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배터리 사업 총괄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의 파트너십을 전기차 상용화 확대를 위한 핵심 성과로 꼽았다.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끈끈한 동맹을 과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컬트 켈티(Kurt Kelty) GM 배터리셀·팩총괄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우리는 2024년에 배터리와 EV 생산을 확대하고, 배터리 비용을 절감하며, 전기차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며 "2025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기차가 점점 더 많은 운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GM 합류 1주년 소회를 밝혔다. 테슬라에서 약 11년 동안 배터리 개발팀을 이끌었던 켈티 부사장은 작년 1월 GM으로 옮겼다. 켈티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작년 배터리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올해 계획을 실행할 주안점이라고 봤다. 이들과 협력해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한 덕분에 12개에 달하는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배터리를 납품하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전략형 세단 모델 K4가 미국에서 브랜드베스트셀링카로 거듭났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강세인 시장에서 이례적인 결과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매력적인 가격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기아는 K4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멕시코 관세 부과 이후 소비자 가격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5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셀링카는 K4가 차지했다. 전년 대비 29% 증가한 1만1616대가 판매되며 역대 1월 최다 판매 기록을 썼다. 특히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1만1357대)를 259대 차이로 제쳤다. K4는 미국에서 기존에 동급 차종으로 판매하던 포르테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출시한 모델이다. 미 대륙 현지 전략형 차종으로 개발해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한 차로,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K4 인기 요인으로는 가격 대비 성능이 꼽힌다. 시작 가격이 2만3145달러(한화 약 3353만 원)으로 저렴한 차량에 속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평가이다. 또 다른 세단 모델인 K5의 판매도 급증했다. 같은 달 전년 대비 32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뮬렌 테크놀로지(Mullen Technologies, 이하 뮬렌)가 니콜라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미국산 배터리 구성 요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배터리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업적 판매 기회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멕시코산' 트럭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관세 전쟁에서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GM과 더불어 관세 영향권에 놓인 기아 역시 미국 공장 활용을 통한 부담 완화를 고려하고 있지만, 멕시코 동반 진출 부품사와 수출 전략 등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5일 GM 전문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멕시코 실라오(Silao) 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 대형 트럭 모델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Fort Wayne)으로 옮기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이 실현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GM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로 현지 생산량의 약 80%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그만큼 관세 부과 시 부담이 만만치 않은 구조이다. 실제 GM 멕시코 공장은 지난해 트럭 36만2929대를 생산했는데 이들 물량 대부분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됐다. 나머지는 중동 및 남미 국가로 공급됐다. GM은 일단 관세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3월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리비안의 1월 미국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성장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모습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베스트 바이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기술과 안전, 주행 역학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성을 제공하려는 브랜드 노력을 인정받았다. 5일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는 '2025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즈'(2025 Kelley Blue Book Best Buy Awards)에서 각각 최고의 소형 SUV(Best Subcompact SUV)와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로 선정됐다. 코나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아이오닉5는 3년 연속 수상이다. 기아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전기차 모델 EV9 역시 최고 3열 중형 SUV와 최고 3열 전기차 부문에서 우승했다. EV9은 2년 연속, 텔루라이드는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수상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이다. 켈리블루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에 설치한 브랜드 자체 공공전기차충전소(SPKLU)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운영 방침을 바꿔 타 브랜드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현지 전기차 생태계 발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은 최근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본 △스마트 △콤포트 등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용 요금은 월 12만 루피(한화 약 20만 원)부터이다. 주정부 규정에 따른 전기 충전 비용과 서비스 수수료에 따라 패키지 가격은 상이할 수 있다. 특히 HMID는 3일 부로 타 브랜드 고객들도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8월 현지 충전소를 현대차 고객 전용 충전소로 활용되도록 운영 방침을 변경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단 현대차 고객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타 브랜드 전기차 고객들의 이용 요금을 최소 5만 루피에서 최대 10만 루피 더 비싸게 책정했다. 그럼에도 평균 시장가와 비교해 최대 47% 저렴하다는 점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이 올해 '100%'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될 태세다. 과거 디젤차를 유독 선호하던 '디젤 편식' 양상을 보였으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며 독보적인 유럽 전기차 시장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는 현대자동차가 100% 전기차만 판매하는 세계 최초 국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유럽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유럽 주요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차량 구독 서비스와 리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로 까다로운 유럽 운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좌절된 유럽 '톱3'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佛 파트너사 아르발과 리스 프로그램 공동 개발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프랑스법인은 최근 전문직 전용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직 특성을 고려한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 △계약 즉시 차량 이용 가능 △선불금 없는 고정 월요금 △정비와 보험, 대차 서비스 3가지가 대표적이다. 계약 기간은 최대 36개월이며 7개월 이후부터는 조건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유럽 자동차 리스기업 아르발(Arval)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모빌리티 상품이다. 브랜드 리스 프로그램 다양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아르발의 전문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운전자들의 업무 유연성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아르발은 글로벌 금융기관 BNP파리바 산하 차량 리스 전문기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29개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올해 인도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브랜드 현지 볼륨 모델 쏘넷과 더불어 지난달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로스(Syros)’가 활약하며 5% 판매가 확대됐다. 4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기아 인도판매법인은 지난달 총 2만50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 현지 볼륨 모델 쏘넷이 7194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이어 셀토스와 시로스가 각각 6470대와 5546대 판매로 뒷받침했다. 특히 시로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달 3일 사전 예약 개시 이후 20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현지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식 출시는 지난달 16일 진행됐으며, 고객 인도는 지난 1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시로스는 기아가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다. 모델명은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와 지어졌다.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룬 시로스섬의 이미지를 투영했다. 기아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시로스는 △타타 넥슨 △현대 베뉴 △마루티 스즈키 △브레자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인도 시장의 프리미엄화 트렌드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내년 북미 전기차 시장에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EV5를 출시한다. 트럼프발(發) 중국 무역 과세 등 현지 사정을 고려해 미국을 제외하고 캐나다에서만 판매하기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4일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EV5를 선보인다. 내년 현지 출시에 앞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초석이다. 구체적인 사양과 판매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는 EV5를 미국 시장에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EV5는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트럼프 2기 '중국 무역 관세'에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EV5는 FWD와 AWD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각각 60.3kWh와 81.4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300마일, 현지 판매 가격은 4만~5만 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 슈퍼 차저 이용을 위해 J3400 충전 포트가 도입된다. J3400은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사용하기 위한 충전 커넥터이다. J3400을 탑재한 경우 매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스페인 시장에서 고속질주했다. 연간 최다 판매 기록과 더불어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현지 볼륨 모델 투싼의 인기와 전기차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성과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올해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3일 현대차 스페인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서 총 6만4853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연간 최고 판매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6.4%, 브랜드 연간 판매 순위는 3위로 집계됐다. 판매 라인업 중에선 브랜드 현지 베스트셀링카인 투싼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해 총 2만1595대가 판매되며 현지 연간 베스트셀링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판매 달성과 더불어 연간 매출 신기록도 세웠다. 같은 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3억1300만 유로(한화 약 1조97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무엇보다 전기차 시장에서 활약이 빛났다.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판매의 51.6% 비중을 차지했다. 48v 라이트 하이브리드에서 수소 연료전지에 이르기까지 5가지 전동화 기술을 토대로 한 전동화 리더십이 스페인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레오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D램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YMTC는 모바일 D램 기술을 발판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조선소를 방문했다. 호위함 건조와 함정 부품 공급에 대해 협의했다. 튀르키예가 미국의 함정 파트너로 거론되면서 미 함정 사업을 둘러싼 한국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