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혼합현실(MR) 헤드셋용 실리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현장 승인 테스트(SAT)를 완료한 말레이시아 페낭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미국 국방부의 극초음속 시험 발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로켓랩은 자체 개발한 HASTE(Hypersonic Accelerator Suborbital Test Electron·초음속 가속기 서브궤도 테스트 전자) 로켓을 통해 극초음속 기술 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 라운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미국 내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위치하게 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조지아 공장에서 순도 99%의 탄산리튬 생산에 돌입한다. 친환경적인 탄산리튬을 미국에 공급해 중국산을 대체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2025년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올해 가장 주목받는 IPO 최대어'로 꼽히며, 대규모 자금 조달과 시장 활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햄버거 주재료 패티용 소고기 생산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착수했다. 저(低)탄소 축산으로의 전환에 앞장서며 ESG경영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차세대 레이저 기술 개발에 나섰다. 기존 레이저 기술 대비 '10배' 뛰어난 전력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제조 기술 핵심으로 주목받는 EUV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이 미국 연방항공국(FAA) 인증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FAA의 형식 검사 승인 마지막 테스트로, 인증 취득시 연내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상용화 목표를 달성한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엔비디아가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 기업인 아브로보틱스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섰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재무부가 청정 수소 생산 세액 공제(PTC)를 규정한 '섹션 45V(Section 45V)'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블룸에너지와 플러그파워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섹션 45V는 청정 수소 생산 경제성을 높이고,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산업에 명확성과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T-모바일이 스페이스X와 손잡고 준비하고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to-Cell)'의 베타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이 된 일부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위성통신 관련 옵션이 등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가향 담배 판매 금지 위반 관련 수사를 종결하는 데 합의했다. 기소 전에 신속히 대응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플랫폼 '쿠다(CUDA)' 업데이트가 기존 독점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에 대한 개발자의 의존도와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생태계가 약화돼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방부가 잠수함 2척 추가 주문을 위해 현지 의회의 승인을 구한다. 기존 4척을 포함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총 6척을 발주하고 사업비를 2배 가량 증액한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일과 방산 동맹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