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미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를 위해 바디프랜드는 미국 안마의자 전문판매 업체인 '모던백'(Modern Back)이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바디프랜드는 미국 모던백의 온·오프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안마의자를 판매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디프랜드는 현지에 3개 플래그십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모던백은 바디프랜드 대표 안마의자 '팬텀Ⅱ 코어' 등4개 모델을 자사 쇼룸에 입점시키는 한편 온라인 통해 판매하고 있다. 모던백는 앞으로 신규 모델을 추가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모던백은 미국 온라인 마케팅회사인 코뉴바 미디어(Konuba Media)가 100% 출자해 설립한 안마의자 전문판매 업체로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 등에 대형 쇼룸을 확보하고 있다. 안마문화가 생소한 미국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플로리다의 경우 팜 비치 등 고급 휴양지를 중심으로 안마 의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번 미국 유통망 확대는 올해 해외매출 비중을 1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박상현 바디프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기술경쟁력 알리기에적극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핵심인산호세에서 열린 센서 엑스포에서 열린 오토테크 회의에 참석해 기술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는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등을 활용하는 센서 융합 기술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도로 위 물체에 대한 훨씬 더 풍부한 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분야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전방 인식 카메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이 보유한 'SVNet' 소프트웨어는 각종 자율주행차 하드웨어들을 효과적으로 묶어낸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5월 8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현대자동차도 7억2500만원을 투자했다. 현대모비스는 스트라드비젼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차량·보행자·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2022년
CJ의 미국 물류기업인 DSC로지스틱스가 28일(현지시간) 켄 헬러를 최고운송책임자(Chief Transportation Officer·CTO)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헬러 CTO는 DSC로지스틱스의 운송 역량과 운송 솔루션,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부문을 책임진다. 헬러 CTO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물류비즈니스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리노이대학과 인디애나대학에서 각각 비즈니스 자문위원과 자문위원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DSC로지스틱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미국내 물류서비스에서 △국제화물 운송 △국경 간 운송 △민간 차량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헬러 CTO는 한국 택배시장 처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내 소비재(CPG) 물류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매고객 전문 운송서비스 소루션을 개발하는 등 소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고객의 물건을 안전하게 전 세계 모든 곳으로 연결하는 SCM시스템의 연장선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헬러 CTO의 운송 플랫폼 리더십은 CJ대
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형 원전계측제어시스템 수출을 추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과 한수원은 지난 2월 28일 해외 원전계측제어시스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은 원전의 운전부터 제어, 감시, 계측 및 비상시 안전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MOU에 따라 해외에 건설 중이거나 새로 지을 원전에 한국형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한국형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은 설계 단계부터 원전 안전 계통 전체에 국산 제어기를 적용해 일부만 장착했던 해외 기술과 달리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 원전의 노형이나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노백식 한수원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형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제원자력기구 등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과 한수원은 2001년부터 원전계측제어시스템 개발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 기술로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만들기 어려워 해외에서 수입하는상황이었다. 지식경제부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 국산화를 국책과제로 선정해 800억원을 투입,201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가 호주 이볼트(EVOLT))와 155억원 규모의 체성분분석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볼트는 호주 퀸즐랜드 소재의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전문업체로, 휘트니스, 웰니스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한 체성분분석기는 미국 휘트니스 센터와 드럭스토어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티지웰니스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피부 색소 질환 개선용 신제품 ‘피코홀릭’의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향후 단순 뷰티 목적을 위한 미용기기부터 전문 의료기기까지 제품 라인 강화에 나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반도체가 매출 3203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306억원) 동기 대비 8% 감소한 281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IT 부문은 TV 대형화 추세에 따른 Wicop 제품 채택 확대로 코스트 경쟁력이 강화됐으며,조명 부문은 파워 시장 확대에 따른 Wicop과 Acrich MJT공급 증가가 수익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자동차 부문 역시 패키지가 없는 Wicop기술과 엔폴라(nPola)등의 신제품이 적용된 헤드램프의 양산과 프로모션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다가오는 2019년과 2021년에 양산되는 해외 자동차 업체의 헤드램프 연속 수주 확정으로 매출성장의 모멘텀은 4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통상 LED시장이 비수임에도 2018년 4분기 매출 목표를 지난 3분기와 동일한 3000억원에서 3200억원 사이로 제시하여 전년 동기 대비 6~13%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반도체 손민수 상무는 “서울반도체는 지난 3년간정체했으나지난해부터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했다”며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수익 중심으로 전환할것”이라고 말했다.
알레르망은 다음달 18일 까지고객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구 업계 1위 달성’을 기념하는 것으로다음달 18일까지 백화점과 로드숍 등전국 알레르망 매장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내 총 3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160만원 상당의 구스차렵이불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방법으로는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 응모페이지로 접속해 필수 사항을 기재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한, 알레르망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력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레르망이 국내 침구업계 1위를 달성하게 된 알레르망만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헝가리 구스차렵, 2등엔 차렵이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알레르망 관계자는“변함없는 고객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으로 국내 침구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2018년 3분기 매출 396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안랩은 외부상품 판매 감소와 지속적 R&D투자 등 매출감소 및 판관비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자사의 제품/서비스의 매출이 증가해 예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를 일본 발뮤다사 데스크 램프‘발뮤다 더 라이트’(‘BALMUDA The Light)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뮤다는 선풍기와 , 토스터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프리미엄 가전 전문기업이다. 발뮤다 데스크 램프에 적용된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자연광 LED로 태양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구현한다. 썬라이크는 사물을 보는 색의 느낌을 나타내는 연색성(CRI) 지수를 태양광(CRI100)과 거의 일치하는 CRI 97까지 재현해 조명 아래에서도 본연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정 파장대인 청색광을 태양광 수준으로 낮추었기 때문에 글씨를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부심과 피로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서울반도체 일본 영업그룹 사토 코지 부사장은 “발뮤다에 썬라이크 공급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조명 기업들로부터 제품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향후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 LED 썬라이크가 적용된 ‘발뮤다 더 라이트’는 2019년 1월 한국 출시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독일 기업 글로벌 코스메드 그룹의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bobini)’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비니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영유아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염료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성분들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보비니 베이비 6종'은 마사지오일과 케어·프로텍티브 크림, 외출용 크림, 기저귀크림, 헤어&바디워시, 거품목욕제로 구성됐으며,‘보비니 비건 4종'은 거품 목욕제와 샴푸, 샤워젤, 워싱 폼 등이다. 보비니 베이비 라인은 천연지질을 기초로 하여 피부 장벽 강화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해바라기 오일과 귀리 추출물, 프리바이오틱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다. 보비니 모든 제품은 유럽에서 저자극성 피부임상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한국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24시간 수분지속, 피부장벽개선, 미세먼지세정,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개선 등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져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최대의 고객가치를 창
세탁전문기업 크린토피아는 26일 부산과 대구에서 영남지역 창업설명회를 각각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린토피아는 설명회를 통해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크린토피아만의 우수한 프랜차이즈 기술력과 다양한 창업 지원 내용, 가맹점 운영 노하우 등 창업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1:1 상담을 통해 예비 창업주에게 적합한 크린토피아의 창업 모델을 추천할 예정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세탁편의점, 세탁멀티숍, 코인빨래방 등 예비 창업자의 니즈와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남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이 크린토피아의 경쟁력 있는 노하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국내 세탁 프랜차이즈 업계 1위로전국에 2700개에 달하는 세탁편의점과 코인빨래방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안랩은 가트너 2018년 10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 '안랩 트러스가드'가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안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4년부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 5년 연속 등재됐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고도화된 애플리케이션 제어, IPS(침입방지시스템), 사용자 ID 기반 정책 설정·관리, C&C(*) 탐지 및 차단, DLP(데이터 유출 방지),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SSL Inspection)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안랩의 클라우드 기반 종합 위협분석 시스템인 ‘ACCESS’로 부터 자체 C&C블랙리스트, 악성코드 유포 URL DB, 파일 평판 DB, 최신 취약점 정보 등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급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해 고도의 위협을 탐지 및 차단한다. C&C는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다. 안랩 고광수 상무는 “안랩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매직 쿼드런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