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코암니보 니켈 광산 사업을 처분한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니켈 가격이 하락하자 대규모 개발 비용에 대한 수익 실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니켈 공급업체인 프로니 리소시스(Prony Resources)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긴급자금을 지원 받는다. 프로니 리소시스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아일랜드 반도체 공장 증설을 위해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미국 애리조나 합작 투자 모델을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아일랜드 팹의 주요 고객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깜짝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주목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바이오기업 메디진(Medigene)이 항암 신약후보 물질 'MDG-1015'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한다. 오는 하반기 세계 각국 규제당국에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8년 메디진에 투자한 동양시스템즈가 결실을 볼지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이 세계 최초로 육상 SMR(소형모듈원자로)을 건설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년 안에 글로벌 SMR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방산기업 라인메탈이 헝가리 바르펄로터(Várpalota) 탄약 공장의 2단계 투자를 개시했다. 라인메탈은 신규 생산을 통해 유럽 내 탄약 부족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라이사이클이 독일 물류 기업으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는다. 독일 거점을 활용해 재활용을 추진하고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의 BAE시스템즈(BAE Systems)가 무인기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영국 드론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트폴리오를 늘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최고의 와인·주류 공급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인 2020년·2021년을 제외하고 세 번째 1위다. 향후 페르노리카는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와인·주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오스테드가 영국 해상풍력단지에 새 터빈공장을 건설한다. 오스테드는 영국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청정에너지원을 생산하고 있다. 영국은 해상풍력을 통해 2030년까지 최대 50GW 용량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IT기업 얀덱스(Yandex)의 매각이 확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 자본의 대규모 러시아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리츠몬트(Richemont) 회장에게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리츠몬트는 스위스 명품 기업으로 △반클리프앤아펠(Van cleef & Arpels) △까르띠에(Cartier) △피아제(Piaget) △IWC △몽블랑(Mon Blanc)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VMH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리츠몬트 인수합병(M&A)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실제로 아르노 회장은 리츠몬트 인수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LVMH 실적 발표에서 경쟁사 리츠몬트 실적을 칭찬하며 "지원을 원한다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노 회장이 루퍼트 회장에 지분 매입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업계에서 해석한다. 아르노 회장의 이 같은 인수 제안은 반클리프앤아펠 사업성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클리프앤아펠을 인수하면 △티파니앤코(Tiffany & co) △불가리(Bvlgari) 등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유럽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Bolt)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 스텔란티스와 볼트는 각자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과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결합해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