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조직인 클레이튼 재단이 폴카닷을 개발한 패리티 테크놀로지와 손잡았다. 클레이튼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25일(현지시간) 패리티와 손잡고 스브스트레이트 기반 클레이튼 체인인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는 클레이튼 스펙의 대안적 구현, 메인체인에 대한 사이드 체인으로 기능하게 된다. 클레이튼과 손잡은 패리티는 다른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인 '폴카닷'을 개발했다. 폴카닷은 기존 블록체인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현재의 웹과 같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됐다. 패리티는 폴카닷 프로젝트를 통해 무수한 블록체인을 연결, 하나의 웹3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클레이튼과 결합되는 서브스트레이트는 패리티가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로, 폴카닷이 무수한 블록체인과 연결될 수 있는 연결성을 부여하는 일종의 개발 툴이다.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도 폴카닷과 같이 타 블록체인과의 연결성을 메인으로 향후 폴카닷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2024년 진행될 미국 대선에서 최대 10억 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인 유니스왑의 누적 거래량이 1조 달러(약 1270조원)를 넘어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증시 상장 6개월 만에 사임했다. 백트는 26일 앤드류 라벤(Andrew LaBenne) CFO가 퇴사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 '커먼웰스'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커먼(Common)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커먼은 24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파크 캐피탈, 폴리체인, 점프, 윈터뮤트, 미라나 벤처스 등 외에 투자자들도 투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 금융 서비스 전문기업인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바벨 파이낸스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0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바벨 파이낸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53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스포츠웨어 기업 푸마가 로블록스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 푸마 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출에 속도가 붙고있다. 푸마는 24일(현지시간) 원더 웍스 스튜디오(Wonder Works Studio)와 손잡고 로블록스에 '푸마와 게임의 땅(Puma and the Land of Games)'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푸마가 로블록스에 구축한 메타버스에서는 엔드리스 러너, 풋볼러쉬, 닷지볼 쇼다운 등 3개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푸마의 각종 의상이 메타버스 내 구현돼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푸마의 의상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푸마는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유저들이 푸마의 브랜드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푸마는 이번 메타버스 공간 출시를 통해 아디다스, 나이키와 같이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보폭을 맞추게됐다.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가상 패션전문 NFT 업체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하며 NFT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아디다스도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과 손잡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가상자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빗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단,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최근 루나 가격이 99% 폭락하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심화한 가운데 코빗은 지난 10일 업계에서 가장 빨리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이번 루나 사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루나 상장폐지와 관련해서는 기존 고객들이 본인 자산을 자유롭게 처분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지금까지 상장폐지 여부와 그 시점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이어왔다. 아울러 코빗은 이번 루나 사태 중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 전액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기로 했다. 코빗에서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현재(5월 24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루나 거래량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탄소배출권 기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스타트업인 플로우카본(Flowcarbon)에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친환경, 블록체인 등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 플로우카본은 24일(현지시간) 벤처캐피털 자금 조달과 탄소 기반 토큰 판매를 묶어 진행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88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 크립토가 주도했다. 삼성전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는 이번 라운드에 벤처캐피탈 자금 조달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제너럴 카탈리스트, 인베스코 프리베이트 캐피탈, 166 2nd, RSE 벤처스, 알레고리 랩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탄소 기반 토큰 판매에는 핍스 월, 박스 그룹, 셀로 파운데이션 등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플로우카본은 현재 블록체인,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를 갖춘 35명의 팀원이 있으며 뉴욕, 몬태나, 베를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을 토큰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탄소 저감·탄소 제거 기술 등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주식 중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 등 23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FTX가 최소 3곳 이상의 주식 중개 스타트업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FTX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별도의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NBC는 FTX가 접촉한 스타트업으로 웹불, 에이팩스 클리어링, 퍼블릭닷컴 등을 거론했으며 이들 업체들도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FTX가 주식 중개 스타트업을 인수하려는 것은 FTX가 가상자산 거래는 물론 주식 거래도 한꺼번에 가능한 슈퍼앱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FTX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미국 최대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1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로빈후드의 지분 7.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EC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약 5600만 주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4억8200만 달러(약 62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사인 게임스탑이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게임스탑은 향후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출시하며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게임스탑은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게임스탑 월렛(GameStop Wallet)'을 공개했다. 게임스탑 월렛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 기반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순차적으로 모바일 앱도 출시된다.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분야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으로 암호화폐 기업 인수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넘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온라인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게임스탑은 이미 지난 3월부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베타버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7월 말에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스탑은 NFT 마켓플레이스의 서비스가 시작되면 암호화폐 지갑과 연동해 유저가 가상자산 전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시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공동 설립자가 최근 1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 암호화폐 시장 위축으로 코인베이스 주가가 급락하자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공동 설립자 가운데 하나인 프레드 에어섬(Fred Erhsam)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38만526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가는 평균 주당 65달러 수준으로, 총 2500만 달러(약 310억원)에 이른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70만6554주를 매입했다. 매수액은 주당 70달러선으로, 총 4950만 달러(약 620억원) 규모다. 에어섬은 코인베이스 지분 4.5%와 의결권주식 26%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섬의 자산은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으로 올해 들어 60% 넘게 감소해 현재 11억 달러(약 1조39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술주 리스크도 확산하면서 올해 들어 70% 넘게 빠졌다. 23일 현재 이 회사 주가는 66.10달러로 52주 최고가(368.90달러)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