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랑스 제약사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이하 OSE 이뮤노)가 '항암제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했다. OSE이뮤노는 이번 행사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테도피'를 홍보했다. 종근당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종근당은 테도피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덕분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산업용 레이저 전문기업 '트럼프(TRUMPF)'가 중국에 새로운 거점기지를 마련했다.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도 아랑곳 않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멕시코 증류주 노첼루나 소톨(Nocheluna Sotol)을 내세워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유럽에서 노첼루나 소톨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바이옴엑스(BiomX)가 영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유럽 낭포성섬유증 학회(European Cystic Fibrosis Conference·ECFC)에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BX004'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바이옴엑스는 종근당과 한독이 지난 2018년 투자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2위 반도체 장비업체 네덜란드 ASML가 대만 정부로부터 현지 생산 공장 설립과 관련해 약 120억원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글로벌 '큰 손'들이 앞다퉈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둥지를 틀며 신(新) 전기차 허브가 탄생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다임러트럭이 자체 배터리 생산 의지를 재확인했다. 파트너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공급 체제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중동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소비자 경험 개선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기업 행보에 배달의민족의 챗GPT 서비스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옥스보티카(Oxbotica)가 사명으로 옥사(Oxa)로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옥사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북미와 유럽에서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옥사는 2014년 옥스퍼드대학교 폴 뉴먼 교수와 잉마르 포스너가 설립했다. 당시 로봇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옥사는 현재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옥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율성을 확보하고 있어 도로 안팎의 다양한 차량 유형에 적용할 수 있다. 고급 기술은 옥사의 고유한 수평 B2B 모델을 지원해 운영자와 통합자 및 제조 기업에게 필요한 자율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에 옥사는 지난 1월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성공하며 자본을 확충하기도 했다. 옥사는 어플라이드 EV, bp, NEVS, ZF 등과 손잡고 오는 2024년까지 무인 승객 셔틀과 산업 특화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광산 시스템 전문업체 웬코 IMS와 추진 중인 자율 채굴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율 채굴 시스템은 안전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노스볼트가 폴란드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시설을 지었다. 연말 생산에 착수해 연간 12GWh를 확보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건설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건설장비 산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탈탄소 정책 기조로 전기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코트라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의 '회복하는 폴란드 건설산업, 건설장비가 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폴란드의 건설경기지수는 -12.5를 기록했다. 이는 폴란드 통계청이 4000여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것으로 '0'을 기준으로 플러스는 호황을, 마이너스는 불황을 의미한다. 여전히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해 12월(-23.9)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했다. 건설업계 경기 전망을 보면 경기 회복은 9.7%로 전월 8.5% 대비 상승했고, 경기 악화는 22.3%로 전월 25.3% 대비 하락했다. 건설 수주 물량이 개선되지 않았고 국내 건설 생산량과 자금 조달 어려움 등 같은 여건에도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해 폴란드 건설산업은 1990년대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동안 합법적으로 고용된 건설 노동력의 80~90%가 우크라이나인이었는데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인력 공백이 발생했다. 또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건설자재 공급 중단으로 자재 공급
[더구루=홍성환 기자]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 기업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공개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