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를 개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픈AI(Open AI)가 전략 수정을 통한 영리 조직화를 준비하고 있다. 영리 조직화에 속도를 내는 것은 AI 개발 비용 확보가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현재는 비영리 조직인 만큼 투자자들은 지분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픈AI는 비영리 조직이기 때문에 투자금은 기부금으로 처리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경제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오픈AI를 현재의 수익상한제에서 영리 조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오픈AI는 2015년 샘 알트만, 일론 머스크 등이 AI의 안전한 발전을 추구한다며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그리고 4년 후인 2019년에는 '수익상한제'를 도입했다. AI의 발전으로 인한 엄청난 혜택과 안정적인 발전을 동시에 가져가겠다는 목적으로 도입된 수익상한제는 비영리 이사회가 오픈AI를 통제하고 이익 배분 등에 상한제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샘 알트만 CEO는 오픈AI의 영리 조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샘 알트만 CEO의 행보는 이사회 구성원들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5G 통신 상용화 5주년을 맞아 중국 당국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5G 기술 개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7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미래 지능형 네트워크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전역의 5G 네트워크망 현황이 공개됐다. 현재 중국 전역에는 약 374만8000개의 기지국이 구축된 상황이며 이용자는 8억8900만명 수준이다.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5G 네트워크다. 또한 화웨이를 중심으로 지난 5년간 5G 기술 개발에 집중, 필수 특허의 40% 이상을 확보해 독립적인 망 구축 능력도 갖췄다. 또한 포럼에서는 5.5G로 불리는 5G 어드밴스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5G 어드밴스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화웨이는 2030년까지 전반적인 컴퓨팅 수요는 100배가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AI 컴퓨팅 수요는 500배 폭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컴퓨팅 인프라를 연결할 5G 어드밴스드와 같은 네트워크망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5G 어드밴스드 발전을 위해서 업계 전반의 협력
◇하이퍼리즘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인 '제스트 프로토콜(Zest Protocol)'에 투자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하이퍼리즘이 투자에 참여한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350만 달러(약 48억 원)의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은 드레이퍼어소시에이즈가 주도했으며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등 15곳이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타트업이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스택스(Stacks)에서 출시될 비트코인과 1:1 매칭 자산 sBTC를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한 온체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해당 투자에 대해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막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비트코인 대출을 혁신하는 제스트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제스트 프로토콜은 네이티브 비트코인에 특화된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을 제공해 거래소와 같은 중앙화된 중개자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3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주년 업데이트 사전 예약에 등록하는 이용자는 '광명의 소환 선택권' 33장과 '신성의 소환 선택권' 33장을 비롯해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전 등록을 기념해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마을 의뢰 수락 횟수를 추가로 제공하고 26일까지 3주년 전야제 기념 미션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소서리스'의 신규 전직 클래스 '인챈트리스'도 정식으로 추가한다. 인챈트리스는 빛과 어둠의 힘이 부여된 마법창을 사용하는 전사로, 강력한 마법 공격 스킬을 자랑하는 소서리스의 신규 전직 클래스다. 오딘 서비스 이후 최초로 타 IP(지식 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와 첫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다크 판타지 코믹 장르로 유명한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 진행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오딘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캐릭터'를 보유한 AI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캐릭터 코칭(character coaching)'이라는 새로운 AI 훈련 전략을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해당 전략으로 AI모델에 호기심, 열린 마음, 사려 깊음과 같은 특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기존 AI모델이 위험한 말과 행동을 회피하도록 교육받아왔다면, 이를 넘어 현명한 사람들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앤트로픽이 소개한 캐릭터 코칭은 AI모델에 현명한 사람들의 특성을 부여하겠다는 전략의 1번째 결과물로 클로드3에 내장됐다. 앤트로픽은 클로드3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 불친절하지 않은 진실된 소통, 어려움의 여러 측면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구현하고자 했다. 즉 단순히 질문에 답변을 내놓는 것을 떠나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려고 한 것이다. 앤트로픽이 클로드의 캐릭터를 코칭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해야한다는 점이었다. 클로드는 여러 신념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빠른 성장이 미국인들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비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게임 분야, 모바일 게임' 보고서를 통해 미국 모바일게임 성장 원인과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의 영향에 대해서 15일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4년 19억6000만 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도 연평균 6.77%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23억8000만 달러(약 3조2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Freemium)'으로 불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게임 자체는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그 외 추가기능, 콘텐츠, 아이템 등을 앱 내 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부분유료화 모델과 유사한 형태다. 프리미엄 모델의 장점은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과 'MVN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MVNO 시장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을 통해 우리은행이 금융 주거래 고객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타켓층 공략을 위한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디지털 전략그룹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은행의 금융 고객에게 금융과 결합된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 A 기업의 50대 중간 관리자는 가족을 서울에 유학 보내고 지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TV를 틀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통해 뉴스 정보를 습득한다. 동시에 30대인 사회초년생 B 씨는 집에 돌아온 후 TV를 켜놓고 배달 앱을 통해 야식을 시키고 소셜미디어를 즐긴다. KT가 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게임 부문 총괄을 찾아나섰다. 게임 개발 부문을 강화해 관련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마이크 버듀(Mike Verdu) 부사장을 새로운 부서로 배치했다. 넷플릭스는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후임자 임명 전까지 마이크 버듀가 기존 업무를 수행한다. 버듀 부사장은 1990년대부터 아타리, 징가 등의 게임사들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넷마블의 자회사인 카밤에서 스튜디오 대표 및 COO(Chief Creative Officer)로 일했다. 이후 EA 모바일의 수석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페이스북의 VR 콘텐츠 총괄로 일해왔다. 버듀 부사장은 이후 넷플릭스에 합류해 기묘한 이야기 3, 슈팅 훕스, 카드 블래스트, 티터 업 등의 게임 출시를 총괄했다. 넷플릭스가 버듀 부사장에게 맡긴 새로운 임무에 대해서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 개발 부문 혁신'을 위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100여개 타이틀을 출시했으며 90여개 가까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나이트 스쿨, 보스 파이트, 넥스트 게임즈 등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앤트로픽에 5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한 아마존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생성형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 AI 클라우드 생태계까지 확장을 노린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3일(현지시간)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이번 스타트업 지원에 2억3000만 달러(약 3170억원)를 배정했다. AWS는 이번에 배정한 투자금을 생성형 AI 기반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원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또한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도 가동을 본격화한다. 해당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초기단계 스타트업 80곳에 100만 달러의 지원금과 함께 실무 전문 지식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는 투자 발표와 함께 접수를 시작했으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AWS가 생성형 AI 기반 초기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은 클라우드 고객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시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100일째에도 수십만명의 동시접속자를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서비스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는 3주간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주차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각 주차별로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증정하는 '클레멘스의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던전 보상 확대 이벤트, 길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서비스의 장기흥행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다.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제4차 십자군 전쟁이 끝난 직후 혼란스러운 중세 유럽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관과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했다. 이용자들은 중세 유럽 세계관을 탐험하며 전투와 거래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새로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청구 대행 서비스 플랜을 출시했다. NHN테코라스는 13일 AWS 청구 대행 서비스 내 신규 플랜으로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서 제공하는 AWS 청구 대행 서비스로 대상 기업들에 청구 대행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조건은 매달 AWS 이용금액으로 300만엔(약 262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 이용자로, 주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청구대행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전담 기술 상담, 클라우드 보험, 보안 취약성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술 상담의 경우 시스템 설계와 구성, 비용 최적화, 장애 시 대응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N테코라스 측은 "새로운 플랜을 포함해 C-코러스로 향후 기업들의 AWS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일본의 게임 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Oasys)'와 공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시드와 오아시스는 일본 정부의 블록체인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해시드 오픈 리서치(Hashed Open Research, 이하 HOR)는 오아시스와 '일본의 웹 3.0 정책 이니셔티브의 배경과 특징'이라는 2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블록체인을 '전략 산업'으로 만들려는 일본 정부의 전략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적극적인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일본은 2년여만에 웹3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다. 일본 정부는 2022년 6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금융상품거래법을 개정해 DAO(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등 관련 생태계 육성에 나서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DAO가 일본 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DAO와 함께 일본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이다. 일본 정부는 블록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