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인공지능(AI)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AI가 여전히 신뢰성, 정서적 공감이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너지저장 시장의 요충지인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3개가 동시에 본궤도에 올랐다.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선제 투자한 스위스 '에너지볼트'가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Fauna Robotics)’를 인수했다.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혁신을 비롯한 물류 자동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두고 빅테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영국에 위성 조립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영국 정부가 지원한다면 공장 건설에 착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영국 정부는 올해 여름 중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의 인도 합작사가 볼보(Volvo)와 손잡고 대형 전기 트럭을 최초로 인도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 탄소 감축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도 환경 정책 도입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의 인도 합작법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는 24일(현지시간) 볼보 트럭(Volvo Trucks)과 계약을 맺고 대형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 트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최대 44톤까지의 적재 용량을 가지고 있고 통상 1회 충전으로 약 300km 주행할 수 있어 중·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될 전망이다. 앞서 CJ다슬은 지난 2024년부터 볼보와 함께 18개월간 뱅갈루루에서 전기트럭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양사는 대형 트럭에 앞서 소형 전기 트럭(intra-city)을 애프터마켓(Spare Parts) 배송 등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기후와 교통 등 현지 환경에서 배터리의 내구성, 노선·적재량 검토, 시스템 통합 등 효율성을 시험했다. CJ다슬은 18개월간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도입한 대형 전기 트럭을 현지 복합 운송 물류 네트워크에 전격 투
[더구루=김수현 기자] 영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8년부터 자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과 히트펌프 설치를 의무화한다. 수십 년간 영국 가정의 상징이었던 가스보일러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에너지 주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영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히트펌프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미래 주택 표준(Future Homes Standard)'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전쟁발 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로,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 규정은 주택을 건설할 때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태양광 발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축 주택에는 히트펌프나 열 네트워크와 같은 저탄소 난방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주택 소유자가 발코니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인 태양광 패널도 몇 달 안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 장관은 "이란 전쟁은 우리가 통제할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일부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항해당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임의로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다만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제법을 근거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인도 등 일부 국가가 통행료 부과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0%가 지나는 핵심 수송로다.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 가능 구간은 10㎞ 이내로 모두 이란 영해다.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대금 지급이 은밀하게 이루어졌다"며 "사용된 통화를 포함해 지불 방식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또 "전쟁 이후 이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극히 소수로, 그중 상당수가 이란과 가까운 국가였다"며 "이란 해안에 가까운 유사한 항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미국이 결국 중국산 배터리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EU(유럽연합) 내 원자력 산업 무역 협회인 ‘뉴클리어유럽(Nucleareurope)’이 유럽 원전 투자 촉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원전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클리어유럽은 24일(현지시간) EU 전역의 원전 배치를 위한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실행 계획은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 정책 비전 △원자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정한 재정 체계 △원자력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 체계 △공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전체 연료 주기 투자 △유럽 기반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체계로 구성됐다. 뉴클리어유럽은 “원자력은 70년 넘게 유럽 전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전력을 공급해 왔다”면서 "전력화가 가속화되고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며 산업계가 탈탄소화를 서두르는 현 시점에서, 원자력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청정 전력을 제공하며,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유럽의 에너지 주권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90만 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럽 가치 사슬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최대 광물기업 ‘쯔진마이닝(Zijin Mining)’이 보유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마노노(Manono) 리튬광산이 세계 최대 리튬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다. 마노노 리튬광산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경우 글로벌 리튬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25일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컨설팅 기업 ‘CRU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마노노 리튬광산은 전체 가동시 연간 13만 LCE(탄산리튬 환산량)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리튬 공급량의 5%에 해당하는 수치다. 쯔진마이닝은 지난 2023년 채굴권을 확보한 이후 이 광산을 개발해왔다. 약 14억 달러(약 2조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올해 6월 시운전 이후 오는 2028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쯔진마이닝은 마노노 리튬광산에서 매년 85만~87만5000톤의 리튬 정광을 생산할 예정이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급 화합물로 정제되기 전의 반(半)제품 단계 물질이다. 쯔진마이닝은 올해 말까지 제련소를 완공해 연간 약 50만 톤의 리튬 정광을 중간 제품인 황산리튬으로 가공할 계획이다. 마노노 리튬광산은 과거 호주 광산기업 ‘AVZ 미네랄스(AVZ M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드론 솔루션 기업 니어스랩(NearthLab)이 개발한 고속요격드론 '카이든(KAiDEN)'이 미국 육군이 사용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에 통합된다. 카이든은 적 드론을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Hard-kill)'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 방산기업 MSI 디펜스 솔루션(MSI Defense Solutions, 이하 MSI 디펜스)은 24일(현지시간) 니어스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은 미국 육군협회(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가 24일부터 26일까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개최하는 '글로벌포스 2026(Global Force 2026)' 심포지움에서 진행됐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니어스랩의 카이든이 MSI 디펜스가 개발한 '이글스(EAGLS)' 안티 드론 시스템에 통합된다. 카이든은 니어스랩의 주력 상품으로 시속 250km 이상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적 무인기 발견시 빠르게 날아가 직접 요격할 수 있다. 카이든에는 카메라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신의 위치와 목표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비전 AI'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M-SAM Ⅱ)'의 몸값이 높아졌다. 우수한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은 중동 국가가 천궁-Ⅱ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뉴스레터 '디펜스 모니터'에서 "이란의 페르시아만(걸프만) 일대 공습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응하는 첨단 무기 비축량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며 "한국은 이미 중동 국가에 공급된,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응책으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 Ⅱ)'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방 정보기관 평가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아직 무너질 조짐을 보이지 않아 일반적으로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한국 기업은 이런 상황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3주간 계속된 전례 없는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방공 미사일 공급 부담이 커졌다"면서 "비축된 미사일 재고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탄도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는 고성능 미사일의 경우 가격이 매우 비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국가는 더 중요한 자산을 방어하는 데 드는 비용이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 수장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밀려난 책임을 미국 정부에 돌렸다. 이민과 의료, 교육 등 사회 주요 문제 해결에 실패한 데다 기술 변화 대응 속도도 늦다고 지적했다. 국방과 첨단 기술의 결합을 가로막아 온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태도 역시 강하게 비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AI(Shield AI)'가 대규모 신규 자금을 유치에 성공했다. 쉴드AI는 투자 유치와 함께 지분 매각을 진행해 추가 대출도 확보했다. 쉴드AI는 신규 자금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