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와 신한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가 토큰 DNS(네트워크에서 도메인이나 호스트 이름을 숫자로 된 IP 주소로 해석해주는 TCP·IP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28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도메인 플랫폼 업체 웹23(Web23)은 헤데라에서 토큰화 된 DNS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메인 이름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 오는 8월 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웹23은 사용자가 헤데라에서 도메인 이름을 토큰화 할 수 있게 해주는 DNS 플랫폼이다. 업체는 향후 헤데라에서 분산된 명명 시스템을 개발·배포해 도메인이 DNS와 함께 작동하는 방식을 DLT(분산 원장 기술)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헤데라 생태계 개발을 지원 중인 HBAR재단도 힘을 보탠다. 재단은 전체 생태계에 도움이되는 서비스를 육성하는 것을 포함해 헤데라에 대한 상호 운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솜 키란 웹23 설립자는 “HBAR 재단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팀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도메인 공간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 게임 플랫폼 크립토이스(Cryptoys)가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크립토이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분야를 빠르게 확장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립토이스는 모회사인 온체인 스튜디오와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액류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즈, 코인펀드, 대퍼 랩스, 드래이퍼&어소시에이츠, 매텔, 사운드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크립토이스는 장난감, 수집품, 게임을 결합한 NFT 기반 P2E 게임을 구축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특히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서 장남감을 수집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크립토이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도 현재 개발 중인 NFT 기반 P2E 게임 구축과 신규 제작한 애니메이션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크립토이스의 모회사인 온체인 스튜디오 관계자는 "우리는 장난감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했다"며 "디지털 매체를 통해 물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미국의 대출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앱)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연동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 삼성페이 앱을 통해 코빗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삼성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빗 앱을 다운로드받고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이후 코빗 앱에서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모두 완료하고 삼성페이 앱에서 확인한 시크릿 코드를 코빗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모든 고객은 1만 5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다. 마지막으로 삼성페이 앱에서 코빗 앱과 디지털 자산 잔액 연동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BTC, 10명에게는 0.1BTC를 지급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드리는 등 고객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빗은 올 2월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관심도를 높이고자 사원증 이미지를 각기 개성에 맞는 크립토펑크 디자인으로 바꾼 바 있다. 이번 이벤트도 메타마스크 등 가상자산 보관용 개인지갑을 경험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직접 NFT를 소유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코빗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20일에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으로 일괄 지급했다. 민팅* 건당 비용은 2만 원 정도로 회사가 전부 부담했다. 단, 사원증 NFT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을 꼭 갖고 있어야 한다. 사원증 NFT를 받은 임직원들은 대체로 만족하며 애사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개성이 담긴 NFT를 소유해보고 개인지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 대출 플랫폼 아스타리아(Astaria)가 다수의 벤처 투자사와 앤젤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스타리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트루 벤처스, 알링톤 캐피탈, 이더리얼 벤처스, 윈터뮤트, 제네시스 트레이딩, 레저프라임, 하이퍼스피어 벤처스 등 다수의 DAO가 참여했으며 다수의 앤젤투자자들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스타리아는 NFT(대체불가토큰) 구매과정에서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NFT 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스타리아는 현재 제공되는 NFT 대출 솔루션이 불편한 승인과정과 효율성의 문제를 겪고있는만큼 이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아스트리아는 22일(현지시간) NFT NYC 컨퍼런스에서 플랫폼을 독점 공개했으며 3분기 중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아스트리아 관계자는 "우리는 NFT 대출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며 "우리팀은 웹3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배운 교훈도 모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헥스트러스트(Hex Trust)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진출한다. 헥스트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VAR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ARA는 올해 3월부터 UAE에 적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규제법에 따라 설치된 규제 기관으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의 라이선스 관리, 시장 감독기관으로서 규정 마련·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두바이 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VARA의 승인을 획득해야만 한다. 헥스트러스트는 암호화폐 등 가상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VARA 승인으로 두바이로 시장을 확장하게 됐다. 헥스트러스트는 이후 두바이 사업 진행을 위해 운영 주체를 지정해야하는 만큼 두바이 지역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헥스트러스트는 두바이를 시작으로 향후 중동 시장을 확대해나간다. 한편 헥스트러스트는 3월 애니모카브랜즈, 리버티시티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8800만 달러(약 1140억원)를 조달했다. 헥스트러스트의 투자 라운드에는 리플, 테라, 모간 크릭, 프리마베라 벤처 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 세가파이낸스가 메인넷과 첫 상품을 출시했다. 세가파이낸스는 23일(현지시간) 메이넷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가 파이낸스는 메인넷에서 다양한 암호화폐 분산형 금융(디파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가파이낸스는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디파이 구조화 제품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세가파이낸스는 시장 붕괴 속 가격 보호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수학 모델을 개발해냈다. 세가파이낸스의 프로토콜을 모든 거래 전략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타 코인은 서비스하지 않는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 중에서도 일부 제품은 해당 모델을 활용해 암호화폐 시장이 70%가 더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잃지 않고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격이 90%가 보호된다. 일부 제품은 가격 보호는 50% 이지만 수익률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세가파이낸스의 디파이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팬텀 지갑을 개설하고 USDC를 확보해야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거래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팬덤코리아가 24일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보유한 콘텐츠의 NFT 판매 기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팬덤코리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디지털 영상 콜렉션을 기반으로 한 NFT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체 NFT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제공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 영상 기반 NFT 콘텐츠 및 NFT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와도 제휴를 맺고 NFT 공동 판매 기획 및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형 엔터•콘텐츠 제작사와도 제휴를 준비 중"이라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 확대 및 NFT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NFT 콘텐츠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팬덤코리아의 프로젝트는 최근 유수의 글로벌 투자 기관들로부터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가 고객들의 계좌 출금을 중단했다. 테라발 암호화폐 어려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인플렉스는 24일(현지시간) 거래처와의 문제를 이유로 플랫폼에서 고객들의 출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크램 코인플렉스 CEO는 "시장상황과 거래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모든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코인플렉스는 또한 단기적으로 자체 토큰인 '플렉스코인'의 현물 거래 등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플렉스는 2019년 설립됐으면 세계 최초로 이자가 붙는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한 이자를 받는 예치자와 레버리지 파생 상품 거래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코인플렉스가 출금을 일시 중단하면서 테라 상폐로 인한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 사태가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은 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로 다방면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테라사태로 엄청난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인해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이 투자한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는 사태를 맞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최대주주인 알라메다 벤처스와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의 최대 단일주주에 등극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제출한 서류를 통해 보이저디지털의 보통주 1495만7265주를 매입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기존에 알라메다 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던 일부 지분을 포함해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보이저디지털의 지분을 총 2268만1260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보이저디지털 전체 지분에 11.56%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인수로 샘 뱅크먼 프라이드와 알라메다 디지털은 전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것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하며 단일 주주로는 최대 주주에 위치하게 됐다. 보이저디지털의 기관 투자자들의 총 지분은 8.21%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보이저디지털은 22일(현지시간) 알라메다 벤처스와 신용 대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이저 디지털은 알라메다 벤처스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와 비트코인 1만5000개 등을 지원받게 됐다. 보이저디지털은 이번 자금 대출 계약에 따라 암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코인베이스는 구조조정 등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신용등급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Ba2에서 Ba3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서도 Ba1에서 Ba2로 낮췄다. 코인베이스는 2028년과 2031년 만기인 20억 달러의 선순위 보증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가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둔화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일례로 코인베이스의 지난달 앱 다운로드 건수는 90만건 정도로 지난해 5월 390만 건보다 79%가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면서 당초 올해 내 회사 규모를 3배로 확장하려던 계획을 접고 고용을 동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14일(현지시간)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1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무디스가 코인베이스의 채무등급 하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는만큼 수익성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있다. 무디스 측은 "최근 몇 달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