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폭스콘이 일각에서 제기된 1800억 위안(약 32조4040억원) 세금 추징 가능성을 부인했다. 경영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제기된 대규모 세금 추징 가능성과 관련해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한 당사자에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폭스콘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조사에 관한 통지를 받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생산 및 경영 활동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중앙통신과 동망(東網) 등 현지 언론들은 중국 당국이 폭스콘에 1800억 위안의 세금을 추가 징수할 우려가 있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자연자원부가 폭스콘의 허난성·후베이성 부지 중 축구장 2만개에 상당하는 용지를 회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폭스콘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에서 받은 농지 공급 혜택과 세금 감면, 보조금 제공 등을 다시 세금으로 토해낼 공산이 농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는 폭스콘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금융그룹 SBI그룹이 아프리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약 1000억원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SBI그룹은 아프리카 벤처캐피털(VC) 노바스타벤처스와 아프리카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BI그룹은 펀드에 4000만 달러(약 530억원)를 출자하고, 같은 액수를 일본 기관 투자자로부터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BI그룹은 노바스타벤처스의 소수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에도 참여한다.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빠른 경제 성장과 젊고 기술에 정통한 인력, 풍부한 천연 자원, 도시화 확대 등으로 아프리카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투자 시장 침체에도 아프리카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투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VC 업체 파테크 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작년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에 대한 VC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65억 달러(약 8조5280원)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VC 자금 조달은 전년보다 35% 급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탄소 중립에 대응하고자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르면 2032년부터 가동을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더자카르타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도 드위난다 프리아디(Yudo Dwinanda Priaadi)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에너지 보존국 국장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뉴스케일파워와 (SMR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며 "2032년 가동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유도 드위난다 프리아디 국장은 인도네시아가 206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31GW의 청정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달성하는 동시에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규모가 작은 SMR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VOYGR™'는 기당 발전용량이 77㎿에 불과하다. 유도 드위난다 프리아디 국장은 뉴스케일파워의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아이다호주에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총 462㎿(77㎿급 6기)급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데어리랜드파워, 폴란드 KGHM, 루마니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집트가 500량의 전동차를 현지에서 생산한다. 이집트는 자국 철도 차량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수입을 중단하고 차량을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이집트 매체 암왈알가드(amwalalghad)에 따르면 이집트 교통부는 최근 이집트 국영 철도산업회사(NERIC)와 계약을 맺고 500량의 신규 철도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카멜 알 와지르(Kamel Al-Wazir) 이집트 교통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교통부가 해외로부터의 수입을 중단하기 위해 철도 차량의 현지 제조에 의존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NERIC과 신규 전동차 제조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전동차는 NERIC에서 제조될 전망이다. NERIC는 이스트 포트사이드(East Port Said)의 수에즈운하 경제구역에 철도 차량 공장을 개발 중이다. 올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 발주에 따라 가동 시기는 달라진다. NERIC의 연간 전동차 생산 목표량은 24만대이다. NERIC은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 내에 50% 현지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흐메드 피크리 압델 와합(Ahmed Fikry Abde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빅테크 소프트뱅크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는 자체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어 LLM(대형 언어 모델) 구축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31일 일본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컴퓨팅 플랫폼의 가동을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SB인튜이션과 함께 새로운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해 2024년 3월 내에는 모든 투자와 구축을 완료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생성형 AI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손잡았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에는 2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외에도 네트워킹·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엔비디아 DGX 슈퍼POD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SB인튜이션은 새로운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어에 특화된 자체 개발 LLM 구축에도 나선다. 소프트뱅크는 2024년까지 3500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춘 자체 LLM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일본 최고 수준의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이 가동돼 자체 LLM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람코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솔루션 기업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리덱스(REDEX)는 31일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아람코벤처스가 참여했다. 아람코벤처스는 "리덱스는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할 REC의 선도적인 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면서 "이 회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 설립한 리덱스는 아시아 지역 최초의 REC 사업자로 자산 등록·검증·거래·폐기 등 전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덱스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REC의 규모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이에 전 세계적으로 REC 채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지코는 올해 3분기 누적 2390억 동(약 130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수치로, 연간 목표의 약 94%를 달성했다. 수입보험료는 2조9510억 동(약 1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피지코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석유공사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7년 이 회사 지분 20%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인도와 일본의 반도체 동맹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양국이 더욱 강력한 반도체 협력을 구축하면서 미국·호주와 함께 중국에 맞설 반도체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가고 있는 양상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나렌드라 모디(Shri Narendra Modi) 총리가 주재하는 연합 내각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일본 경제산업부 사이에 체결된 협력각서(MoC)를 승인했다. 이번 MoC는 인도와 일본 양국의 반도체 공급망 파트너십에 대한 것이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일본과도 반도체 생태계의 공동 개발과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갖게 됐다. 인도와 일본은 2018년 과학기술과 IT 부문의 정부 간 협력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인도-일본 디지털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이어 이번 MoC까지 체결하면서 양국의 반도체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이미 미국·호주와 함께 중국에 맞서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는 안보협의체 쿼드(QUAD)를 구성했다. 양국이 빠르게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각자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반도체 소
[더구루=김도담 기자] TSMC가 독일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었다. [유료기사코드]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TSMC의 독일 드레스덴 12인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35억 유로(약 5조200억원) 해외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투자는 성숙된 공정 위주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공급망이 강화돼 대만 반도체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투자 승인으로 TSMC의 독일 공장 설립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 2027년에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TSMC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는 총 100억 유로(약 14조3200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TSMC 자회사인 ESMC가 진행하는 이번 투자에는 70% 지분을 가진 TSMC가 35억 유로, 30% 지분을 갖고 있는 공동출자사인 보쉬, 인피니언, 넥스페리아 등 공동 출자사가 15억 유로를 부담한다. 나머지 50억 유로(약 7조1600억원)는 독일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공장에서는 28/22나노 시모스(CMOS) 공정, 16/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업 포윈(Powin)과 일본 전자업체 히타치(Hitachi)가 맞손을 잡고 글로벌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며 포윈과 히타치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협력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히타치는 포윈의 자회사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eks에너지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포윈은 eks에너지의 소수 지분을 계속 보유하며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제프 워터스 포윈 최고경영자(CEO)는 "양사 간 협력을 통해 eks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윈은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업체로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칠레 SQM이 호주 필버라에서 리튬 사업을 벌이는 현지 회사 지분을 30% 취득한다. 호주 리튬 자산을 연이어 인수해 배터리 광물 시장에서 장악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호주 금 탐사 기업인 칼리두스 리소시스에 따르면 SQM 호주법인은 하오마 마이닝(Haoma Mining NL)으로부터 피라 리튬(Pirra Lithium) 지분 30%를 매수한다. 300만 호주달러(약 26억원)를 지불해 40%까지 확대한다. 피라 리튬은 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리튬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하오마 마이닝과 칼리두스 리소시스가 각각 60대 40으로 지분을 갖고 있었다. SQM이 가세하며 향후 지분 구조는 SQM과 칼리두스 리소시스 각각 40%, 하오마 마이닝 20%로 변경된다. 데이브 리브스 칼리두스 리소시스 매니징 디렉터는 "SQM이 피라의 상당 지분을 인수한 것은 피라 리튬에 대한 큰 신뢰를 보여준다"며 "필바라에 보유한 (리튬 광산) 면적이 1411㎢ 이상으로 증가하며 피라는 탐사를 빠르게 진행할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QM은 이미 서호주 마운트 홀랜드 리튬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연간 최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이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이멕스팜은 SK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SK그룹의 투자 선구안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이멕스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670억동(약 256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697억동(38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다.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의약품 매출액이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해열제·항생제 등 감기·독감 의약품 사업이 수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향후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4분기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부터 8개월간 이멕스팜 수익은 1조3850억동(761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3000억동(165억원)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050억동(33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멕스팜 측은 "전문의약품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에 차세대 데이터 처리 칩셋을 장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앞세워 비전 프로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경제매체 대만 커머셜타임스에 따르면 TSMC는 내년에 2nm 공정에서 애플의 A20과 A20프로, M6, R2 칩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A20과 A20프로는 아이폰, M6은 맥북, 비전프로 등에 장착되는 프로세서다. R2칩은 비전 프로에 장착된 R1의 차세대 프로세서다. M2칩과 함께 비전 프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R1칩은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센서, 6개의 마이크로 입력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이용자의 눈 앞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R1 칩은 입력된 데이터를 단 12밀리초 이내에 처리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이는 인간이 눈을 깜빡하는 시간의 8분의 1에 불과한 시간이다. TSMC 2nm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인 R2 칩은 기존 R1보다 향상된 성능과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TSMC에 따르면 2nm 공정은 '게이트올어라운드(Gate-A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Jülich Supercomputing Centre, JSC)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퀀텀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양자컴퓨팅과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가 통합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시스템의 상용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JSC는 퀀텀 머신(Quantum Machines), 아르케 시스템즈(Arque Systems)와 함께 엔비디아 DGX 퀀텀(NVIDIA DGX Quantum)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를 배치했다.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은 양자컴퓨터와 전통적 방식의 슈퍼컴퓨터, 클라우드 등을 결합해 구동하는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은 계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자 오류 일부분을 슈퍼컴퓨터로 보정, 연산에 더 많은 큐비트를 투입할 수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슈퍼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오류를 10%만 보정해 낼 수 있다면 양자컴퓨터의 '오류 보정(Quantum error correction, QEC)'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JSC에 구축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는 아르크 시스템즈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