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라임을 개발한 스페인 게임사 테킬라웍스의 지분을 과반 이상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테킬라웍스는 15일(현지시간) 텐센트를 대주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테킬라웍스의 지분을 절반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킬라웍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 2009년 설립됐다. 테킬라웍스는 라임을 비롯해 데드라이트, GYLT, 더 인비저블 아워스 등을 개발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포지'가 퍼블리싱 하는 누누의노래도 개발했다. 향후 텐센트는 대주주로서 위치하며 다양한 자원을 테킬라웍스 게임 개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테킬라웍스 관계자는 "최고의 게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프로젝트를 더 많은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 관계자는 "테킬라웍스는 창의성과 세심함으로 전 세계 유저를 즐겁게 하는 게임을 개발해왔다"며 "우리와 함께 더욱 흥미로운 타이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4월부터 신규 게임 허가증(판호)의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끈다. [유료기사코드] 중국 경제 전문 영자지 '이차이 글로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오는 4월부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청소년으로 제한됐던 게임 관련 규제가 성인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차이글로벌의 보도는 투자정보 교류 플랫폼 쉐추에서 제기된 것이다. 쉐추는 중국 내 개인들이 모인 투자 정보 공유 플랫폼이다. 판호 발급설을 주장한 유저는 국가신문출판서가 기업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4월에 약 30개의 게임이 판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이후 판호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청소년에 이어 성인들에게도 게임 중독 방지 조치가 적용될 것이라며 모든 게이머는 2시간을 플레이하고 나면 강제적으로 30분간 휴식을 취해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텐센트 홀딩스 등 중국 게임업계에서는 당국에서 어떤 정책변화 신호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해당 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판호 발급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룽투코리아가 도미너스게임즈가 제기한 열혈강호 IP(지식재산) 저작권 침해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14일 룽투코리아는 “지난 5월 원작자와 체결한 열혈강호 IP 비독점 계약에서 플랫폼에 대한 제약은 없었다”며 “기존 계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계약 상의 사용 범위를 준수해 진행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도미너스게임즈는 이날 오전 “현재 사전 예약 중인 ‘열혈강호 on Wemix’는 원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게임”이라며 “룽투코리아가 원저작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티저 페이지와 사전예약 오픈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룽투코리아는 법률 검토를 통해 기사로 인한 기업 및 주주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자회사인 타이곤모바일이 열혈강호 IP를 보유 중이며,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및 사업에 대한 권한을 원저작권자인 작가로부터 정당하게 권리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도미너스게임즈가 원저작권자와 블록체인게임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는 주장은 기존 당사가 원저작권자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상충되는 부분”이라며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사업에 대한 적법한 권한은 당사가 보유 중”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가 '확장'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위믹스(WEMIX) BI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무한한 움직임(Infinite Movement)을 콘셉트로 W와 M이 대칭을 이룬 무한대의 기호를 형상화했다. 또한, 여기에 위메이드의 전용서체 ‘인피니티산스’가 만나 새롭게 재탄생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며 개편된 새 심볼은 ▲가치의 순환성 ▲무한한 확장성 ▲안정성 세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블루색상은 게임업계 기축통화로서 가진 신뢰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그린색상은 위믹스 생태계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표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현재 7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이자 게임계 기축통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NFT경제와 DeFi로 확장되는 사업을 표현 할 수 있는 신규 B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체 메인넷 구축과 스테이블 코인 도입으로 범용의 블록체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믹스는 현재 게임코인 외 NFT, DeFi, DEX(탈중앙화거
[더구루=최영희 기자] 펄어비스의 새 사령탑에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 정경인 대표는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펄어비스는 14일 허진영 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진영 COO는 그간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맡아온 실무형 리더다. 회사 측은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등의 성공적인 개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등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신임 리더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 내정자는 1971년생의 고려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 출신이다. △온네트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게임 △카카오 등을 거쳐 2017년 펄어비스 COO로 합류했다. 허진영 COO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려오는 정경인 대표는 지난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해 펄어비스를 2017년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2015년 당시 21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2021년 4038억원으로 18배 가량 늘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좀비 P2E 게임 언데드블록이 17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언데드블록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것은 애니모카브랜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6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젠블록 캐피탈과 더불 피크 그룹 등이 110만 달러를 공동 투자했다. 언데드블록은 1인칭 슈팅(FPS) 좀비 서바이벌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NFT 형태로 무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좀비를 제거하고 게임 내 업적을 완료하면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4월 말 비공개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시즌 2에 정식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라이트컨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 이하 ROS)'가 지난 11일 ‘실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Silthereum Staking Service)’를 공개했다. ‘실더리움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는 토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는 첫번째 디파이(DeFi)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실더리움을 예치하고 APR(연간 이자율)에 따라 실더리움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스테이킹 참여 방법은 'ROS' 홈페이지에 마련된 별도 스테이킹 페이지에서 위믹스(WEMIX) 월렛을 로그인 후 보유한 실더리움을 예치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은 11일부터 1년간 총 약 2500만개 실더리움을 이자로 제공한다. 최소 예치 수량은 실더리움 1개부터 가능하며 예치 1시간 이후부터 자유롭게 클레임(Claim, 수령)을 할 수 있다.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유입 및 게임토큰 이코노미 참여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토큰 가격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OS는 정통 SLG(전략 시뮬레이션) 블록체인 게임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한국, 중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게임 개발사 버드레터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 스코플리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추가 투자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스코플리는 버링게임 스튜디오에 2000만 달러(약 246억원)를 투자했다. 스코플리는 버링게임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스코플리가 버링게임 스튜디오 투자에 나선 것은 글로벌 스튜디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에 의한 것이다. 스코플리는 내, 외부의 스튜디오를 결합해 게임 개발, 퍼블리싱 등 전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드레터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스코플리는 버링게임 스튜디오와 어떤 게임을 개발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버닝게임 스튜디오가 집꾸미기 시뮬레이션 게임 '디자인 홈', 쇼핑·드레스업 게임 '코벳 패션' 등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사 크라우드스타의 베테랑 개발진이 설립한 신규 스튜디오인만큼 향후 스코플리와도 생활 시뮬레이션 류의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코플리 관계자는 "새로운 파트너가 우리의 인프라와 기술, 특히 플레이가미 플랫폼을 통해 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에픽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의 베테랑 개발진들이 모여 설립한 라이트포지게임즈가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트포지게임즈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84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넷이즈 등과 함께 여러 유명 엔젠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엔젤투자자에는 트위치 공동창립자 케빈 린, 카밤 공동창립자 홀리 리우, 오큘러스 공동창립자 네이트 미첼 등이 투자했다. 라이트포지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게임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언리얼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와 같은 샌드박스형 RPG와 개발형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RPG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도 라이트포지게임즈의 RPG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라이트포지게임즈에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엘더스크롤 온라인, 디아블로3, 스타워즈:올드 리퍼블릭 등을 개발한 개발진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라이트포지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세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터키의 게임사 조이게임이 런던 소재 게임 스튜디오 '드라이브러시(Drybrush)'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게임은 드라이브러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으며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조이게임의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이브러시는 2021년 초 런던에서 설립됐으며 3명의 터키 기업가들이 공동 창립자로 참여했다. 조이게임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총 7개의 파트너 개발사를 확보하며 게임 라인업 확대에 집중한다. 조이게임은 올해 투자 규모를 기존보다 3배 늘릴 계획으로 기존에 집중하던 하이퍼캐주얼 게임 외에도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조이게임은 드라이브러시와 함께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브러시 관계자는 "모든 플랫폼에서 깊이있고 장기간의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선호되고 있다"며 "액션RPG 장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이게임과 함께 하기에도 적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이게임은 캐나다 투자그룹 야주의 투자를 받았으며 넷마블터키도 조이게임 브랜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게임의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에피소드4의 네번째 신규 챕터 '카안 동부'를 추가하고 신규 전직 영웅 2종을 선보였다.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되는 '카안 동부'는 나탈론 대륙의 북부를 지배하는 수인들의 나라 '카안 제국'의 황궁이 위치한 지역으로 예전에는 인간들의 도시였으나 수인들이 점령한 후 재건축됐다. 인간과 수인의 구역이 나뉘어 있고 종족간의 차별 정책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에서는 나탈론에 닥친 전쟁의 위기를 막기위해 카안 제국으로 향한 주인공 '아딘'과 라스 일행이 이련의 사건으로 흩어진 후 여러 위기를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챕터에서 진행 가능한 '각성자 아딘' 퀘스트를 진행하면 영웅 아딘을 전직시킬 수 있는 특수 재화 '자연의 단편' 획득 가능하다. 신규 전직 영웅 2종도 선보인다. 먼저, 에피소드4의 주인공인 '각성자 아딘'의 전직 영웅 '신록의 아딘'이 추가된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속성을 가진 영웅으로 성장하는 아딘의 자연 속성 버전으로 3성 등급의 도적 영웅으로 등장한다. 두번째 전직 영웅 '자경단장 글렌'은 자연 속성의 3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션스퀘어가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3월 11일부터 마감까지 각 부문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기획,PM, 아트, 프로그래머, 웹디자인 부문 등으로 게임 개발 전 분야에 걸친 경력 및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대규모 자금 유치로 안정적 경영환경을 구축했으며 안정적 개발환경을 구축으로 개발자를 위해 업계 상위권의 임금수준과 최고 수준의 복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대표적 복지제도로는 매월 첫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액션데이, 연 120만원 수준으로 제공되는 액션포인트, 근속 3년마다 제공되는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한 배우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과 단체손해보험, 대출이자 지원, 총 500만원의 인재추천지원금, 1일 만원의 점심식대 지원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효율적 업무를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무제한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액션스퀘어 고세준 개발총괄이사는 “안정적 경영환경 구축으로 개발자가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