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09년 설립되어 애니팡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 육성 및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 기술력과 1억 건이 넘는 다운로드로 축적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팡 매치는 애니팡4를 위믹스 플랫폼과 이용자들에 최적화한 해외용 타이틀이다. 삼천 개가 넘는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커뮤니티인 팸,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등의 콘텐츠를 탑재한 <애니팡4>의 재미요소들을 해외 시장에 맞는 대중적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를 위믹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2매치 퍼즐 플레이를 적용한 빠른 전개와 함께 경쾌한 손맛과 그래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이번 위믹스 온보딩은 애니팡 시리즈의 새로운 채널 개척이자, 글로벌 도약을 위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사전예약을 21일부터 시작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대륙을 누비거나 아이템 생산 및 거래를 통해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르M의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카카오 사전예약 ▲네이버 사전예약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강력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시간 전략 게임 '스펠크래프트'를 개발하고 있는 원모어게임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원모어게임은 19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200만 달러(약 270억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애니멀 캐피탈, 클레오 캐피탈과 개인투자자들도 투자했다. 원모어게임은 2020년 설립된 게임 스튜디오로 스펠크래프트라는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원모어게임은 스펠크래프트가 RTS(실시간전략게임)이 아닌 RTT(Real-Time Tactics)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스펠크래프트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해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면 스킬 사용 등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원모어게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스펠크래프트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팀 확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모어게임은 신규 투자 사실을 밝히며 스펠크래프트의 알파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테스트를 통해 모인 피드백을 기반으로 추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모어게임 측은 "새로운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션어드벤처게임 '갓 오브 워' 1과 2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데이비드 재프(David Jaffe)가 텐센트의 대형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재프는 스크레이드 아이콘 + 팟캐스트(Sacred Icon + Podcast)라는 팟캐스트방송을 통해 텐센트가 제안한 1억달러(약 12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재프는 과거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갓 오브 워, 갓 오브 워2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갓 오브 워는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죽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전사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액션어드벤처게임이다. 1편 출시부터 기존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재프는 텐센트의 지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그들과 협력하고 싶지 않아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텐센트의 프로젝트 제의를 거절한 것은 중국 정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때문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재프는 "중국에서는 온라인에서 경찰이나 정부 등을 비판하면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가 2022년 1분기 매출 235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총 매출액의 40%를 1분기 안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 근접한 500억대 매출 실적을 2분기 안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히트작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캐주얼 게임 개발을 다수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써니 하우스’와 ‘원더 머지’ 등 머지 장르 캐주얼 게임을 선보여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개편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며 RPG 장르 개발에도 집중한 결과, ‘오늘도 던전’, ‘삼국지 키우기’,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등 방치형 RPG가 좋은 성과를 보이며 2022년 1분기 매출 신장세를 갱신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며 약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기존까지는 퍼즐과 머지 장르가 기업의 주력 매출원이었다면, 지난해 3분기에 정식 론칭한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며 2022년 하반기 방치형 R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독일의 프라임매터가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RTS(실시간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리전'이 내달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19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코흐미디어는 내달 24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스팀 얼리엑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얼리엑세스는 정식 출시 전 유저들에게 먼저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게 해 최종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종 테스트 단계다. 코흐미디어는 내달 24일 얼리엑세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는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스마일게이트의 대표IP인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 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지난해 6월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크로스파이어:리전에는 블랙리스트, 글로벌리스크, 뉴호라이즌 등 3개 세력이 등장하며 유저는 한 개의 세력을 선택해,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활용해 다른 세력을 제압하면 된다. 이번 얼리엑세스에는 첫번째 액트와 2개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며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통해 리더보드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와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모바일 전략 SLG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레전드는 2002년 설립된 대만 게임사로, 20종의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대만 내 최대 규모 개발사이자 퍼블리싱사다. 현재 주력 장르는 MMORPG로, 모바일 게임 '아우라 킹덤', '그랜드 판타지아'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전략 SLG는 미국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미래형 첨단 과학 기술 시스템과 마법을 결합하여 전략 경쟁을 펼친다. 강력한 보스와 영웅을 소환하여 함께 전투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장펑치 대표는 “플랫폼 리더인 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과의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통해 유저들의 디지털 자산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 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개발사 엑스레전드의 뛰어난 게임들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게 돼 기쁘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R&D 스타트업 온더는 지난해 11월 창단한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 팀의 전격적인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더가 투자를 결정한 ‘온 슬레이어스’팀은 올해 2월 국내 공식 발로란트 프로리그에 참여한 바 있으며 담원기아 등 쟁쟁한 경쟁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발로란트 종목은 글로벌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작년 5월 한 달에만 1억 시간이라는 높은 시청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종목으로 이는 카운터스트라이크,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등을 제치고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뷰어쉽 수치다. 또한 국내보다 해외 팬덤의 시청률이 높아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이번 결정으로 e스포츠 산업과 커뮤니티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온더는 발로란트 종목 프로게임단의 창단 이후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더는 블록체인 기반 경제 구조를 커뮤니티와 접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산업 내 ‘인재양성-연구·개발-기술 적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결국 ㈜온더가 제시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실현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서비스하고 있는 SF액션 JRPG '스칼렛 넥서스'가 200만 유저를 돌파했다. 스칼렛 넥서스는 지난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200만 유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중 절반인 100만 명은 일본 유저들로 채워졌다. 반다이남코는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한 삽화이미지도 공개했다. 스칼렛 넥서스는 지난해 6월 출시됐으며 PC와 엑스박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으로 퍼블리싱 되고 있으며 타이틀과 DLC 판매량은 100만 건을 넘어섰다. 반다이남코는 최근 스칼렛 넥서스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테마 DLC 장식 아이템을 공개했으며 추가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이전 기능이 있는 데모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칼렛 넥서스는 뇌과학과 뇌력이 발전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류는 뇌를 먹는 이형의 생명체인 '괴이'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 인류는 괴이를 대항하기 위한 토벌군을 결성해 안전을 지킨다. 게임은 이 괴이 토벌군에 새롭게 합류한 유이트와 카사네가 전투를 벌이며 진실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넥슨은 ㈜슈퍼캣 RPG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환세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까지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출을 담아냈다. 또한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넷마블 넷마블은 2021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데이터AI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인 데이터AI는 매년 구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가 비디오, 음성 오버레이 소프트웨어 기업 하물을 인수했다. 로블록스는 하물 인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로블록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하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3000만 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주식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금도 추가 지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블록스에 인수된 하물은 LA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비디오,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다. 하물의 소프트웨어는 로블록스 외에도 에이펙스 레전드, 데스티니 가디언즈, 포트나이트, 도타2, GTA,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에서 서비스 돼 왔다. 하물은 로블록스 인수에 따라 4월 중으로 기존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모든 유저 데이터도 삭제할 계획이다. 로블록스는 이번 하물 인수를 통해 유저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커뮤니티 확장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물 측은 "로블록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로블록스에서도 기존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미승인 외국 게임의 중국 유저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중국 규제 당국이 9개월 만에 판호 발급을 재개한 만큼 이번 조치가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내달 31일 중국 유저가 해외 미승인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속도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에서 미승인 해외 게임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사실상 중국 유저의 해외 미승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중국 정부는 2021년 7월 마지막 발급 이후 9개월여 만에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 이전에도 중국 정부는 한동안 판호 발급을 진행하지 않는 등 해외는 물론 중국 내 로컬 게임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억제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인해 해외에서 신규 타이틀이 출시되도 중국 유저들은 정식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겼다. 유저들이 선택한 방법은 해외 서버에 직접적으로 접속하는 방법이었다. 문제는 중국에서 해외 서버에 접속하게 되면 인터넷 속도가 제한되는 등 플레이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텐센트, 넷이즈 등 IT 기업들은 인터넷 속도를 개선해주는 네트워크 툴을 제공했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다수의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