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에 참여한 베트남 연짝(Nhon Trach)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가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당초 예정했던 계획보다 보름여 지난 시점이다. 베트남 석유가스전력공사(PV파워)는 6일(현지시간) 연짝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의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 연짝 복합화력발전소 3·4호기는 당초 지난달 중순께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지 관련 분쟁과 전력 요금 협상 등 행정적 이슈가 겹치면서 보름여가 지난 이번달 상업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본보 2025년 12월 8일 참고 삼성물산 베트남 연짝 LNG발전소, 이달 중순께 상업 발전 시작> 이 발전소는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Ong Keo) 산업단지에 지어졌다. 총 발전 용량은 1624MW 규모이며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신식 가스 터빈 기술이 적용됐다. 탄소 배출량은 동일한 용량의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보다 약 60%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발전을 통한 유연한 운영을 통해 베트남 국가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줄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물산은 베트남기계설치공사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팹리스 기업 미디어텍(MediaTek)이 중국에서 신형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공개한다. 미디어텍의 새로운 AP는 중국의 샤오미와 오포가 가장 먼저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텍은 신형 AP를 앞세워 퀄컴 스냅드래곤8 5세대와 경쟁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티놀과 PDRN을 결합한 기능성 앰플이 현지 소비자 테스트 기반의 권위 있는 뷰티 어워드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K-뷰티의 기술 중심 진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7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이니스프리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 부스터 앰플'이 일본 뷰티 매거진 'LDK 더 뷰티(LDK the Beauty)'가 선정한 '2025년 레티놀 세럼 부문 베스트 코스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실제 사용 테스트와 기기 측정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지는 LDK 어워드는 광고성 요소가 적어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LDK 더 뷰티는 제품을 1개월간 사용한 뒤 피부 상태를 전용 측정 기기로 분석한 결과, 모공 수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체감 위주 평가를 넘어 수치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제품력에 대한 설득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해당 제품은 레티놀 3종과 그린티 PDRN™을 결합한 고기능 포뮬러를 앞세워, 일본 내에서 확산 중인 한국식 스킨케어 트렌드 수요를 공략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뷰티 전문지는 물론, 패션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를 위한 온칩(On-Chip) 극저온 제어 기술을 처음 선보였다.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는 범용성이 높지만 배선 복잡 등의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꼽혔다. 하지만 극저온 제어 기술이 적용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인도네시아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 투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KIND는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인니 까리안 광역상수도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투자 철회'를 보고했다. KIND는 지난 2021년 12월 지분증권 투자를 승인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분증권 투자는 기업의 지분 일부를 일시적으로 보유해 주가차익이나 배당금을 얻는 형태의 투자다. 하지만 이후 해당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마감이 지연되면서 결국 투자를 철회했다.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인니 물 분야 최초의 PF 사업이다. 사업비는 3000억원 규모다. 높은 지하수 의존도와 수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 약 200만명에게 하루 40만㎥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진행되며, GS건설 컨소시엄이 설계·조달·시공(EPC)를 수행한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국제금융공사가 자금 조달을 확약했다. 지난 2024년 11월 공식 착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시장조사업체가 "8년 뒤 전 세계 해상풍력시장이 183억6000만 달러(약 26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미국 리서츠 앤드 마켓츠의 '부유식 해상풍력 글로벌 시장 기회 및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규모는 2억1918만 달러(약 3200억원)로 2019년 이후 연평균 38% 성장했다. 보고서는 "2029년까지 연평균 약 44% 성장해 13억3000만 달러(약 1조9300억원)에 이르고, 2034년까지 매년 69%씩 성장해 183억6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경에 대해서 보고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각국 정부의 탈탄소 투자 확대가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기업의 재생 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증가와 민관 투자 확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기 높은 투자 비용과 설치 비용, 복잡한 전력망 통합 문제는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은 재생에너지 통합 확대,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장, 산업·항만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가속화될 것"이라며 "다만 공급망 및 부품 비용 변동
[더구루=진유진 기자] 바디프랜드가 이달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한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를 통해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K-헬스케어로봇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삼성, 현대차, LG,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로봇과 피지컬AI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피지컬AI의 새로운 미래 산업이자 틈새 시장으로 K-헬스케어로봇을 제시한다. 지난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착석과 기립을 돕고, 근골격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의 사지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로보틱스 기술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6에서는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하고, 로봇으로서의 움직임을 집단 군무 퍼포먼스로 펼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자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AI 기능들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PPG센서(광혈류측정 센서)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CES 2026 현장에서 세라젬 전시관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줄리아 루페티가 ‘AI 웰니스 홈’ 전시를 직접 찾은 것. 줄리아 루페티와 무용가 겸 인플루언서 알레인 워즈워스가 6일(현지시간) 전시관을 방문해 세라젬이 제시한 미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을 공개했다. ‘AI 웰니스 홈’은 단순히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집 안 곳곳에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 전반이 살아 숨 쉬듯 반응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라젬이 제안하는 집은 머무는 장소를 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기존 AI 홈 개념과 차별화된다. 이밖에도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이 CES 2026 기간 중 세라젬 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KB뱅크) 행장이 올해 10대 은행 도약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실채권(NPL) 비율을 낮추고 사업 운영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각오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행장은 6일(현지시간) 인니 인터넷 매체 ‘스와라 닷컴’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쿠나르디 행장은 “KB뱅크가 올해 인니 10대 은행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재무 건전성과 사업 운영 효율화를 언급했다. 쿠나르디 행장은 “현재 약 10.7%인 NPL을 낮추기 위해 자산 매각과 경매, 전문 팀을 통한 회수 등 '디톡스' 과정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에 시장이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을 플러스로 돌려놓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금융 확대 전략도 언급했다. 쿠나르디 행장은 “리테일(개인금융)을 유지하면서도 도매금융(기업금융) 비중을 높여 55대45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이라며 “대기업 대출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업의 협력사와 임직원들을 리테일 고객으로 흡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개했다. AMD는 차세대 CPU와 GPU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서버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슈퍼칩 '베라 루빈'을 선보인 가운데 AMD가 슈퍼컴퓨팅 플랫폼으로 맞불을 놓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2~3년 주기로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기술 진화를 따라갈 수 없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 첫날인 7일(현지시간) 프레스·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Q&A 세션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션은 키노트 이후 별도로 마련된 자리로, 발표 원고 없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단기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대형 언어모델과 추론형 AI 확산으로 연산량 증가 속도가 기존 데이터센터 투자 방식의 한계를 이미 넘어섰다는 판단이다. 그는 "모델 크기는 매년 10배씩 커지고 있고, 생성되는 토큰 수는 매년 5배씩 늘고 있다"며 "이 증가율들이 서로 곱해지면서 컴퓨팅 수요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AI 성능 향상이 단순한 학습 단계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추론 과정에서의 연산·메모리·전력 부담까지 동시에 키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프라를 한 번 구축해 수년간 사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4조원' 규모의 대만발 컨테이너선 수주를 놓고 경쟁한다. 대만 컨테이너선사 에버그린(Evergreen)이 2만40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신조 발주하는데 한국 조선 3사와 중국, 일본 조선소 간의 경쟁 양상을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하메드 빈 무라바크 알 마즈루이(Mohammed bin Mubarak Al Mazrouei)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이 군 현대화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 여러 건의 무기 도입 협상을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K방산'의 호재가 전망된다.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부터 잠수함까지 협상 대상에 오르며 양국 방산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의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예산 확대 예고에 급등했다. 미 해군이 늘어나는 예산을 기반으로 오스탈에 새로운 군함 건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