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Jean de Dieu Rurangirwa)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Maria Do Rosario Braganca Sambo)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법제국장 김기열
서울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다.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0년까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레벨 3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가 비상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하는 부분자율주행이라면, 레벨 5단계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완전 주행하는 수준을 말한다. C-ITS는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5월 14일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경향신문> -“풍계리 갱도 23~25일 폭파” 북, 핵 폐기 의지 ‘행동으로’ -J노믹스 2년차 성패 걸린 ‘3대 변수’ -검찰, 프랜차이즈 ‘개인명의 상표 등록’ 첫 제동 <국민일보> -北·美회담 앞서 ‘핵실험장 폭파’… 美에 성의 표시 北, 23∼25일 폐기… 말 아닌 행동 비핵화 첫걸음 韓·美·中·러·英 기자단 취재 허용… -‘북한판 마셜플랜’으로 승부수 띄운 美 <동아일보> -美 “보유核 제3국 보내라” 北에 요구 -폼페이오 “北 핵폐기땐 에너지-SOC 등 민간투자” -은행 필기시험 부활… 임직원 추천제 폐지 <서울신문> -北 “핵실험장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9일 ‘아시아 NO.1 한류축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vial, 이하 BOF)’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18 BOF(비오에프)’ 사업계획을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2018 BOF를 ‘아시아 최고·최대 한류축제’의 명성을 이을 다이내믹한 K-POP 공연과 다채로운 한류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BOF를 통해 부산을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BOF는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 3만 2000명을 포함한 총 누적 관람객 수 약 26만명을 기록하며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명실공이 대표적인 ‘한류축제’로 발돋움했다. 2018 BOF는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해운대, 부산시민공원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홍콩, 대만에서의 BOF슈퍼매쉬업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한류스타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많은 한류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BOF 하이라이트인 개막식 ‘K-POP’ 공연은 지난해 이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하며 국내 정상급 한류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 사은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된다.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AU7과 AU5, RU5중 한 가지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을 현장 증정한다. 더불어 타이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행사 대리점을 방문한 넥센타이어 장착 고객 전원에게 4대 무상 점검 서비스(타이어 위치 교환, 밸런스, 공기압, 마모 점검)를 제공하며 타사 제품 장착 고객에게도 2대 서비스(공기압, 마모 점검)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박강철 전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요즘, 고객들께 차량 내 맑은 공기까지 챙겨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까지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및 행사 대리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이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오늘(5월 11일) 공시된 웹젠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2017년 1분기) 대비 2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122%, 당기순이익은 167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전 분기(2017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6%, 68%, 73% 늘었다. 웹젠은 전 분기(2017년 4분기)부터 해외에서 ‘뮤’IP 제휴 신작게임들을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직접 신작 게임들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된 뒤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 오리진2’의 국내 서비스를 앞둔 웹젠의 실적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 올해(2018년)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는 현재도 중국 내 iOS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면서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웹젠은 올해(2018년)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를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2018 사랑나눔효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50여명의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음악 그룹 ’나비야’ 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배일호, 조은새 등이 연이어 분위기를 달구며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함께 자리한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및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유통, (주)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랑나눔효큰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1,650포를 전달,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풍족하게 만들었다. 내빈으로는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임송은 센터장, TJB대전방송 이광축 사장이 참석해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사랑나눔효큰잔치는 골프
KT가 지난달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 간 ICT 교류 확산을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 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된다.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 등 ICT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 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 △'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과 추진을 맡고 △‘지원 분과’는 협력사업에 추진되는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KT는남북정상회담 등에서 통신지원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경협 지원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이 재개되는 즉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남북경협 참여기업들이 불편 없이 사
CJ제일제당은 10일 오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조3486억원, 영업 이익은 9.2% 증가한 210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국내 및 해외 사업이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사료용 아미노산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 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고수익 제품군의 판매가 늘고 소재 식품 품목 효율화를 진행하면서 수익성도 향상됐다. 식품 부문의 매출은 1조3162억원을 달성했다.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어났고 햇반, 비비고 만두, 김치 등 핵심 제품군의 매출이 20~30%씩 늘어나는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만두 판매가 지속 증가하고 베트남 및 러시아 현지 업체 인수 효과 등이 더해지며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약 30% 이상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 바이오 부문 매출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글로벌 시황 개선 등에 힘
16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이자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편리한 생활을 디자인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이 5월 한 달간 테팔 다리미를 주제로 한 특별한 캠페인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은 세계 이색 스포츠 대회로도 유명한 ‘익스트림 다림질 대회’에서 착안한 테팔 디지털 캠페인으로, 무선다리미 ‘테팔 프리무브 에어’를 비롯 테팔 다리미 제품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바이럴 영상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테팔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테팔 프리무브 에어’ 제품을 효과적으로 인지시키고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은 31일(목)까지 테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테팔 다리미 제품으로 기발한 상황 속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기상천외한 나만의 다림질 인증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대형 TV 시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론칭 이벤트’를 열고 QLED TV를 포함한 2018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년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이 행사장에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항서 감독은 이 행사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본인의 축구 철학과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삼성 QLED TV의 공통된 가치를 전달했다. 2018년형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밝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이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을 4K UHD급 영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행사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날씨 등의 생활정보와 음악과 같은 콘텐츠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