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S&P 500 기업의 내년 자사주 매입 규모가 1조 달러(약 13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사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밑바탕에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7일(현지시간) 투자 노트를 통해 “S&P 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올해 9250억 달러(약 1222조원)로 13%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1800억 달러(약 1560조원)까지 1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기술 기업의 강력한 수익 성장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 여건 완화가 요인이 될 것”이라며 “수익 성장이 지수 수준에서 주식 환매의 가장 중요한 동인인데 메가캡 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전략가인 코맥 코너스와 데이비드 코스틴은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고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할 때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7% 상승한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인공지능(AI) 열풍과 미국 금리 하락에 대한 베팅으로 인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주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약 210조원 규모 아람코(Aramco)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PIF 재무 상태를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가 미국 핵융합 기술 스타트업 블루 레이저 퓨전(Blue Laser Fusion·BLF)에 투자했다. 블루 레이저 퓨전은 핵융합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신원인증 플랫폼 아이디파이(IDfy)에 투자했다. 아이디파이는 사업 확장과 제품 개발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파이는 6일(현지시간) KB인베스트먼트와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Elev8 Venture Partners), 테너시티 벤처스(Tenacity Ventures)로부터 1·2차 펀딩 합계 총 2700만 달러(약 36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이디파이는 앞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트랜스유니온(TransUnion)과 초기 단계 벤처캐피털(VC) 기업인 블룸벤처스(Blume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8600만 루피(약 14억원)를 조달하기도 했다. 아이디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아이디파이는 신원인증을 통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업계)와 FMCG(일상소비재), 이커머스, 게임, 공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1500개 이상 기업이 아이디파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피에이치파마의 미국 사업부 피크바이오(Peak Bio)가 생명공학 기업 아카리 테라퓨틱스(Akari Therapeutics)와 합병한다. 양사는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ADC) 툴킷을 갖춘 확장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크바이오와 아카리 테라퓨틱스는 전량 주식 거래를 통한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 합병 법인은 아카리 테라퓨틱스로 운영되며 나스닥에서 ‘AKTX’로 계속 거래된다. 합병 법인 이사회 의장에는 허호영 피에이치파마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허 대표는 현재 플리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브릿지바이오 파마(BridgeBio Pharma)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계약 조건에 따라 피크바이오 주주들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 1주당 아카리 테라퓨틱스 보통주를 받게 된다. 피크바이오 주주와 아카리 테라퓨틱스 주주는 각각 약 50%의 비율로 합병 법인에 대한 묵시적 지분 소유권을 갖게 된다. 이번 합병 거래는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관례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올해 2분기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리 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 및 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Barclays PLC)가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 신규 지분을 매입했다. 아쿠아 메탈스는 국내 기업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3분기 아쿠아 메탈스 주식 5만8377주를 6만6000달러(약 8800만원)에 매입하며 지분을 1.3% 늘렸다. 같은 기간 블랙록(BlackRock)도 아쿠아 메탈스 주식 1만4532주를 추가 매입하며 현재 136만7000달러(약 18억원) 상당의 116만8026주를 보유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분기 아쿠아 메탈스 지분을 2918.4% 늘렸다. 1만6664주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현재 2만6000달러(약 3500만원) 상당의 주식 1만7235주를 소유하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도 같은 기간 아쿠아 메탈스 주식 1만8710주를 인수한 후 현재 37만8000달러(약 5억원) 상당의 25만234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증가율은 8.1%에 달했다. 프라이스 T 로우 어소시에이츠(Price T Rowe Associates)는 지난 2분기 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한 미국 리츠칼튼 센트럴 파크 호텔이 매물로 나왔다. 현지 업계는 입찰 예상가가 4억 달러(약 5340억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미국 부동산시장 정보업체 그린 스트리트(Green Street)에 따르면 리츠칼튼 호텔은 기존 호텔 업계 구매자들과 재개발업자들을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리츠칼튼 호텔 소유주이자 웨스트브룩 파트너스(Westbrook Partners)와 한국투자공사 합작사인 뉴마크(Newmark)가 마케팅을 맡고 있다. 업계는 리츠칼튼 호텔이 객실당 160만 달러(약 21억원)의 예상 가치를 달성할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맨해튼에서 가장 큰 거래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찰 예상가도 4억 달러 수준에서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다. 리츠칼튼 호텔은 36층짜리 석조 건물로 뉴욕 센트럴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총 25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극장,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록펠러 센터 등이 가까이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리츠칼튼 호텔은 평균 1000SF(스퀘어피트)의 스위트룸 5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파산과 관련해 무담보 후순위 채권자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뉴질랜드 브랜드 추적 스타트업 트랙수트(Tracksuit)에 투자했다. 창립 3년 만에 전 세계 브랜드 추적 선두 기업으로 급부상한 트랙수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트랙수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기업인 알토스벤처스와 풋워크는 2200만 뉴질랜드 달러(약 179억20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팀 브라운 올버즈 공동 창업자 △브리 존슨 프랭크 바디 공동 창업자 △레니 라치츠키 레니스 뉴스레터 창립자 등 유명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블랙버드(Blackbird) △아이스하우스 벤처스(Icehouse Ventures) △어센셜(Ascential) △샤스타 벤처스(Shasta Ventures)도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리 알토스벤처스 전무이사는 "트랙수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단행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트랙수트는 10분의 1 가격으로 실시간 시장 조사 옵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장 조사 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중국 특별채권 발행액이 40조원을 넘어섰다. 사회적 금융과 인프라 투자 촉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감독 당국은 최근 올해 첫 특별채권 발행을 시작했다. 일부 지방 정부는 ‘패스트 트랙(신속 추진)’을 통해 이미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광둥성은 지난달 29일 지방정부 중 가장 먼저 568억 위안(약 11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했다. 이후 허난과 안후이, 산둥 등 지역도 채권 발행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준 신규 발행된 특별채권 규모는 2167억 위안(약 40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방 정부는 특별채권 발행을 중시하고 있다. 투자 활성화와 경제 안정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지방 정부는 2월 말까지 신청 사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특별채권 발행은 프로젝트 신고와 검토 쿼터 발행, 지방 예산 등과 관련한 필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프로젝트 신고와 쿼터 발행이 사전에 이뤄졌으며 특별채권 발행 사이에 최소 1개월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기도 했다. 리셴중 중국 재정부 재무국장은 “지난해 12월 법에 따른 승인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신규 지방정부 채무 한도 중 일부를 각 지역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추가 폭락을 전망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불고 있는 리모델링 바람에도 하락세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리모델링에 집중하고 있지만 비용이 효율적이지 않은 만큼 50%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전역의 많은 도시에서 오래된 상업용 빌딩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잠재적인 개발 기회를 측정하기 위해 공실률과 임대료, 노후도를 조사해 리모델링 비용을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전국 상업용 부동산을 리모델링 할 경우 평방피트당 평균 164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또한 수익이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평방비트당 약 154달러로 하락해야 하는데 이는 거의 50%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상업용 부동산들이 리모델링 후에도 가격 하락세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한 샌프란시스코에 주목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9년 35%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의 특수 재융자 채권 발행액이 1조4000억 위안(약 258조원)을 넘어섰다. 지방정부 부채 해결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23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지방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 부채에는 정부가 상환 책임이 있는 ‘법정 정부 부채’ 외에 지방정부가 자체 재정자금으로 상환을 약속 또는 불법 담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빌린 ‘음성 부채’가 있다. 중국 감독 당국은 지난 2018년 10월 음성 부채 현황 파악에 나섰고, 이후 많은 지방정부가 5~10년에 걸쳐 음성 부채를 모두 해소하겠다는 계획과 연간 목표치를 제시했다. 최근 발표된 2023년도 지방정부 예산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텐진(天津), 네이멍구(内蒙古), 지린(吉林), 칭하이(青海), 닝샤(宁夏), 허난(河南), 후난(湖南) 등 7개 지역이 연간 부채 해소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중국은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 재융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부터 음성 부채 상환에 쓸 수 있는 특수 재융자 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해 현재 전체 발행액은 1조4000억 위안에 이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