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18년 월드 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 시리즈가 일본 최초 방송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민영방송 TBS CS방송은 다음달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채널1에서 6주간(매주 월요일) BTS의 다큐 시리즈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BTS BRING THE SOUL : DOCU-SERIES)를 독점 방송한다.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과정을 밀착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월드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런던과 암스테르담에 이어 베를린과 파리 공연을 끝으로 북미, 유럽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는 TBS가 2019년 공개한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BRING THE SOUL : THE MOVIE)'의 영화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터뷰 등도 추가돼 월드투어에 임하는 멤버들의 각오와 속마음을 엿볼수 있다. 특히 다큐 안에서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부터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까지 쉼 없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의 한 운전자가 람보르기니 배기구로 방출되는 불꽃으로 양꼬치를 굽다 봉변을 당했다. 다행히 차량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자칫 인근 주차된 고급 차량에까지 피해가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소유한 한 중국인 운전자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지하 주차장 모여 무모한 장난을 시도했다. 자신의 차량의 배기구의 불꽃을 사용해 양꼬치를 구우려고 한 것. 이들은 이 같은 기행을 담기 위해 카메라로 영상까지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은 주차된 람보르기니 차량의 시동을 켠 채로 액셀러레이터를 수차례 밟으며 배기구에 불꽃을 만들었다. 한 남성이 배기구 옆에 앉아 양꼬치를 불꽃에 갖다 대자 주변에 있던 동료는 이 모습을 재밌다는 듯 촬영했다. 그러나 얼마 뒤 엔진이 과열되며 엔진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바닥에는 빨간색 냉각수가 흘렀다. 당황한 이들은 곧장 엔진룸을 열고 열을 식혔다. 얼마간 연기가 지속해서 발생됐으나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주변에 주차된 고급 차들까지 불에 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부를 과시하려는 어리석은 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얀마가 군부 쿠테타 사태로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의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실제 중국의 대규모 투자 사업을 빠르게 승인하는 등 중국과 밀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코트라 미얀마 양곤무역관이 작성한 '미얀마 투자위원회 개편 후 첫 프로젝트 승인'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 투자위원회(MIC)는 지난달 회의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미린갸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미린갸잉 LNG 발전소 사업은 사업비 25억 달러(약 2조7900억원) 규모로 중국계 자본이 대거 참여했다. 이 사업은 투자위원회 개편 이후 처음으로 승인한 외국인 투자 사업이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국가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국가행정위원회는 3월 초 투자위원회를 개편했다. 총원을 13명에서 9명으로 줄였고, 기존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했다. 그러면서 군인 출신인 모민툰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모민툰 위원장은 유럽연합(EU)의 특별 제재 대상자(SDN 리스트)에 포함된 인물이다. 군부는 또 지난 3월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MEC, China-Myanmar Economic Corri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수소불화탄소(HFC) 배출량 감축을 추진한다. 불소와 수소 원자를 함유한 유기 화합물이다. 주로 냉장고와 에어컨에 사용되는데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탄소의 수천 배에 달한다. 5일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작성한 '미 환경보호청, 수소불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신규 규칙 제안' 보고서를 보면 미국 환경보호청은 오는 9월 23일까지 수소불화탄소 감축에 관한 최종 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제안된 신규 규칙을 보면 15년 동안 미국에서 수소불화탄소의 생산과 수입을 8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수소불화탄소의 생산·소비 기준을 정해 생산량과 수입량에 대한 한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2022~2023년 수소불화탄소의 생산·수입에 대한 기업의 허용량 할당을 위한 방법과 법 집행 시스템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업 할당량은 대체물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점차 감축한다. 이 신규 규칙은 45일간의 의견수렴 기간 이후 최종 법안 수립 절차를 통해 2022년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이 규칙을 통해 2050년까지 47억 미터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만에서 첫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대만 스타트업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5일 코트라 대만 타이베이무역관이 내놓은 '첫 유니콘 기업이 등장한 대만의 스타트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타트업 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1~8월 대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실적은 2억6700만 달러(약 2970억원)로 2019년 연간 실적(6억6900만 달러·약 745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만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금액은 지난 2017년 7억7800만 달러(약 8670억원)를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금 조달 건수는 늘었지만 투자가 소액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대만 첫 유니콘 기업인 인공지능(AI) 솔루션업체 애피어(Appier)가 지난 3월 일본 증시에 상장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대만 챗봇 스타트업 봇보니(BotBonnie)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애피어는 AI 및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자체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AI를 쉽게 구현함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제조업의 실적과 설비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망 효율화와 친환경·디지털 도입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5일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이 일본 제조백서를 인용해 발표한 현지 현황을 보면 일본 제조사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답한 비중은 60%를 넘었다. 2019년까지 증가했던 설비투자액도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하락했다. 일본 제조사 중 14% 이상은 각각 현지와 해외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 투자액도 감소 또는 다소 감소로 관측한 제조사 비중이 30% 이상이다. 코로나19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제조업 침체의 원인으로 꼽혔다. 일본은 △공급망의 체질 개선 △친환경 △디지털을 토대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세계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며 일본 제조업도 타격을 입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조사 결과 코로나 사태로 지장을 받은 사업 내용 중 국내외 생산 활동을 꼽은 비율은 41.8%, 해외로부터의 자재 조달 비중은 19.4%에 달했다. 특히 공급망의 한 부분인 물류의 효율화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구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 굿즈와 케이팝(K-POP)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오픈한다. 일본에 4차 한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BTS 인기를 더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POP 굿즈 스토어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내 엔터테인먼트숍 티엘씨 래코즈(TLC RECORDS)에 오픈한다. TLC RECORDS는 선샤인 시티 알파 B1 분수광장 인근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숍으로 인기 아티스트의 CD와 DVD, 서적, 아티스트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 마련된 K-POP 굿즈 스토어는 굿즈 상품을 판매를 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매장 양측에 설치된 거대한 LED를 이용해 적극 홍보한다. 매장은 K-POP의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LED에 방영되는 영상이나 포스터 등이 도배되는 등 K-POP 세계로 가득하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는 BTS 매니저 게임인 BTS월드의 굿즈를 판매한다. 상품 라인업은 아크릴 열쇠고리와 무선충전기, 후드집업, 스티커, 태피스트리 등이다. 이외에 K-POP 스타 굿즈도 마련됐다. 일본에서 굿즈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인 모바
[더구루=윤진웅 기자]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강국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정부와 완성차 업체, 부품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혼다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3에 해당하는 승용차 '레전드'를 출시하며 실제 자율주행 판매의 첫 사례를 썼다. 자율주행에 뛰어든 각국 관계자들의 눈이 일본으로 쏠리고 있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혼다와 토요타가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혼다는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승용차 레전드를 출시했고 토요타는 새로운 자동 안전 운전 시스템 어드밴스드 드라이브(Advanced Drive)를 내놨다. 혼다 레전드는 시속 50km까지 자동 운전을 지원한다. 이때 운전자는 전방주시를 따로 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된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며 레벨 3 작동 중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시 책임 여부는 레벨 3 자동 운전 시스템이 부담하도록 했다. 동시에 레전드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서부 지역 도시가 핀테크 산업의 허브로 주목을 받는다. 유망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이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29일 코트라 캐나다 밴쿠버무역관에 따르면 밴쿠버가 있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는 현재 120개가 넘는 핀테크 기업이 운영 중이다. 밴쿠버는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가 분석한 2020년 전 세계 핀테크 허브 도시 가운데 12위에 올랐다. 밴쿠버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이 지역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밴쿠버에 있는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으로는 △트룰리우(Trulioo) △핀헤이븐(Finhaven) △주디.AI(JUDI.AI) 등이 있다. 트룰리우는 2011년 설립한 신원 조회 스타트업이다. 단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신원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7000만 캐나다달러(약 6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캐나다 최초 블록체인 기반 증권거래소인 핀헤이븐은 한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금융당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터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자국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키 산업기술부는 이러한 내용의 e-모빌리티 계획을 발표했다. 터키는 오는 2030년까지 운행되는 차량 3대 가운데 1대 수준인 2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5만1000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무스타파 바랑크 산업기술부 장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고 앞으로 더 많은 전기차가 공급될 것"이라며 "앞으로 9년 내 200만대의 전기차가 터키의 도로를 달릴 것이다"고 했다. 특히 "자국 제조업체인 토그(Togg)가 전기차 보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현재 터키 최초의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고 강조했다. 토크는 터키 내 5개 회사가 전기차 생산을 목적으로 만든 컨소시엄이다. 터키 정부는 토그를 통해 자국 내 전기차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말 첫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세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차량에 사용되는 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에서 특이한 재료로 만들어진 바이크 'BMW R1250 GS' 공개, 주목을 끌고 있다. 브라질 유튜버가 인터넷 쇼핑을 할 때마다 받은 포장용 종이박스로 BMW R1250 GS를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종이 바이크는 실제 모델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BMW R1250 GS는 1254cc 공냉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가격은 3230만원부터 시작된다. 종이 BMW R1250 GS의 골격은 쇠파이프를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바퀴를 비롯해 바이크의 측면과 후면, 좌석 등은 종이박스를 이어붙여 완성됐다. 또한 실제모델과 최대한 유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시보드가 있는 부분에 두 개의 사이드미러를 장착했다. 한편 브라질의 종이 바이크는 모습과 크기는 실제 BMW R1250 RS와 유사하지만 엔진과 배기기관이 없어 실제 주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이 레고 블록으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레고 그룹은 26일(현지시간) 레고 아이디어스에 제출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이 1만 명에 달하는 서포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레고 아이디어스는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을 추천받는 웹사이트로, 1만 표 이상을 획득할 경우 레고 그룹 내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상품화가 결정된다. 해당 아이디어는 '워크 크롤 런'이라는 팀이 지난 1월 19일(현지시간) 제안했다. 제안된 아이디어 속 레고 스팟은 실제 모델을 4분의 1로 축소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모터를 장착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레고 그룹은 디자이너와 제품 관리 등 핵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레고 검토위원회'를 통해 해당 아이디어를 심사한다. 검토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놀이성과 안전성, 브랜드 적합성 등 다양한 요소를 놓고 심사를 진행한다. 이 단계를 통과하면 시제품이 제작되고 마지막 검토를 거쳐 최종 출시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8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