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4년만에 총매출 80억 달러(약 10조2700억원)를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6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마켓을 합쳐 총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8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은 텐센트의 왕자영용,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히트 IP인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텐센트와 함께 공동 개발, 2018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 1분기 6억5000만 달러(약 8350억원) 매출을 올려 왕자영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올 1분기 매출은 분기별 매출로는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로 이는 모바일 시장 전반의 매출이 전년대비 6% 감소하는 등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해옴 슈터 장르 유저의 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14%가 감소하는 등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KBO, MLB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타이틀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MLB9이닝스' 시리즈 등이 국내외 스포츠게임 최상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4월 합산 매출 130억 원을 돌파, 월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견인했다. MLB9이닝스22는 이번 시즌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야구 게임 최초로 미국의 양대 앱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 톱3, 야구게임 1위에 올랐으며, 대만에서도 스포츠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메이저리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PC 기반 최고의 메이저리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정받는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역시 리그 개막과 함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구글플레이 스포츠게임 순위에 컴투스의 야구게임 4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2022가 야구게임 1위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으며,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사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브리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2년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브리즈는 1분기 2350만 크로나(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2% 감소했다. 감가상각 전 이익은 79% 감소한 460만 크로나(약 6억원)를 기록했으며 세전 손실은 2380만 크로나(약 30억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471%나 늘어났다. 1분기 스타브리즈의 거의 대부분의 매출은 페이데이 시리즈에서 발생했다. 또한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 감소도 페이데이2가 출시 8년째가 된 만큼 PC타이틀 판매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스타브리즈는 관계자는 "페이데이 IP가 10주년, 페이데이2 출시가 8주년이 된 2021년 마지막 분기의 성과가 이번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스타브리즈는 현재 진행 중인 페이데이3 개발을 예정대로 진행해 2023년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타브리즈는 지난 2016년 스마일게이트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스타브리즈는 이후 VR사업 관련 합작사 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모바일 RPG ‘창공아레나’를 일본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후 4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캐릭터 조합을 통한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국내 출시 당시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오르며 주목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약 5만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혜택 및 게임 내 콘텐츠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태스킹 시스템으로 일본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중국 유명 지적재산권(IP) ‘고검기담’을 활용한 ‘고검기담 온라인(Swords of Legends Online)’의 국내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한 '닌텐도스위치(Nintendo Switch)' OLED 모델이 판매량 580만 대를 돌파했다. 출시 6개월여 만에 낸 성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진행한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10월 출시한 닌텐도스위치 OLED를 580만 대 이상 출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급난에도 견조한 판매량을 달성, 인기를 입증했다. 작년 닌텐도스위치 전체 출하량도 1억 대를 넘어섰다. 다만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닌텐도스위치 기본과 라이트 모델은 각각 1356만 대, 370만 대 판매됐다. 닌텐도스위치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7인치 1280x720 OLED 패널이 적용된 신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리지드형이다. 4K UHD 그래픽 TV와 연결했을 때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닌텐도는 기존 일반 모델과 라이트 모델에 각각 6.2인치, 5.5인치 크기의 LCD 패널을 썼다. 신제품은 64GB 용량을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를 활용하면 저장 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와 손잡은 레드폭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TCG 킹덤헌터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예측 게임 애플리케이션 '맞춰볼래'와 P2E게임 킹오브플래닛을 개발한 핸디랩스가 한강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핸디랩스는 지난 6일 한강벤처스, IOST, 마인드풀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핸디랩스는 2020년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전문기업으로 2021년 1월 맞춰볼래를 출시하며 전세계적으로 3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왔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인 '킹오브플래닛'을 출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킹오브플래닛은 지난 3월 에일리언 민팅을 진행했으며 4월에 추가 민팅을 통해 5000개의 NFT(대체불가토큰)을 완판시켰다. 킹오브플래닛은 세 마리의 에일리언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행성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형태의 게임이다. 핸디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에 대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안정적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핸디랩스 관계자는 "킹오브플래닛의 정식 출시 이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강벤처스, IOST, 마인드풀니스 캐피탈의 투자는 킹오브플래닛, 핸디게임즈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업체인 틸팅포인트가 폴리곤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게임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지난달 27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SRPG로 100여 종 이상의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직접 전략을 짜고 몬스터들을 배치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2019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대만 지역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베트남 지역 사전예약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론칭 당일에는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라비티는 중국 게임의 비중이 높은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이어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베트남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6일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사전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와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미르M 개발 과정에서 처음으로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모바일과 PC 버전을 통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미르M 브랜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은 ‘전사’, ‘술사’, ‘도사’ 3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적용해 원작 감성과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으로 표현된 미르대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미르M의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사전 테스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선택에 따라 능력치를 쌓고 직업을 특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무림사조로 거듭나 더욱 강력한 힘을 선사하는 ’화신’ ▲대규모 인원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 ‘
[더구루=홍성일 기자] iQOO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2022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6일 더구루 취재 결과 크래프톤은 BGMI 2022 e스포츠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로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iQOO를 선정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올해 BGMI 2022 e스포츠 토너먼트 앞에는 iQOO의 브랜드 명이 붙게된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17일(현지시간) e스포츠 2022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인도에서 4번의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올해 4번의 대회를 위해 총 상금 4000만 루피(약 6억3800만원)를 내걸었다. 인도 역사상 단일 e스포츠 이벤트로는 최대 상금 규모다. 첫 대회는 3월 말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BMOC)로 1000만 루피의 상금이 걸렸다. 2월 말부터 선수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BMOC에 이어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 시즌 1이 이어지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BMIS)도 이어진다. 올해 마지막 대회는 BMPS 시즌2가 된다. 입상팀들에게는 인도 국내는 물론 세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워너브라더스(WB)의 게임 사업부문의 매각설이 재점화됐다. 특히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의 이름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전문 매체 팬바이트 미디어의 편집장인 '임란 칸'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B 디스커버리가 게임 스튜디오와 관련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란 칸의 주장이 알려지면 WB의 게임 부문 매각설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 WB 게임 부문 매각설은 이미 4월초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게임 스튜디오인 WB 인터랙티브의 이름이 빠지게 되면서 불 붙기 시작했다. WB 인터랙티브의 매각설은 2020년에 있었다. 타임워너를 인수한 AT&T가 부채가 늘어나면서 게임 부문 매각을 통한 부채 정리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테이크투, 액티비전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인수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란 칸은 WB 인터랙티브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이름도 공개했다. 2020년 인수를 희망했던 마이크로소프트, EA, 테이크투 외에도 소니, 텐센트, 넷이즈, 펍지(PUBG) 등이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