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카카오, 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웹3.0 게임 개발사 '플라네타리움랩스'가 신규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출시한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24일 나인클로니클 기반 고양이 콘셉트 NFT 시리즈 '디센트럴라이즈드 캣(De:Centralized Cat, D:CC)'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D:CC는 PFP NFT로 1차로 999개의 사전 입장권을 기존 유저들에게 오픈했으며 24일에는 일반에 공개된다. PFP는 프로필 사진의 약자로 메신저 프로필 사진처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말한다. 즉 이번에 공개되는 D:CC는 나인클로니클 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는 고양이 캐릭터 기반 프로필 이미지 NFT가 되는 것이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D:CC NFT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D:CC PFP NFT를 보유한 유저는 게임 내 보상, 의상, 아이템, 통화 등을 받게 되며 향후 게임 내 주요 투표 과정에서 투표권도 받게 된다. 플라네타리움랩스 관계자는 "NFT컬렉션이 나인크로니클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상을 반영하기를 원했다"며 "각각의 PFP는 독특하면서도 아름답다"고 말했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청담미디어와 NFT(대체불가능토큰) 판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청담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코빗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협의했다. NFT 콘텐츠 기획, 출품작 민팅까지 양사가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NFT 판매는 코빗이 전담한다. 청담미디어는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 브랜드 씨릴즈(CeREELs)를 개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16개국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IP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코빗은 청담미디어의 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NFT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 마켓에서 음악과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청담미디어의 IP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담미디어의 IP와 코빗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NFT를 선보이겠다”고 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23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5600만 달러(약 75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크립토와 a16z 게임 펀드 원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투자자에는 하트비트 벤처스, 코랩 커런시, 디아멜리오 패밀리, 엔데버, 펑크6529, 스노우프로, 노르딕 닌자, 콘보이 등이 참여했으며 데이비드 바수츠키 로블록스 CEO, 저스틴 칸 트위치 공동창립자, 리카르도 자코니·세바스티안 크누손 킹 공동설립자, 에릭 칼데론 아트블록스 설립자 등이 앤젤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설립된 레디 플레이어 미는 메타버스용 아바타 개발 플랫폼 회사다. 레디 플레이어 미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아바타를 수 많은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레디 플레이어 미에서 생성된 아바타는 900여 개 메타버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이를 통해 메타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클레이튼(KLAY)'이 인도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bns(Bitbns)에 상장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 코인은 18일 비트bns에 상장, 거래가 시작됐으며 현재 24루피(약 4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튼 코인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코인으로 약 100억개 발행되며 현재는 26억개가 유통되고 있다. 카카오는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미래먹거리로 점찍고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속도, 낮은 수수료와 더불어 저지연성, 확정성을 강화하며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매트릭스포트'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보관솔루션 '칵투스 커스토디'를 도입,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디앱 액셀러레이터 '크루'를 통해 대출프로토콜, AMM서비스 등을 확장하며 유동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비트bns 상장을 통해서도 인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은 물론 유동성 확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클립 지갑 간편 등록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 22일 업계 최초로 클립 지갑과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작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코빗에 상장된 클레이튼 기반 가상자산의 시세 및 보유 내역을 클립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클레이튼(KLAY), 보라(BORA), 위믹스(WEMIX), 네오핀(NPT), 클레이스왑프로토콜(KSP) 등이 그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클립 이벤트 배너를 통해 코빗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클립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코빗 앱을 다운로드받고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이후 코빗 앱에서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모두 완료하고 코빗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한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모든 고객은 1만 5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다. 마지막으로 클립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1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GS그룹·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클레이튼 네임 서비스(KNS)에 베팅했다. 23일 더구루 취재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임 서비스인 KNS(Klaytn Name Service)에 투자했다. 상세 투자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KNS는 클레이튼 기반 도메인 서비스로 가상 지갑 주소나 메타데이터 등의 길고 복잡한 주소를 간단한 도메인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이런 블록체인 도메인 서비스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이더리움 기반 도메인 서비스(ENS)다. ENS는 기존 인터넷 사용시에도 유저는 특정 홈페이지를 방문하기 위해서 co.kr, com, net으로 끝나는 도메인을 입력하면 되는데 이는 복잡한 주소 정보를 사용하기 쉽도록 변환한다. ENS 도메인은 이런 주소 정보를 이더리움 기반 변환하면 유저는 '.eth' 끝나는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도메인은 NFT인 만큼 개인간 거래도 가능하다. ENS는 최근 도메인 생성건수가 급증하며 지난 17일(현지시간) 총 생성건수가 서비스 시작 5년만에 2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광고, 기술 기업인 인섬니아 랩스(Insomnia Labs)가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사업 확대를 위해 브랜드 이름도 변경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인섬니아 랩스는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폴리곤, 애니모카브랜즈, 에덴 벤처스, HBJ 인베스트먼츠, 콘셉트 아트 하우스 등이 참여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메타버스 광고와 기술 대행사로 알려진 루나 마켓(Luna Market)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이다. 인섬니아 랩스는 전문 웹3 브랜드 구축 사업을 펼치기 위해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루나 마켓 시절 언더아머, 로레알 등의 NFT(대체불가토큰)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인섬니아 랩스는 브랜드 이름 변경과 투자금 확보를 통해 메타버스 광고, 기술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인섬니아 랩스의 핵심 기능에는 NFT, DAO, 메타버스 등이 포함된다. 인섬니아 랩스 관계자는 "인섬니아 랩스는 메타버스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한다"며 "우리는 최신 웹3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고 그 지식을 활용해 브랜드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디월렛랩스(dWallet Labs)가 시드 투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오디세이 네트워크(Odsy Network) 구축에 속도를 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디월렛랩스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노드캐피털, DCG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앰프리파이 파트너스를 비롯해 라이트시프트 캐피탈, 리퀴드2 벤처스, 콜라이더 벤처스, 렘시캡, 히로익 벤처스, 임패션트 벤처스, 제로 놀리지, 디스퍼션 캐피탈, 토큰 베이 캐피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디월렛랩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술 전문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디월렛랩스는 동적 분산형 지갑인 디월렛과 이를 지원하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오디세이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오디세이 네트워크는 분산 액세스 제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완전한 탈중앙화를 지향한다. 기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탈중앙화를 지향하지만 결국 유저의 자산, 키를 보유하는 중앙 집중식 방식을 사용하면서 분산형 네트워크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디월렛랩스는 이번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유동성 네트워크 '패러다임(Paradigm)'과 손잡고 암호화폐 선물 스프레드 거래를 시작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FTX 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원클릭 스프레드 거래'를 개시했다. 스프레드 거래는 유사하게 움직이는 다른 파생 상품의 가격 차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선물거래 방식이다. FTX와 패러다임의 원클릭 스프레드 거래 서비스는 대상 코인들의 선물간 스프레드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복수의 암호화폐를 선택해 롱과 쇼트 포지션을 잡고 자산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상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에이프코인, 도지코인, 체인링크, 라이트코인 등이다. 패러다임과 FTX는 이번 스프레드 거래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의 스팟 구매, 선물 상품을 활용한 현금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클레이튼 생태계 최초 P2E(Play to Earn) 게임 올인원 플랫폼 클레이튼 게임즈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구축한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클레이튼 게임즈는 그라운드X의 클립(Klip) 지갑 연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립 유저들도 클레이튼 게임즈가 제공하는 에어드랍, IGO(Initial Game Offering, 신규 게임 런칭), INO(Initial NFT Offering, 신규 NFT 런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5월 출범한 클레이튼 게임즈는 스테이킹을 통한 게임 토큰 에어드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게임사들을 위한 런치패드를 비롯해 게임에서 쓰이는 NFT를 판매하는 INO, 다양한 P2E 게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임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도메인 플랫폼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의 도메인 생성 건수가 4개월여만에 두 배 늘어나며 관심을 받고 있다. ENS 도메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ENS 도메인 네임의 총 생성건수가 200만 건을 넘어섰다. ENS 도메인은 2017년 5월부터 생성되기 시작했으며 총 생성건수는 출시 5년만인 올해 5월 초 100만 건을 돌파했다. 100만 건 돌파에는 5년이 걸렸지만 200만 건 돌파에 불과 3개월 반 밖에 소요되지 않은 것이다. 최근 생성에는 그 속도가 더 가팔라져 불과 2주 전 ENS 도메인 발행건수는 180만 건을 돌파했었다. ENS 도메인은 이더리움 기반 도메인 서비스로 가상 지갑 주소나 메타데이터와 같이 복잡한 데이터를 이더리움 기반 NFT 도메인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기존 인터넷 사용시에도 유저는 특정 홈페이지를 방문하기 위해서 co.kr, com, net으로 끝나는 도메인을 입력하면 되는데 이는 복잡한 주소 정보를 사용하기 쉽도록 변환한 것이다. ENS 도메인은 이런 주소 정보를 이더리움 기반 도메인 서비스다. ENS를 사용해 도메인을 생성하면 유저는 '.eth'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이 이더리움(ETH) 선물 옵션 상품을 출시한다. CME 그룹은 선물 옵션 출시로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에 대비한다. CME 그룹은 1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선물 옵션 내달 12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ME 그룹은 해당 옵션 상품의 규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ME 그룹이 출시하는 이더리움 선물 옵션 상품도 기존 선물 계약과 마찬가지로 만기일이 지정되며, 만기일에 맞춰 해당 자산을 거래해야한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의 미래 가치를 예측해 베팅할 수 있으며 만기일이 되기 전 합의된 가격에 이더리움을 매매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진다. CME 그룹은 이번 선물 옵션 상품 출시를 통해 이더리움 지분 증명 전환(PoS)에 대응한다. 이더리움은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으로 블록체인 구조를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증명은 하드웨어인 컴퓨터를 이용해 연산, 채굴을 진행하고 작업을 한 만큼 코인을 가져가는 방식을 말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도지 등의 코인이 작업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작업증명 방식은 최소 가격 형성, 외부 공격 방어, 독점 행태 방지 등에 용이하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UPX의 자회사 '슈퍼엑스 AI 솔루션(Super X AI Solution Limited)'은 에너벨파워(Enervell Power)와 합작사 '슈퍼엑스 디지털 파워(SuperX Digital Power Pte. Ltd.)'를 설립한다. 신설 합작사는 싱가포르 상업지구인 메이플트리 비즈니스 시티에 위치한다. 총투자액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HVDC 사업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분은 △슈퍼엑스 AI 솔루션 40% △에너벨파워 20% △중헝전기 특수관계인 20% △싱가포르 주주(ONG CAI PING와 JOVAIL)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