등 노폐물을 깨끗히 지워주는 미용기기다. 딥 클렌징과 트리트먼트 효과는 물론, 헤드 교체를 통해 눈가까지 관리할 수 있다. 피부에 건강한 자극을 전달하는 마이크로 펄스 진동과 위생적인 실리콘 재질로 새척과 건조가 용이하다. 피부에도 자극이 덜하다.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Newbeauty) 매거진으로부터 '베스트 클렌징 디바이스'로 선정될 정도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본보 2020년 4월 6일 참고 뉴스킨, 클렌저 루미스파 '뉴 뷰티 어워드' 수상…제품 경쟁력 확인> 라이언 네이피어스키(Ryan Napierski) 뉴스킨 최고경영자(CEO)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유명 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담배 기업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차세대 가열식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스위스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론칭은 단순 신제품 공개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향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JTI가 대규모 투자와 기술 혁신을 앞세워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JTI에 따르면 플룸 오라는 최근 스위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론칭이 아니라 글로벌 전략 전개의 핵심 단계라는 설명이다. 스위스 제네바 본사와 루체른주 다그메르셀렌 공장은 JTI 핵심 생산 기지로, 전 세계 네 곳뿐인 EVO 필터 마우스피스 생산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제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지역에서 출시를 시작한 건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플룸 오라는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지능형 가열 시스템을 탑재해 온도를 정밀 제어하고, '히트 셀렉트(Heat Select)' 기능을 통해 4단계 가열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단일 모드 한계를 넘어 소비자가 맛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기관이 자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인간 뇌 속 뉴런의 상호작용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수출 통제에 맞서 중국이 기술 자립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킹신경망(Spiking Neural Network, SNN) 대형 모델 '순시(瞬悉) 1.0'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모델의 훈련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을 중국에서 생산된 GPU 플랫폼에서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70억 매개변수 버전의 경우에는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760억 파라미터 버전은 테스트 URL를 게재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개방했다. 스파이킹신경망 기술은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 신경망이다. 기존 인공 신경망이 연속적인 값을 주고 받는 것과 달리 스파이킹신경망은 뉴런과 뉴런이 신호를 전달받는 것과 같이 '스파이크(spike)'라는 순간적인 전기 신호의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한다. SNN은 스파이크의 시간과 빈도를 통해 정보를 인코딩한다. 그런만큼 정보를 전달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