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가 주가 하락과 보호예수(락업) 기간 종료에도 투자자 이탈 우려가 없음을 자신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가 약 8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했다.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갈라게임즈가 발행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가 올해 들어 4만%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3000%로 13위에 머물렀다. 30일 브라질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갈라(GALA) 코인은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4만439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갈라 코인은 갈라게임즈가 발행한 암호화폐다. 액시인피니티(AXS) 코인이 1만5647%로 2위에 올랐다. 이 코인은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업체 스카이마비스가 개발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이다. 엑시인피니티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엑시'라고 불리는 게임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다. 이어 △샌드박스(SAND) 1만2970% △폴리곤(MATIC) 1만1260% △테라(LUNA) 9598% △솔라나(SOL) 9238% △팬텀(FTM) 7944% △카데나(KDA) 7458% △하모니(ONE) 4481% △디센트럴랜드(MANA) 3555% 순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 시장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출혈 경쟁의 늪에 빠지면서, 중국 정부가 시장 안정과 질서 회복을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반내권(反内卷)' 정책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소비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할인과 프로모션을 쏟내며 단기적인 판매량 확대에만 집중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익성 악화와 산업 구조 불균형 문제가 심화됐다. 중국 정부는 시장의 과열을 경고하고, 기업들의 무분별한 할인 경쟁을 제한하며 장기적 산업 안정화를 유도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호주의 차세대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커스(AUKUS)'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호주 현지 방산 기업들이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호주 자본의 독립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자립화를 꾀하면서, 영미권 국가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호주 주도의 독자적인 안보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7일 호주 군사전문잡지 아시아 퍼시픽 디펜스 리포터(Asia Pacific Defence Reporter)에 따르면, 호주의 미션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인 '노바 시스템즈(Nova Systems)'와 원자력 기술 컨설팅 기업 '뉴클리에이트(Nucleate)'가 AUKUS 협정에 따른 핵추진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호주 정부가 핵잠수함이라는 고도의 복합 무기 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독자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노바 시스템즈는 복잡한 방위 시스템 및 품질 보증 분야에서 규모와 심도 있는 전문성을 갖춘 호주의 대표적 임무 시스템 통합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적인 핵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