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스페인에서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센스 발급으로 유럽사업 확대 속도가 붙을 것을 보인다. 비트스탬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트스탬프는 바이낸스, 비트판다에 이어 스페인 중앙은행으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한 46번째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이번 라이센스 획득으로 비트스탬프는 스페인 내 투자자들에게 명목화폐, 전자 지갑 보관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통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트스탬프는 이번 라이센스 획득으로 유럽 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비트스탬프는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온 올 상반기 유럽 내 가상화폐 거래앱 다운로르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비트스탬프는 철저한 규정 준수 노력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스탬프는 4월부터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 보관된 암호화폐의 출처를 업데이트하도록 했으며 투자금의 출처와 관련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급여 명세서, 상속 기록, 저축 내역, 선물, 채굴 영수증 등의 서류 목록을 제공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프랑스의 웹3 판타지 스포츠 게임 개발사인 우나기에 베팅했다. 우나기는 바이낸스의 투자를 바탕으로 판타지 게임 내 종목을 늘리는 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나스닥 상장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BOA는 FTX 파산이 코인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BOA는 19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내는 레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주당 77달러에서 50달러로 낮췄다. BOA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한 것은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이 코인 시장 전반에 엄청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BOA는 FTX의 파산이 코인베이스에 중단기적으로 수많은 새로운 역풍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악영향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신뢰 감소로 전반적인 거래활동 위축될 가능성 △암호화폐 시장 규제 명확성 구축 지연 △FTX 붕괴의 광범위한 여파 남아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됐다. 더군다나 FTX의 붕괴로 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점유율도 조정되는 상황에 코인베이스보다 바이낸스 등의 거래소가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점도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이유가 됐다. BOA는 그러면서 코인베이스가 FTX처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친환경 토큰 '예스월드'가 두바이에서 결제 수단으로 채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내 비즈니스 센터와 가맹점에서 예스월드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 예스월드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는 △리치맨 하우스 비즈니스 센터 △플래티넘 타워 △알 합툴 비즈니스 타워 등이다. 예스월드는 아이벤드페이와 제휴를 맺어 아이벤드페이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스월드 토큰은 지난 7월 출시된 친환경 토큰이다. 예스월드는 탄소 배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추적,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예스월드 토큰은 예스월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유틸리티 토큰이다. 예스월드는 토큰을 통해 자발적인 탄소발생 감소를 유도해 이를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스월드 토큰은 달러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USDT로 거래할 수 있으며 출시 될 때 가격은 0.0005달러였다. 하지만 시장이 큰 관심을 받으며 출시 직후 수 시간만에 4900%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예스월드는 아이벤드페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두바이 외에도 독일, 오스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산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구조조정 고문을 임명했다. FTX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 남은 암호화폐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FTX는 구조조정 전문 컨설팅 업체인 '알바레즈앤마샬(Alvarez & Marsal)'과 로펌인 '슐리반앤크롬웰(Sullivan & Cromwell)'을 구조 조정 고문으로 지명했다. 이번 구조조정 고문 임명은 기업회생, 파산 절차 전문가인 존 J.레이를 CEO로 임명한 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에 FTX의 구조조정 고문을 맡은 알바레즈앤마샬은 2008년 파산한 리먼브라더스, 최근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등의 구조조정 고문을 맡아 활동한 바있는 파산 전문 컨설팅 회사다. FTX는 이들과 회생을 모색해 최대한 현재 남아있는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T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미국 파산법의 챕터 11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 결정이 연기되면서 상장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닥사)는 지난 17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닥사는 이 기간 위믹스가 추가로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상장 폐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2주간의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닥사는 위메이드 측에서 제출한 소명자료에 일부 오류를 확인했고 이에 대한 경위 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연장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위믹스가 공시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가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거래소 공시를 통해 10월 말까지 위믹스의 유통량이 2억4957만개라고 밝혔지만 실제 유통량은 이보다 약 7245만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코코아 파이낸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하며 담보로 예치한 위믹스 3580만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업계에서는 위믹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노드카운슬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디다스가 첫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 웨어러블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디다스는 향후 NFT, 메타버스 부문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17일(현지시간) 첫 NFT 디지털 웨어러블 컬렉션 '버추얼 기어(Virtual Gear)'를 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글로벌 최고 가치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 등 아디다스의 파트너 NFT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아디다스 오리지날: 캡슐 NFT 보유자들도 해당 NFT를 소각하면 버추얼 기어 컬렉션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버추얼 기어는 총 16피스 구성된 NFT로 파트너 NFT 속 캐릭터를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아디다스는 내주 중으로 PFP(프로필사진) NFT에 버추얼 기어를 입힐 수 있는 드레싱 툴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우리는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영웅으로 삼고 그런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새로운 독창성의 시대에 표식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기반 코인인 '클레이 코인(KLAY)'가 게임파이(GameFi)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 메타엑스(MetaX)에 상장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클레이튼은 FTX 파산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16일(현지시간) 'FTX 파산에 대한 클레이튼 팀의 대응'이라는 성명을 통해 "FTX와 알라메다의 파산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은 그럼에도 위험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식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재단은 파산 신청이 이뤄진 직후인 12일(현지시간) 거버넌스 카운슬과 협의하에 알라메다를 멤버에서 탈퇴시켰다. 클레이튼 재단은 CCO(Core Cell Operator) 지침에 따라 알라메다가 거버넌스 카운슬 구성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클레이튼 재단은 알라메다의 탈퇴 사실을 알리면서 두 조직간 거래 내역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초기 978만5501개 클레이 코인을 컨센서스 노드(CN)에 스테이킹(예치)했으며 요청에 따라 478만540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내 업계 최초로 자사가 보유한 가상자산 내역 관련 사항 전반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코빗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을 비롯한 코빗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매일마다 코빗이 보유한 수량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까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최근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로 알려졌던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특히 FTX가 보유 자산을 부풀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과연 가상자산 거래소가 고객들이 맡긴 자산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앞다투어 자신들의 가상자산 보유량을 보여주겠다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주로 머클트리(Merkle Tree) 방식을 채택해 가상자산 보유량을 증명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서는 지갑 주소 목록이 공개되진 않는다. 반면 코빗은 보유 수량뿐만 아니라 지갑 주소도 공개함으로써 고객이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탈중앙화 블록체인 게임 길드 '일드 길드 게임즈Yield Guild Games, 이하 YGG)'와 파트너십을 맺고 웹3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최고 가치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의 개발사 유가랩스가 NFT 전문기업 '위뉴(WENEW)'를 인수하며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유가랩스는 14일(현지시간) 위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뉴가 운영하고 있는 주력 NFT 플랫폼인 '10KTF'도 함께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유가랩스에 인수된 위뉴는 루이비통, 플레이보이, 윔블던, 구찌, 퓨마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웹3 파트너십을 구축한 NFT 강자로 10KTF를 운영하고 있다. 10KTF는 BAYC, 쿨캣츠, 문버즈와 같은 유명 NFT 컬렉션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아바타 등의 NFT 제작,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다. 유가랩스는 위뉴가 가지고있는 스토리텔링 경험과 10KTF의 상호 운용성 등을 결합해 NFT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가랩스 관계자는 "피기, 비플, 위뉴 팀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아바타와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욕구를 활용하면서 웹3를 위한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방법을 찾았다"며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축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