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RTD(Ready-To-Drink) 콤부차 2종(▲복숭아 망고 ▲청포도 레몬)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콤부차’ 2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된다. 12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 2종은 상큼한 과일의 향과 더불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며, 유익한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SCOBY)를 넣고 발효시켜 유기산, 미네랄, 폴리페놀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디야커피는 콤부차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히 콤부차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 제품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다. 콤부차 스틱 제품은 ▲애플 베리 ▲레몬 라임 ▲유자파인 ▲자몽 오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시장 내에서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했다. 시즌별 아시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해외 현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라운딩 후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담은 특색있는 메뉴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메뉴는 매장 별 상이하다. 이번 봄 시즌 콘셉트는 ‘칭따오 골프 트립’이다. 이색적인 풍미의 아시아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맛뿐만 아니라 프리미엄하면서 모던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비주얼적 요소 역시 눈길을 끈다. 노란색, 빨간색 등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의 봄철 식재와 봄나물을 조합해 봄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신메뉴는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 △고구마 깐쇼중샤 △고기반근 중화덮밥 △삼색 꼬막 세트 △순치 그릴 BBQ 스테이크 △맑은 대구 지리탕 △어복 쟁반 전골 총 7종이다.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은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와 봄 제철 세발나물을 올린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BTN(Bank Tabungan Negara·국민주택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마케팅을 강화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록인'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10일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BTN에 따르면 이달부터 9개월 간 프라이어리타스 직불카드로 뚜레쥬르 케이크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매 주말마다 뚜레쥬르 51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BTN은 프라이어리타스 직불카드 사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뚜레쥬르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신규 고객의 경우 가격을 낮춰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BTN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운영 중인 국유 은행으로, 정부의 주택 구입 관련 금융 정책을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고객 수가 많다. 총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439조루피아(약 37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1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3월10일~4월9일)을 맞아 신메뉴를 론칭하고 중동 입맛 잡기에 나섰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 금식과 금욕을 하지만, 역설적으로 소비가 급증한다. 해가 지면 성대한 만찬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교촌치킨이 라마단 특수 마케팅에 적극 나서면서 중동 시장에서 K-치킨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10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5개 전 매장에서 '치즈 트러플 치킨'을 출시했다. 치즈 트러플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체다 치즈 시즈닝을 입힌 제품이다. 트러플 향의 깊은 풍미가 체다 치즈의 진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계육은 물론 트러플과 체다 치즈 시즈닝 모두 할랄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교촌치킨이 라마단 기간에 치즈 트러플 치킨을 출시한 배경은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라마단 기간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식품 소비량이 늘어난다.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뜬 낮에는 일절 금식이지만, 해가 진 뒤에는 주로 가족들이 모여 만찬을 즐긴다. 이웃이나 지인을 초대해 여러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적이다. 라마단을 종료하는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건축전문가를 영입하고 북미 리더십을 강화했다. 향후 신규점 출점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국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드류 트로터(Drew Trotter)를 미국 북동부 지역 담당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Construction Project Manager)로 발탁했다. 그는 현지 파리바게뜨 신규점 건축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드류 트로터 신임 매니저는 현지 업계에서 16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건축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건축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킬리 컨스트럭션 그룹(Keely Construction Group) 프로젝트 매니저 △트로터 컨스터럭션(Trotter Construction) 부사장 △로아노케 컨스트럭션(Roanoke Construction) 프로젝트 매니저 △KBS 컨스트럭터스(KBS Constructors)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드류 트로터 신임 매니저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여럿 성공적으로 이끌며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의 노하우가 북미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맥도날드의 '딸기·오레오 맥플러리'가 맥도날드 본고장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맥도날드에서 맛볼 수 없는 해외 우수 맥플러리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양한 맥플러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9일 한국맥도날드가 출시한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를 우수한 맥플러리 메뉴로 선정했다. 매쉬드는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는 딸기 소스와 오레오 쿠키의 맛이 잘 어우러진 메뉴라고 평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상큼한 딸기, 달콤한 오레오 쿠키, 신선한 우유의 맛을 살려 해당 메뉴를 개발했다.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를 비롯해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오레오 맥플러리,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등 4종의 맥플러리를 판매하고 있다. 오레오 맥플러리, M&M 맥플러리 등 2종을 선보이고 있는 미국 맥도날드에 비해 제품군이 다양하다. 매쉬드는 "한국맥도날드는 다채로운 맥플러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딸기소스가 뿌려진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딸기 아이스크림과 오레오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등을 맛볼 수 있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에 한국형 햄버거 제품 '김치리아스버거'를 재출시하고 K-푸드 열풍에 올라탄다.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 입맛을 꽉 잡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지에서 맛볼 수 없는 한국식 메뉴를 주력 상품화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이달 한 달간 베트남 전 점포에 김치라이스버거와 소고기김치라이스버거 메뉴를 한정 출시한다. 롯데리아는 김치라이스버거는 사각사각 씹히는 김치와 육즙 가득한 치킨 패티가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김치라이스버거 세트를 먹으면 마치 한국에 여행 간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선 테스트 베드에서 현지인의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도 2주간 김치라이스버거 한정 판매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김치라이스버거는 서양식 햄버거에 한국적인 색채를 입힌 제품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김치라이스버거 라인업을 지속 출시해 해외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의 베트남 성장은 눈부시다.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200
[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가 이달 일본 시부야 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사전 좌석예약제를 도입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일본에서 사전 좌석예약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오는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개점 예정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좌석예약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좌석예약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등을 통해 사전 좌석예약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날짜와 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맘스터치가 지난해 운영한 시부야 팝업스토어가 흥행하면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직영점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20일 문을 연 시부야 팝업스토어에는 사흘 동안 2500여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다. 해당 기간 대표 메뉴 싸이버거를 비롯해 총 38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맘스터치는 사전 좌석예약제 도입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Square2)점’을 개점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싱가포르 ‘스퀘어2점’은 노베나(Novena)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퀘어2 1층에 자리잡았다. 스퀘어2 쇼핑몰은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스퀘어2점은 몰링(Malling)을 즐기는 쇼핑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몰링 문화는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즐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로, 파리바게뜨는 이에 맞춰 쇼핑객들이 간단한 요기부터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쇼핑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이어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프놈펜 민쩨이 에비뉴(Mean Chey Avenue)에 캄보디아 3호점인 ‘민쩨이 에비뉴점’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현지 파트너사 HSC그룹과 협력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GRS가 베트남에서 롯데리아 가맹사업을 확 키운다. 현지에서 몸집을 키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베트남에서 가맹사업자 모집에 돌입했다. 2027년까지 가맹점 300점포를 돌파하고 연매출을 16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현재 롯데리아의 베트남 가맹점은 210여개로, 연매출은 1000억원 수준이다. 롯데리아 가맹사업이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현지에서 가맹점을 운영하려면 최소 10억동(약 5450만원)이 소요된다. 평균 3~5년 사이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프랜차이즈 점포 운영 교육과 마케팅,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등 지원을 지속해 가맹점주의 투자비 회수 시기를 앞당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리아의 높은 고객 충성도가 가맹사업 확대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햄버거와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한식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현지 프랜차이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현지 패스트푸드 시장점유율이 35%를 넘는다. 글로벌 브랜드 맥도널드, 버거킹, KFC 등을 뛰어 넘는 수치다. 베트남에서의 성공
[더구루=한아름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신규 매장을 연다. 프놈펜을 시작으로 지방 주요 도시에 출점을 가속하고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내달 프놈펜 쇼핑몰 만체에비뉴에 3호점을 출점한다. 만체에비뉴는 프놈펜에서 가장 빠르게 개발 중인 지역인 삼덱 테초 훈 센 거리에 위치한 핵심 상권이다. 푸드코트와 영화관, 운동시설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인근에는 야시장과 프놈펜 인터내셔널 학교 등이 있어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 통행율이 높다. 파리바게뜨 3호점은 오픈 즉시 브랜드 인지도 노출과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바게뜨는 3호점에서 맛·품질뿐 아니라 제품 가짓 수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크루아상, 샌드위치, 케이크 등 베이커리 메뉴 400여가지와 샐러드, 커피, 차(茶) 등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고객들이 빵과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파리바게뜨는 프놈펜에 이어 캄보디아 주요 지방 도시에 신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와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렛츠 파리'(Let’s Pari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 내에 싱가포르 소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25달러(약 3만4000원) 이상 구매한 이후 해당 영수증 인증샷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에게 오는 5월11일 열릴 예정인 파리 생제르맹의 2023-24시즌 마지막 홈경기 VIP 티켓(2매)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 호텔 등을 예약할 수 있는 3500싱가포르달러(약 35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도 전달한다. 파리바게뜨는 "예술, 패션,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파리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구단 가운데 하나인 파리생제르맹의 홈구장도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행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글로벌 출시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출시국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IT 분야 팁스터 '188호(188号)'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와 유럽 온라인 소매점에서 AMD의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를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 모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가격을 각각 (약 76만원)와 481.99캐나다달러(약 49만원)로 책정했다. 현재 두 제품 모두 품절 상태다. 슬로베니아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는 309.90유로(약 46만원)에, 라이젠 5 8400F는 199.90유로(약 30만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전용 가격으로, 정가는 약 6~10만원 더 비싸다. AMD는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출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소셜 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시코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1조2000억달러(약 1652조원) 규모의 글로벌 소셜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펩시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펩시 △마운틴듀 △게토레이 △립톤 등 펩시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펩시코가 지난해 틱톡 샵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틱톡 샵에서 3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7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판매량도 톱 3위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