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가 넉 달 만에 다시 20억원을 넘어섰다.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1년 새 23% 가까이 오르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6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2.85%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지난 5월 21억3608만원을 기록하며 처음 2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19억원대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다시 20억원대에 진입했다. 전월(19억4433만원)과 비교하면 2.9% 올랐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지난 5월 동작구에서 공급된 '써밋 더힐'과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전용 84㎡ 분양가는 각각 29억원대와 27억원대로 책정됐다. 지난 4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도 27억5650만원에 달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해당 면적 일반공급 4가구에 3077명이 신청하며 76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더구루=김수현 기자] 하반기 청약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잠정 단지명)가 다음달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데다, 일반분양 물량이 1800세대를 웃돌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 1·2·4주구를 재건축한 단지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다음달 일반분양에 나선다. 총 5002가구 가운데 전용 59∼130㎡ 1832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4%에 달하는 1358가구를 차지한다. 3.3㎡당 분양가는 최근 급등한 공사비와 택지비 영향으로 8000만원 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30억원대 분양가가 유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84㎡ 평형이 50억원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당첨 시 20억원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그동안 '반디클'이라는 약칭으로 불려온 단지명은 분양을 앞두고 바뀔 수도 있다. 조합이 오는 9일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새 정식 단지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
[더구루=김수현 기자] 독일 철도산업이 노후 인프라 갱신과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새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출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내수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철도 부품·시스템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까다로운 유럽 시장 진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10일 독일철도산업협회(VDB)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철도산업의 총매출은 156억 유로(약 23조3800억원), 수주액은 218억 유로(약 32조6800억원)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인프라 부문 수주가 전년 대비 36% 급증해 차량 부문(12%)을 크게 웃돌았다. 내수 매출 역시 7.7% 증가한 98억 유로(약 14조7000억원)를 기록해 연방정부의 대규모 철도 투자와 맞물려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투자 확대의 근본 배경에는 장기간 누적된 철도망의 심각한 노후화가 자리 잡고 있다. 독일 철도 인프라 운영사 DB InfraGO에 따르면 선로 약 9600km, 선로 갈림길 설비인 '분기기'의 경우 전체의 약 25%인 1만5800개가 갱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신호소 4000개 중 절반이 갱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부동산 규제가 맞물리면서 서울 전세 매물이 줄었다. 전세 가격도 크게 뛰면서 세입자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약 2만600건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의 전세 매물이 약 70% 줄어들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구로구(-60%) △금천구(-57%) △도봉구(-51%) △중랑구(-50%) △노원구(-47%) 순이었다. 중저가 전세 수요가 몰리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 매물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됐다. 전셋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올해 1~8월 서울 주택종합 전셋값의 누적 상승률은 5.9%로 집계됐다. 2011년 같은 기간 7.6% 오른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1~8월 누적 7.4% 올라 2011년(9.3%)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임대차 시장에서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집에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선별 청약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0.8대 1로 미적용 단지의 3.7대 1보다 약 3배 높았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한강벨트 단지에 청약이 몰렸다. 서초구 '아크로서초'는 일반공급 30가구에 3만2973건이 접수돼 평균 1099.1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가 710.2대 1, 용산구 '이촌르엘'이 135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들 단지는 분양 전부터 높은 시세 차익 전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4월 나란히 분양한 아크로서초와 오티에르 반포, 이촌르엘 모두 인근 단지와 비교해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됐다. 분양가상한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정부 기준에 따라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토대로 분양가를 산정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1977년 도입됐다가 19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8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역대 최장 기간이다. 강남·서초구의 낙폭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 상승세가 지속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월 넷째 주 0.29%에서 지난주(0.09%)까지 5주 연속 낮아졌다가 이번주 반등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로 조사를 쉬었던 주를 제외하면 87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하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와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서초구(-0.33%→-0.27%)와 강남구(-0.56%→-0.34%)는 전주 대비 낙폭이 줄었다. 송파구(-0.19%)는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보였다.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용산구(-0.01%)가 도원·이촌동 소형 아파트 위주로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동작구(0.09%→0.02%)는 보합권에 가까워졌다. 서대문구(0.3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과 GS건설이 폴란드 물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부동산 개발부터 운영·임대를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7일(이하 현지시간) 삼성SRA자산운용과 GS건설의 합작법인 '부르세라(Bursera)' 설립을 승인했다. 부르세라는 폴란드 내 물류 부동산을 개발·운영·임대할 예정이다. 투자액과 지분 구조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센터 공사비 수익뿐만 아니라 준공 이후 발생하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폴란드는 배터리·자동차 부품·가전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의 핵심 유럽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어 대규모 첨단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부르세라가 운영하는 물류 자산 역시 국내 기업의 물류 거점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앞서 GS건설은 2020년 폴란드 모듈러 전문 주택기업 '단우드'를 인수하고, 올해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코르디아 폴스카'와 손잡고 바르샤바 빌라누프에서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폴란드를 유럽 사업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불가리아가 삼성물산에 에너지 저장장치(ESS), 양수발전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 투자를 요청했다. 삼성물산의 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불가리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이바 페트로바 에너지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수도 소피아에 있는 정부 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페트로바 장관은 "불가리아는 ESS 용량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6GW 규모의 ESS가 새롭게 전력망에 포함됐다"며 "이러한 성과와 견고한 전력망, 또 새롭게 에너지 믹스(전력원 구성비)에 포함된 원자력 발전이 어우러져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70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목표로 하는 8개 양수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원자력 발전은 중요한 선택지"라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기술을 활용한 대형 원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트로바 장관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탈탄소화가 필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의회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공사 대금 지급을 재확인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미수금 회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라크 의회 투자개발위원회는 5일(이하 현지시간) "국영 라피다인은행과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했다"며 "라피다인은행과 비스마야 신도시 기계약 물량 8280가구에 대한 주택 대출 협의를 완료했으며, 라피다인은행이 필요한 자금 확보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라피다인은행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대출 재개를 협의 중이다. NIC가 주택 분양으로 확보한 자금을 잔여 공사 대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투자개발위원회는 이어 "잔여 7만 가구 중 1만 가구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 조달 절차도 진행 중"이라며 "후속 사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 유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1억2000만달러(약 14조원) 규모로, 국내 기업의 단일 해외 건설 수주 및 신도시 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튀르키예 전기·기계설비 엔지니어링 기업 아넬일렉트릭(Anel Elektrik)을 상대로 약 2700억원 규모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6일 튀르키예 공공정보 공개플랫폼(KAP)에 따르면 아넬일렉트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원청사인 현대건설이 자사를 상대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에 2억 달러(약 2700억원) 규모 국제중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정산 관련 이유로 국제중재를 신청했다"면서도 구체적 사유는 말하지 않았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0년 7월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전기·기계설비 구축 하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0년 7월 1일자 참고 : 현대건설,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전기·기계공사 아넬일렉트릭에 하청>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1월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 3·4타워를 수주했다. 루사일 시티 금융 지역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0층 규모 2동을 건설하는 공사다. 당시 수주액은 1조2000억원 규모였다. 현재 루사일 타워 프로젝트는 준공 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공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이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한 베트남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미국 에너지 전문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국영 발전사 페트로베트남 파워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전문지 '파워 매거진'이 주최한 '파워 어워드 2026'에서 년짝 발전소 3·4호기가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년짝 발전소 3·4호기는 '올해의 발전소 상'과 '화석연료 부문 최우수 발전소 상'을 수상했다. 파워 매거진은 매년 전 세계 우수 에너지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페트로베트남 파워는 "첨단·혁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성능 최적화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소라는 상징적 의미를 확인시켰고 베트남 최초로 GE버노바의 'HA 가스터빈' 기술을 도입해 고효율 가스 발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 발전소는 호찌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 산업단지에 지어졌다.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총 발전 용량은 1624㎿(메가와트) 규모다. GE버노바의 최신 가스터빈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물산이 베트남기계설치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당국이 한화 건설부문에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대금 일부를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거듭밝혔다. "절반은 이달 안에 나머지는 6개월 안"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아델 다키 무함마드 알-야시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현지 위성 방송 채널인 '디즐라TV'에 출연, "정부와 협력해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갈등의 핵심 사안인 2억22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사 대금 문제와 관련해 우선 이번 달 1억11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을 6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자금 조달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으며, 비스마야 사업 관련 문제를 사실상 해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미수금 지급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미수금 지급 지연에 따라 이번 달 15일부로 현지인 직원 전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미수금은 2억7200만 달러(약 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노후화된 지상 기갑 전력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M1E3 에이브럼스(Abrams) 전차와 XM30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제품의 실사격 모습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차륜형 자주포 'K9MH(K9 Mobile Howitzer)'의 시제품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알렉산더 밀러(Alexander Miller) 미 육군 참모총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차세대 M1E3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대체할 XM30 시제품의 사격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밀러 CTO는 "M1E3 차기 전차 시제품, XM30 제안 모델 중 하나, 기동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 MTC), 그리고 신형 광학 조준 장비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이 기존 M1A2 SEPv4 현대화 계획을 취소하고 2023년부터 새롭게 설계를 시작한 M1E3 전차는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무인 포탑, 차체 내부 3인 승무원 배치, 완전 디지털 제어 및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