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웹3 디지털 ID 플랫폼 '언스탑터블도메인(Unstoppable Domains)'가 수백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언스탑터블도메인은 27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6500만 달러(약 8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판테라 캐피탈이 주도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자들로는 메이필드, 게인젤스, 알케미 벤처스, 레드비어드 벤처스, 스파트탄 그룹, OKG 인베스트먼츠, 폴리곤, 코인DCX, 코인게코, 위3 신디케이트, 레인폴 캐피탈, 브로드해븐, 엘 벤처스, 하드야카, 알트탭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설립된 언스탑터블도메인은 디지털 ID의 소유권과 통제권을 부여하는 NFT(대체불가토큰) 도메인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웹2 생태계에서 개인의 신원정보 등을 담은 ID에 대한 통제권은 플랫폼 기업 등에서 가지고 있었다. 언스탑터블도메인은 이를 NFT 기술 등을 활용해 개인에서 완전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부여한다. 언스탑터블도메인은 현재까지 250만 개 이상의 도메인을 등록했으며 해당 도메인은 150개 이상의 웹3 애플리케이션과 80개 이상의 디지털 월렛,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언스탑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이탈리아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유럽 사업을 확대한다. 비트스탬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금융규제 기관인 OAM(Organismo Agenti e Mediatori)의 암호화폐 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OAM의 암호화폐 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거래소는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비트고, 비트스탬프 등이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선스 발급을 통해 이탈리아 시장에서 서비스를 확대하며 유럽 내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됐다. 비트스탬프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시민들에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UAE 두바이서 임시 가상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후오비는 향후 추가로 라이선스를 확보해 두바이 시장 범위를 확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VARA)에서 임시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후오비는 두바이 당국의 규제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을 진행한다. 후오비는 임시 라이선스를 획득한만큼 기본적인 암호화폐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신규 고객에 대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두바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참여한다. 후오비는 향후 VARA와 협의를 지속해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 승인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오비 관계자는 "두바이 정부는 미래 디지털 경제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고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두바이의 잠재력과 미래 기회에 대해서 낙관적"이라며 "우리는 VARA와 그 외 당국과 협력해 두바이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가상 자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오비는 중국 정부의 규제로 국내 사업 진행이 어려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라, 루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모아 진행되는 집단소송에 테라 커뮤니티의 유명 인플루언서 '팻맨'이 합류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에 대한 사기혐의 입증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팻맨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스콧+스콧 로펌에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테라 집단소송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팻맨은 테라 사태의 원인이 외부 공격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인플루언서가 됐다. 팻맨은 당초 테라 붕괴 사태를 두고 '권도형의 사기다', '외부세력의 작전이다'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올 때 외부 공격에 의해 테라가 무너졌다고 주장했지만 내부자 정보를 확인하고는 사기범죄였다고 입장을 변경했다. 팻맨이 집단소송 합류 결정과 함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라폼랩스는 투자자들에게 테라의 수요량이 높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거래량 조작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점프캐피탈로부터 비밀리에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도 했다. 또한 권도형 CEO가 어떻게 비밀리에 코인을 현금화했는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팻맨은 이에 대해 "내부자 증언, 블록체인 거래 조사를 통해 권도형 CEO가 어떻게 수백만 달러를 해외 계좌로 조용히 현금화했는지 확인한 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인도의 커뮤니티 주도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 '크립소'에 투자했다. 해시드는 신흥시장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더구루 취재 결과 크립소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39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해시드 이머전트, 아데나 벤처 파트너스, 배러 캐피탈, 화이트보드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해시드 이머전트는 해시드 산하 신흥시장, 특히 인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담 펀드다. 투자사들 외에도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의 설립자인 샌딥 나일왈, 제인티 카나니, 크레드의 설립자 쿠날 샤흐 등이 앤젤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크립소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크립소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는 암호화폐 정의, 기초는 물론 최신 동향 등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생성한 알트코인 거래 정보를 통해 투자도 할 수 있다. 크립소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에서 거리를 두고 있던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암호화폐 거래의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커뮤니티에 참여시켜 전문가들의 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자회사 크러스트가 투자한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엑셀러레이터 '크루(KREW)'의 첫 번째 디앱(dAPP) '클랩(KLAP)'이 네이티브 토큰을 출시한다. 클랩은 탈중앙화 분산형 대출 생태계를 확대한다. 크루는 클랩의 네이티브 토큰을 한국시간 26일 12시에 출시한다. 해당 토큰은 탈중앙화 거래소인 클레임스왑에서 거래된다. 클랜은 해당 토큰을 통해 스테이킹 보상 토큰 등으로 활용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랩 토큰의 총 공급량은 총 10억개이며 초기 제공량은 전체의 6%인 6000만 개다. 출시 초기 시가총액은 7500만 달러(약 985억원)이다. 클랩 토큰은 프로토콜 생태계 내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총 공급량 중 일부는 유동성 공급자와 얼리 어답터들에게 제공된다. 얼리 어답터들에게는 전체의 5%가 제공될 예정이다. 클랩 관계자는 "클랩 토큰이 시스템 내에서 유용성을 확보하고 프로토콜 출시 이후 사용자에게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클랩이 분산형 금융으로 진행하는데 있어 커뮤니티 개발, 성장의 중요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랩은 크루의 첫번째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정보데이터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기존에 제공하던 공시 서비스를 개편, 공시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쟁글은 기존 공시에서는 파트너십이나 마일스톤 등 보여주기식 공시가 많아 투자자들에게 불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기존 공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쟁글의 이번 공시 고도화 작업은 홍보성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는 기존 공시에서 나아가, 유통량이나 소각량 등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유의미한 공시 정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 대표는 “공시 서비스는 쟁글 내에서 가장 큰 트래픽을 가져왔던 서비스였지만 투자자에게 더욱 유의미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시 고도화를 결정했다”며 공시 개편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시장이 빠른 속도로 변화해감에 따라 쟁글의 서비스 또한 시의성 있게 변모하여 시장의 올바른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쟁글은 공시 성격과 달리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다루기 위해 인텔 서비스를 함께 출시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개발사인 압토스랩스가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수천억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압토스랩스는 웹3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압토스랩스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197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압토스랩스는 이번 펀딩으로 기업가치도 3월 10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압토스랩스는 지난 3월 a16z 크립토, 바이낸스 랩스, 멀티코인 캐피탈, 타이거 글로벌, 멀티코인캐피탈, 쓰리애로우 캐피탈, FTX 벤처스 등으로부터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FTX 벤처스와 점프 크립토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 아폴로, 프랭클린 템플턴, 써클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압토스 랩스는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제공 업체다. 레이어 1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기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 독자적인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갖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한다. 특히 압토스는 메타의 디엠 블록체인 개발팀이 주축을 맡고 있어 개발력도 인정받고 있다. 압토스에는 디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가 일본증권형토큰협회(JSTA)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통신시장에서 보다 폭 넓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해 일본증권형토큰협회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증권형토큰협회는 증권형 토큰 기술과 제도, 비즈니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증권형 토큰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이다. 정회원으로는 △딜로이트토마츠 컨설팅(Deloitte Tohmatsu) △한화자산운용 △미쓰이부동산 △부동산회사 라이풀(LIFULL) △토카이 도쿄 파이낸셜(Tokai Tokyo Financial)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 리서치 센터(Sumitomo Mitsui Trust Research Center) 등 10개사가 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작년 1월 일본증권형토큰협회에 찬조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찬조회원은 총 30개사가 있는데 정회원과 달리 일정 회비를 납부하지만 연구 등으로 활동 범위가 제한돼 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 받는 분야는 통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일본 3대 메가뱅크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 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이 스미토모 금융그룹과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지난 22일 해시포트(HashPort)와 NFT(대체불가토큰)를 비롯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미쓰이 스미토모와 해시포트는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향후 웹3 비즈니스 성장을 전망하고 NF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각자의 분야 지식을 융합한 '토크비즈니스랩'을 설치하고 토큰비즈니스 추진, 관련 조사·연구, 실증 실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NFT 발행을 비롯한 토큰 비즈니스를 검토하는 고객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쓰이 스미토포 그룹은 향후 자체 토큰 비즈니스 전개도 검토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연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는 신한금융투자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 정상호 델리오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렌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NFT 사업까지 확장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대비해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스탠다드가 정립 돼가는 현 시점에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상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전문성을 보유한 델리오와 국내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다. 또한 CEO는 물론 임원들의 급여도 삭감하는 등 위기에게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닷컴은 전체 직원의 25%인 150명을 해고했다. 또한 CEO, 임원들의 임금 삭감과 아르헨티나 사무실도 폐쇄하는 등 비용 축소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했다. 블록체인닷컴은 인력감축, 아르헨티나 사무소 폐쇄, 임금 삭감 외에도 향후 특정 부문 사업을 축소해 비용 절감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닷컴이 대규모 해고 등을 실시한 것은 암호화폐 겨울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경색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쓰리 애로우 캐피탈(3AC)의 막대한 손실로 2억7000만 달러(약 354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쓰리 애로우 캐피탈 사태는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유동성 위기를 가져왔다. 쓰리애로우 캐피털은 루나와 테라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에 상당히 많은 자금을 투자한 상태였고 루나와 테라가 상장 폐지되며 엄청난 손실을 입게됐다. 이에 관련된 기업들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 등의 기업들도 흔들렸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닷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 고성능 전기 SUV 모델 ‘모델 Y 퍼포먼스’의 신형 프로토타입이 시험 주행중인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주니퍼(Juniper)’ 디자인이 적용된 첫 퍼포먼스 트림으로,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모델 Y 퍼포먼스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 엔지니어링 본사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전면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으나 실루엣과 휠 사양, 브레이크 구성을 통해 모델 Y 퍼포먼스임을 식별할 수 있다. 퍼포먼스 트림 전용인 플래드(Plaid) 20인치 휠과 대형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있다. 이번 테스트 차량이 공개되면서 해당 트림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를 공개했으나 퍼포먼스 트림은 초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아 주문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신형 모델 Y 퍼포먼스는 외관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옥시아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유니버셜플래시메모리(UFS) 4.1 규격을 지원하는 내장형 낸드플래시 메모리 샘플링을 개시했다. 키옥시아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 인공지능(AI)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차량용 고성능 메모리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키옥시아 아메리카는 8세대 3D 낸드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 기반 차량용 UFS 4.1 임베디드 메모리 디바이스의 샘플링을 시작했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로 구성됐다. 키옥시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차량 내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키옥시아는 UFS 3.1에서 4.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순차 읽기와 순차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 2.5배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임의 읽기와 임의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와 3.7배가 좋아졌다. UFS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고속 내장형 저장장치 규격이다. 최신 버전인 UFS 4.1은 고속 데이터 처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