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리아 테리사 레메 플뢰리(Maria Tereza Leme Fleury) 브라질 FGV(Fundação Getúlio Vargas) 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Amorepacific Outstanding Educ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은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가 국제경영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세운 교육자에게 수여한다. 지난 2018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경영분과가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마리아 테레사 레미 플뢰리 교수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힐튼 보스턴 백베이(Hilton Boston Back Bay)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 교육자상을 받았다. 마리아 테레사 레미 플뢰리 교수는 △신흥시장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 사슬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의 분야 연구로 두각을 나타냈다. △국제경영 △전략 및 역량 관리 △국제 전략 및 관리 △인적자원관리 등의 주제를 다룬 책 25권을 발간하며 저술 활동도 왕성
[더구루=한아름 기자] 뷰티 기업 '티엠씨코리아'가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일레븐휴즈데이'(11huesday)의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 아울러 네트워킹 사업도 나선다. 티엠씨코리아는 2014년 설립된 국내 뷰티 강소기업으로, 2016년 일레븐휴즈데이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온다. 티엠씨코리아는 26일 글로벌에 일레븐휴즈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일레븐휴즈데이는 티엠씨코리아가 개발한 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일레븐휴즈데이에 '스스로 건강해지는 피부변화의 시작'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민감·손상 △주름·탄력 △수분·보습 등 피부 고민별로 제품군을 개발했다.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다. 티엠씨코리아는 그 중 신제품인 '엑스트라 딥 클렌징 밤' 홍보에 나섰다. 각질·모공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에 적합한 제품으로, 이중 세안 없이도 피부 노폐물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킹 사업 역량도 강조했다.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티엠씨코리아는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에서 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합작 파트너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스포츠(ANTA Sports)가 미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안타스포츠는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Utah Zazz) 조던 클락슨(Jordan Clarkson)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스타 마케팅'을 내세워 미국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조던 클락슨은 NBA 2020-2021 시즌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되는 등 스타 플레이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안타스포츠에 따르면 조던 클락슨은 다음달 10일까지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안타스포츠 농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다. 조던 클락슨은 필리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양측은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NBA 2023-2024 시즌으로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JP 패글리나완(JP Paglinawan) 안타그룹 필리핀 제너럴 매니저는 "FIBA 농구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토너먼트"라면서 "수준높은 경쟁이 펼쳐지는 경기장에서 정상급 농구 선수가 안타스포츠 농구화를 신고 뛰는 것은 안타스포츠의 우수한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타스포츠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휠라 2세 윤근창이 옳았다. 2018년 단독 대표로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이 본격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휠라 중국 사업을 전개 중인 안타가 올 상반기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휠라홀딩스의 디자인 역량과 안타의 영업력이 시너지를 낸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안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 300억위안(약 5조468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늘어났다. 이는 △안타스포츠 △코오롱스포츠 △휠라 △데상트 △아머스포츠(아크테릭스·살로몬 등 12개 브랜드) 실적을 합친 규모다. 이 기간 휠라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22억3000만위안(2조2280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단일 브랜드로만 안타 총 매출 42%를 차지한 것이다. 실제 휠라의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휠라가 호실적을 거둘 수 있는 배경은 안타와의 시너지 덕분이다. 휠라는 상품 기획 및 디자인, 연구개발(R&D)을, 안타가 영업과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는 투트랙 전략이 적중했다. 안타그룹은 유명 스포츠 선수를 홍보 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키우고 경쟁사 리닝과 격차를 벌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물혈액 자원화 기업 아미노랩이 북미 탈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샴푸 리뉴얼 출시에 이어 다음달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미국 온라인쇼핑몰 이베이에 따르면 아미노랩은 현지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갖춘 에이퍼센트 플라즈마 인텐시브 샴푸(이하 에이퍼센트 샴푸)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인도 시장 조사업체 비즈니스 마켓 인사이츠(Business Market Insights)는 지난 2021년 45억9017만달러(약 6조790억원) 규모였던 북미 탈모 시장이 오는 2028년 62억1033만달러(약 8조224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기간 연평균 4.4%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아미노랩은 지난 5월 에이퍼센트 샴푸 리뉴얼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혈장 유래 아미노산을 비롯해 △살리실산 △덱스판테놀 △니아신아마이드 등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수 함유됐다. 특허를 획득한 공법으로 개발한 혈장 추출물, 아미노산 20종, 펩타이드 단백질 등이 두피와 모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고 영양을 공급해준다는 설명이다. 아미노랩 관계자는 "에이퍼센트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콜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권은 글리세릴 카프릴레이트, 글리세릴 운데실리네이트 및 솔비탄 카프릴레이트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제공에 관한 것이다. 한국콜마는 해당 특허권을 방부 효능이 요구되는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패션과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남성 화장품 시장은 성장성이 높아 이들 기업의 매출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판매된 올리브영 맨즈케어(남성용 화장품·미용 제품) 상품 중 남성 회원이 직접 구매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남성 고객 수도 늘었다. 최근 3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중 남성의 비중이 약 1.5배 증가했다. 비레디(B.READY)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레디는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다. 비레디는 2019년 출시 이후 해마다 매출 증가율 6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비레디 블루 수분 선크림'이 실적 확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비레디 블루 선크림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한 달만에 매출이 3.2배 가까이 급증했다. CJ올리브영과 아모레퍼시픽은 남성 화장품 시장 잠재력이 크다며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올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이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섬유 전시회에서 최신 섬유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의류·직물 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석하는 효성은 최신 섬유 혁신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공장 파트너의 직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오라 바이오 기반 스판덱스/엘라스테인 △리젠 오션(regen ocean) △크레오라 컬러+ 스판덱스/엘라스테인 등을 소개한다. 효성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TS)의 부스 공동 출품사로 주요 공장 파트너사들을 대거 지원한다. 스콧 박 효성 중국 마케팅 디렉터는 "화동 지역에서 7개, 화남 지역에서 12개, 한국에서 빌리언 라이즈(Billion Rise), 진카이(Jinkai), 진후(Jinhu), 줄리안(Julian) 등 5개 등 총 24개의 공동 전시업체가 ITS에 함께한다"고 말했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의류·직물 박람회는 최고의 의류 직물과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잠재 고객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탐색하고, 다음 시즌 트렌드를 배우는 등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일본 한정판 마스크팩을 론칭하고 고객몰이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4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음달 1일 현지에 큐브 마스크 한정판 3종을 론칭한다.돈키호테, 마츠모토키요시 등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양한 피부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큐브 마스크 3종을 개발했다. 레티놀과 비타민 10종이 함유돼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레티놀 퓨어 브라이트 유스 마스크(Retinol Pure Bright Youth Mask)', 판테놀과 히알루론산 8종이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판테놀 하이드라 밸런스 마스크(Panthenol Hydra Balance Mask)', 프로폴리스와 시카 성분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프로폴리스 인텐시브 너리싱 마스크(Propolis Intensive Nourishing Mask)' 등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네이처리퍼블릭 고유 레시피를 바탕으로 미용액 성분을 배합한 큐브 마스크 3종은 개별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형 집중케어를 선사한다"면서 "수납이 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안코스메틱 뷰티 브랜드 션리(ShionLe)가 일본 시장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션리는 지난 2018년 론칭됐다. '메이크업도 패션'이라는 컨셉을 내걸고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24일 션리 일본 마케팅 파트너사 동그라미 프로젝트에 따르면 션리는 도쿄 시부야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열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다시마 라인업 화장품 사용 기회를 제공하며 △각질관리·피부결 정돈·과잉 피지관리 등의 효과가 있는 다시마 91 클래리파잉 패드 △보습·피부결 정돈·광채 부여 등의 기능성을 갖춘 다시마 100 토너 △모공 수렴·수분·공급 등의 효과를 선사하는 다시마 80 그리너리 세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션리가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앞서 유튜브 구독자 45만3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7만7000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 모모치(momochi)를 일본 모델로 발탁했다. 모모치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젊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VDL을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유명 뷰티 셀럽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론칭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24일 VDL에 따르면 내달 일본에 베이스 메이크업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VDL 퍼펙팅 실키 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VDL Perfecting Silky Fit Cover Cushion Foundation) △퍼펙팅 실키 핏 파우더(VDL Perfecting Silky Fit Powder)다. VDL 일본 공식 쇼핑몰과 라쿠텐·큐텐(Qoo10)·아마존 재팬 등 일본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일본 전용 제품이다. 뷰티 유튜버 '회사원A'와 협업으로 개발됐다. 회사원 A는 24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126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뷰티 셀럽으로, 한국·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VDL과 회사원A는 연구 개발 초기부터 협업했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내는 데 주력했다. 현지 날씨를 고려해 발림성·지속력 등 여러 가지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덥고 습한 날씨에도 메이크업 효과가 오래가면서 끈적이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인도 진출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에 착수했다 앞서 일본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두번째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액티브 스킨케어' 이미지를 강조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인도에서 2013년 현지 진출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를 탐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로서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Effective, Nature-Powered Skincare Discovered from the Island'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서 새 로고를 디자인해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가치도 담았다. 신규 브랜드 컬러 액티브 그린(Active Green)을 활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경과 함께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을 출시하고 고객몰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