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화물기 운항 빈도를 늘리고 신규 화물기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투입한다. 항공 화물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항공 화물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유코발트가 헝가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며 현지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주민들은 단체를 꾸려 현지 시장에 공개 서한을 보내고 공청회 개최를 촉구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우라늄 생산 확대에 나선다. 우라늄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리튬과 흑연 등 새로운 광물 채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6일 러시아 타스(TACC) 통신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최근 대국민 간담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우라늄 생산량을 3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대 우라늄 생산국 중 하나다. 주로 유럽 연합 내 국가들에게 우라늄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우즈베키스탄의 우라늄 생산량은 3520t(톤)에 이른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나보이우란 시 소재 기업들을 통해 총 5억5000만 달러(약 7200억 원) 규모의 11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즈베키스탄이 우라늄 생산 확대에 나선 데에는 수요·공급 불균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라늄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우라늄 가격이 향후 10년 동안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먼저 우라늄 생산량 제고를 위해 지질 및 탐사 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라늄 탐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지원에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에니(Eni)가 영국 석유회사 넵튠에너지(Neptune Energy, 넵튠)를 인수했다. 에니의 대주주가 인수한 것으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높은 현금 창출력을 제공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명품 선호도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크리스찬 디올이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제치고 온라인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미래 경쟁자로 주목을 받아온 피스커가 정식 출고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해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신규 생산시설 조성에 나서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EU(유럽연합)도 반도체 자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적인 반도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20%를 차지하는 세계 3위 시장이지만 반도체 생산량은 9%에 불과하다. 유럽 종합반도체기업(IDM)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인피니언, NXP, 보쉬 등은 직접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물량은 TSMC, UMC, 글로벌파운드리,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에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는 파운드리가 없어 유럽 팹리스는 해외 파운드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에 인피니언은 올해 50억 유로(약 7조 원)를 투자해 동부 드레스덴에 팹 건설을 시작했다. 오는 2026년 이후 전력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EU는 인피니언 팹 건설에 10억 유로(약 1조3937억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7억3000만 유로(약 1조174억 원)를 투자해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르쉐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청산했다. 잇단 투자를 통해 배터리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생산을 통해 독자 노선을 걸을지 주목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글로벌 사업을 전면 개편 몸집을 줄인다. 실적 부진 매장을 정리하고 운영을 간소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 유리병 생산에 착수한 데 이어 덴마크 업체와 협력해 종이 소재를 활용한 술병을 론칭하며 203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게임 개발사 에픽 게임즈와 손잡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테크 박람회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LVMH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에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