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넥스트도어(Nextdoor)가 자사 플랫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유료기사코드] 넥스트도어는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도어는 이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게시물을 완료하기 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최종 점검·편집을 할 수 있다. 넥스트도어는 "우리의 목표는 이웃을 모아 더 강력하고 연결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으로 생성성 AI 응용프로그램이 이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설립된 넥스트도어는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퍼로컬은 지역(Local)보다 더 미세한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 넥스트도어 사용자들은 이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이웃과 소통을 하거나 지역 소식, 생활 정보 등을 공유한다. 우리나라 당근마켓처럼 중고 거래도 이뤄진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넥스트도어(Nextdoor)가 광고 수익 확대를 위해 오라클애드버타이징(Oracle Advertising)과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넥스트도어는 18일(현지시간) 오라클애드버타이징과 광고주에게 더 큰 투명성과 통제력을 제공하기 위한 전력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넥스트도어는 "광고주는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광고 환경을 보장하는 확실한 방법은 찾고 있다"며 "오라클애드버타이징의 솔루션은 광고주가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2011년 설립된 넥스트도어는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퍼로컬은 지역(Local)보다 더 미세한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 넥스트도어 사용자들은 이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이웃과 소통을 하거나 지역 소식, 생활 정보 등을 공유한다. 우리나라 당근마켓처럼 중고 거래도 이뤄진다. 넥스트토어는 지난해 11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넥스트도어는 11개 국가, 6300만명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3가구 가운데 1가구가 이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주간 이용자 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뉴욕증시에 데뷔한 '미국판 당근마켓' 넥스트도어가 업계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도어는 지난해 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8% 증가한 약 5933만 달러(약 71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넥스트도어가 작년 4분에 5540만 달러(약 667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업계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넥스트도어의 지난해 실적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는데 이같은 추세가 작년 연말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작년 1분기 3400만 달러(약 409억원) 수준이던 넥스트도어의 매출은 2분기 약 4600만 달러(약 554억원), 3분기 약 5300만 달러(약 638억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나간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넥스트도어가 올린 매출은 전년에 비해 55.91% 늘어난 약 1억9220만 달러(약 2313억원)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행정 등 사업 운영에 들어간 돈이 전년 4분기 약 5551만 달러(약 668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약 8859만 달러(약 1066억원)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판 당근마켓' 넥스트도어(Nextdoor)가 미국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넥스트도어는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 후 거래 첫날 시초가 대비 17% 상승한 13.01달러(약 1만5400원)로 장을 마쳤다. 넥스트도어는 이날 장 시작 1시간 만에 40% 이상 뛰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넥스트도어는 지난 5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코슬라 벤처스 애퀴지션(Khosla Ventures Acquisition CoII)과 합병을 완료했다. 이후 뉴욕증권거래소로 옮겨 월요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2011년 설립된 넥스트도어는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퍼로컬은 지역(Local)보다 더 미세한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 넥스트도어 사용자들은 이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이웃과 소통을 하거나 지역 소식, 생활 정보 등을 공유한다. 우리나라 당근마켓처럼 중고 거래도 이뤄진다. 넥스트도어는 11개 국가, 28만개 도시에서 6300만명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3가구 가운데 1가구가 이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주간 이용자 수는 2018년 13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