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IT 기업 텐센트가 플레이스테이션US를 이끌었던 숀 레이든을 영입했다. 숀 레이든은 향후 텐센트의 게임 산업 내 행보에 도움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숀 레이든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텐센트 게임즈에 전략 고문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에 합류한 숀 레이든은 1996년 소니에 합류한 이후 회장까지 오른 바 있는 인물이다. 숀 레이든은 1996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합류했으며 1999년부터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의 부사장으로 2007년까지 활동했다. 2007년부터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의 대표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US 최고경영자(CEO)에 임명됐다. 2016년부터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회장도 겸임하다 2019년 10월, 23년간의 소니에서의 생활을 정리했다. 소니를 나온 이후 숀 레이든은 오디세우스 파트너십, 엔코어 리더십 어드바이저, 엑코(ExCo) 그룹 등의 멘토, 파트너 등 자문역을 주로 수행해오다 텐센트 게임즈에도 고문으로 합류하게 됐다. 숀 레이든 고문은 "텐센트가 내가 대부분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임 개발사 에쎈모바일테크놀러지가 사명을 ‘에쎈코퍼레이션’(이하 SN)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개발사로 도약한다. 19일 SN은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게이밍 팬덤 메타버스 플랫폼 ‘스트리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게임 분야의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SN 우동화 대표는 “16년간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하며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스트리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움’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 대한 팬덤을 활용한 게임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SN은 (사)부산국제영화제, 삼정 KPMG(유)와 ‘부산국제영화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구축’을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온라인 메타버스화 하는 3개년 프로젝트에 앞서 스트리움의 엔진을 활용한 기술 검증 PoC 버전을 이번 BIFF2022에서 선보인다. 해당 페스티벌에 전 세계에 K-컨텐츠 위상과 차별성을 반영하고, 메타버스로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여 3년간 글로벌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스트리움’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메타버스 개발 파트너로 선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 IT기업 텐센트가 슬로베니아의 게임 개발사 '트리테니온(Triternion)'의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트리테니온에 투자하고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텐센트가 투입한 금액과 확보한 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텐센트가 지분을 인수한 트리테니온은 2019년 출시된 중세시대 배경 전투게임 몰드하우(Mordhau)를 개발한 업체다. 몰드하우는 2019년 PC버전으로 출시됐으며 2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트리테니온은 텐센트의 투자를 기반으로 추가 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신규 IP개발과 출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트리테니온은 우선 몰드하우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트리테니온 관계자는 "텐센트의 투자를 통해 몰드하우의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나가고 다른 플랫폼을 통해 추가 성장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는 올해 들어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게임사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텐센트는 폴란드의 게임사 1C엔터테인먼트, 스페인의 데킬라웍스 등을 인수했으며 노바라마 등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대전 격투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THE KING OF FIGHTERS ARENA, 이하 킹오파 아레나)'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2'에서 오는 28일부터 킹오파 아레나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넷마블은 16일 도쿄게임쇼 2022에 킹오파 아레나를 출품하고 상세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었다. 킹오파 아레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대전격투게임으로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개발은 킹오파 올스타를 서비스한 넷마블네오가 담당했다. 킹오파 아레나는 NFT(대체불가토큰)와 게임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유저는 게임 내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PvP를 벌일 수 있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토큰을 획득하고 있으며 이를 마브렉스 블록체인 기축통화인 'MBX'와 스왑할 수 있다. 또한 NFT 시스템이 적용된 파이터카드를 보유하고만 있어도 배당을 통해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킹오파 아레나의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4분기 중으로 정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블록체인 게임사 '5x5게이밍'이 오토체스 게임 '배틀오브킹덤(Battle of Kingdoms)'을 공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5x5게이밍은 배틀오브킹덤을 공개하고 오는 4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x5게이밍이 개발한 배틀오브킹덤은 오토체스 스타일의 전략게임으로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수집형 카드게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원전 1만 년 전부터 기원후 1800년까지의 인류 역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병종과 캐릭터를 등장시켜 전략 게임의 재미도 살렸다. 특히 기존 P2E게임이 NFT를 구매해야 접근할 수 있었던것과는 달리 게임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유저에게 무료 NFT 카드를 증정, 무료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배틀오브킹덤은 4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개시된다. 5x5게이밍 관계자는 "우리는 RTS와 CCG게임, 세계사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호가"라며 "우리는 문화에 대한 열정과 숨겨진 역사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배틀오브킹덤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월 8일 5x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에 걸쳐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의 혁신적인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해를 거듭할수록 언리얼 엔진의 사용 분야가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세션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9월 27일 공통,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총 20여 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면서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네시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 게임즈 인도네시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펍지 모바일 스쿨&캠퍼스 배틀 2022'를 진행한다. 텐센트 측은 대회 진행을 위해 지난 9일(현지시간)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펍지 모바일 스쿨&캠퍼스 배틀 2022'는 인도네시아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인도네시아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학교 별로 다수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팀은 4명의 주전과 1명의 예비선수로 구성돼야 하며 팀원들은 같은 학교 소속이어야 한다. 대회는 29일 1차 예선으로 시작되며 2차 예선과 준결승은 30일 진행된다. 1일에는 학교, 캠퍼스 별 결승전이 진행되고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대회 맵은 펍지 모바일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가 협업한 누사 맵에서 벌어진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1년 인도네시아 인기 모바일 게임 톱10에 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8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2위를 수성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부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5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의 8월 글로벌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8월 한 달동안 총 1억5630만 달러(약 218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약 60.7%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 뒤를 미국이 8.8%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원신, 캔디 크러시 사가, 페이트그랜드오더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리자드가 개발한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전월대비 42% 매출이 증가하며 9700만 달러(약 1350억원)으로 전체 매출 6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매출 상승은 지난 7월 25일 중국 출시가 이뤄지면서 가능했다. 실제로 8월 디아블로 이모탈 매출의 약 61%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인 CCP게임즈의 대표 온라인게임 EVE온라인이 스페인어 버전을 소프트런칭했다. 스페인 버전 출시로 유럽 스페인어권 뿐 아니라 글로벌 스페인어권 유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CCP게임즈는 13일(현지시간) EVE온라인의 스페인어 버전을 공개하고 소프트런칭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런칭은 정식 출시 전 테스트 출시 성격의 단계로 CCP게임즈는 이 기간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오는 4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VE온라인은 2003년 출시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거대 전함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CCP게임즈는 이번 스페인어 버전 출시로 유럽 스페인어권 시장을 목표로 하고있다. 하지만 전세계 스페인어권 인구가 많은만큼 상당한 추가 유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CP게임즈 측은 "오랫동안 요청받았던 스페인어 클라이언트의 소프트런칭을 시작한다"며 "유럽 내 스페인어권을 공략을 기본으로 하지만 이브 온라인 스페인어 커뮤니티가 이브 내 용어와 문화를 충실하게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 모바일게임 개발사 넷스피크 게임즈(Netspeak Games)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첫번째 타이틀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스피크 게임즈는 지난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00만 달러(약 17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레이크스타와 프로젝트A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메이커스 펀드, 펄어비스의 자회사 CCP 게임즈의 힐마르 베이가르 페투르손(Hilmar Veigar Pétursson) CEO, 캐서린 츄 케플러 인터렉티브 투자 이사 등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넷스피크 게임즈는 2019년 영국에 설립됐으며 소셜 공간 구축을 중점으로 하는 2020년 중반부터 소셜 모바일 게임 '선샤인 데이즈'를 개발하고 있다. 션샤인 데이즈는 소셜 요소가 가미된 라이프 스타일 게임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선샤인 밸리에 마을을 구축한다. 넷스피크 게임즈는 설립 이후 소니, EA(일렉트로닉아츠), 락스타, 스퀘어 에닉스, 페이로드 스튜디오, 락우드 퍼블리싱, 세가, 킹 등 글로벌 게임사 출신 인재들을 확보했으며 최근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넷스피크 게임즈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추가 인재확보와 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펍지 모바일(PUBG Mobile)'의 인도네시아 커뮤니티가 재향군인 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게임에 대한 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펍지 모바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 게임즈 인도네시아는 11일(현지시간) 77번째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를 통해 마련된 3000만 루피아(약 280만원)를 재향군인 재단인 '사하밧 베테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펍지 모바일 인도네시아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스트리머 등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부터 인도네시아 참전용사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는 다수의 펍지 모바일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저들이 참여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기부를 위한 특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등 이번 이벤트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위축된 재향군인 관련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하밧 베테랑 관계자는 "펍지 모바일 커뮤니티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링 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가 600만 달러(82억 원) 규모의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엔 카카오가 설립한 블록체인 법인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메인 투자가로 참여했다.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임성과 퀄리티로 승부하겠다는 '스텔라 판타지' 팀의 열정과 완성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유망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링 게임즈의 윤주호 대표는"올해 안에 단순히 '돈 버는 게임'이 아닌 게임 플레이 고유의 즐거움에 충실한 '플레이 앤 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판타지'의 첫번째 NFT 판매가 시작된다. 14일엔 화이트리스트 보유자 대상으로 선 판매되며 15일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잔여 물량을 판매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