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지분 9.14% 취득하는 등 게임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자회사인 새비 게이밍 그룹이 신규 핵심 임원을 영입했다. 14일 더구루 취재 결과 새비 게이밍 그룹은 5개 자회사 중 3개사의 CEO를 새롭게 발탁했다. 이번에 영입된 3명의 CEO는 각각 사비의 투자, 개발, 인프라 등을 담당하게 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마지막 관심 분야로 알려진 '펫푸드' 부문 사업이 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미국의 펫푸드 기업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기반 펫푸드 기업 '아그라스 델릭'과 합병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모두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투자 자회사 NXMH가 소유하고 있으며 향후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로 브랜드명을 통합해 사용하게 된다.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는 향후 세인트루이스와 이탈리아 제노바에 있는 사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통합 법인의 첫 CEO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의 CEO인 올리버 아미스가 맡는다. NXC가 두 회사를 인수한 것은 지난 2017년과 2021년이다. NXC는 지난 2017년 이탈리아의 명품 애완동물 식품업체로 알려진 '아그라스 델릭'을 인수했다. 또한 2020년에는 아그라스 델릭을 통해 이탈리아의 애완동물 식품업체 '세레레'의 지분 100%를 확보하며 애완동물 식품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는 지난해 7월 인수됐다. 화이트브릿지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애완동물 식품 제조업체로 클라우드 스타, 티키 캣, 티키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블록체인 및 AI(인공지능) 전문가 임태현 이사와 전 엔씨소프트 대외협력부 최원종 이사를 각각 CTO(최고 기술 책임자)와 CBO(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태현 신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개발 등에 참여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와 넥슨 계열사인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의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임 CTO는 딥러닝 알고리즘 활용한 게임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AI 관련 프로젝트와 게임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N-Chain’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최원종 신임 CBO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개발본부 대외협력부를 거쳐 봄버스에서 사업을 일군 비즈니스 전문가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임태현 CTO와 최원종 CBO의 영입으로 메타버스의 기본 골격이 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 국내 최고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전 콘텐츠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기존의 강점이었던 VR 개발력을 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여성, 고령 투자자 유치 확대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CTO(최고 기술 책임자)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에 투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투자한 인도의 핀테크 기업 DMI 파이낸스가 결제 시스템 운영업체 '앱닛 테크놀로지스(ATPL)'를 인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24일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출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넥슨의 최고 기대작인 던파모바일의 개발을 지휘한 것은 네오플 입사 이후 던파 개발에만 몸담았온 윤명진 총괄 디렉터다. 윤 총괄 디렉터는 "신뢰받는 개발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게임 개발을 이끌고 있다. 던파모바일 개발을 진두지휘한 윤명진 디렉터와 Q&A를 통해 던파모바일에 대해서 알아봤다. -어린시절과 게임 개발자를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여섯 살 때 우연히 버블버블이라는 게임을 보게 된 후로 부모님 몰래 매일 오락실을 가곤 했다. 게임을 하던 형들을 하루 종일 구경했던 것이 처음 게임을 접했던 장면다. 오락실에 하루 종일 있다가 오는 일이 너무 잦다 보니,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님께서 남들보다 일찍 컴퓨터를 사주셨다. 그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었고, 덕분에 프로그래밍과 게임도 일찍 접하게 됐다. 학창 시절에는 할 수 있는 게임은 다 해봤다. 특히 RPG 장르를 좋아해 영웅전설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창세기전 시리즈,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이사가 미국에서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넥슨 지주사 NXC는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1일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1968년생인 김정주 창업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박사과정을 6개월 만에 그만 둔 고인은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및 게임 산업의 시작을 함께하며 우수한 IP와 신시장 발굴로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 바로 김정주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투자한 인도의 핀테크 기업 DMI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DMI 파이낸스는 11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700만 달러(약 561억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MI 파이낸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출을 확장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과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일본 3대 메가뱅크 중 한 곳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이 인도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투자했다는 점이다.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의 자산은 약 2320조원에 이른다. NXC는 지난 2020년 4월 1억2300만 달러(약 1470억원)을 DMI에 투자했으며 2018년에는 DMI가 운영하는 인컴펀드에 730억원 가량을 투자한 바도 있다. 뉴 인베스트먼트 솔루션은 2019년 1월 진행된 투자 라운드를 주도, 2억3000만 달러(약 2750억원)를 조달했다. DMI 파이낸스는 2008년 설립 이후 인도의 디지털 금융 분야를 이끌어왔다. DMI 파이낸스는 개인 대출은 물론 후불결제시스템(BNPL), 중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가제)'의 티저 영상이 플레이스테이션(PS)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는 2일 프로젝트 매그넘의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향후 PS를 통한 프로젝트 매그넘 출시가 예고됐다. 넥슨은 넷게임즈와 지난 7월 21일 프로젝트 매그넘의 국내·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5일 열린 넥슨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각종 총기와 근접무기, 마법 스킬 등을 사용한 공격과 방패 등을 활용한 방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밧줄을 이용한 입체기동 기술을 사용해 빠른 속도로 3차원 기동을 하는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콘솔 기반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루트슈터는 슈팅 장르와 RPG가 결합한 장르로, 번지의 데스티니, 매시브의 디비전 시리즈와 같은 게임들이 이에 속한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다양한 총기와 근접무기, 스킬을 사용하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 요소를 결합, 호쾌한 액션과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멕시코가 베트남산 강철 케이블로 자국 산업 피해가 의심돼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개시한다. 한국산 제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우리나라의 대(對)멕시코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이 글로벌 2위 컨테이너선사인 덴마크 머스크(A.P. Moller-Maersk)와 물류산업 탈탄소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공급망 전기화와 국제 물류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머스크는 온실가스 저감 물류 전환을 가속화하고, CATL는 머스크의 탈탄소화 로드맵을 지원하는 배터리 기술 파트너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