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에 연내 글로벌 1위 자동차 수출국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1년 한국, 2022년 독일을 잇따라 제친데 이어 올해 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수소 에너지 사업의 표준 마련을 위한 지침을 공개했다.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국가표준위원회·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은 '수소 에너지 산업 체계 구축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문건은 수소 에너지의 생산·저장·운반·이용 등 산업 전반에서 표준 체계를 수립할 때 준수해야 하는 지침을 담고 있다. 특히 수소 에너지 관련 표준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준수해야 하는 중요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반 기술 및 안전성 부문은 △용어 △이미지 부호 △수소 에너지 종합평가 △수소 품질 △일반 부품 등 기초적 통용 기준 △수소 안전 기본요건 △수소 밀봉 △안전 위험 평가 △응급처치 등 안전 관리 관련 표준 등이다. 생산 부문은 △수소의 분리 및 정제 △수전해 수소 및 광분해 수소 제조 등을 담고 있고, 저장·운송 부문은 △수소가스 압축 △액화수소 △저장 용기 △수송관 등의 내용이다. 이외에 수소 주입은 수소 충전소 설비와 시스템의 운영 및 안전 관리 등이고, 응용 부문은 △연료전지 △수소내연기관 △수소보일러 △수소가스 터빈 등 수소 에너지의 변환 이용 장비와 부품 등이 포함된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리튬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이하 EVE)가 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진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확장에 나선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 출현 이후 중국에서도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다양한 응용 분야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선두에 서 산업을 이끌고 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10일 '머신비전, 온라인 게임 등 중국 AI 산업의 다양한 응용 분야' 보고서를 통해 중국 AI 산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중국정보화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AI 핵심산업 종사 기업은 4000여개로 규모는 5000억 위안(약 91조원)에 달했다. 중국 AI기업들은 스마트칩, 프레임워크 개발, 통용 AI 대형 모델 등 분야 집중하고 있다. 중국 당국도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AI 응용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중국 AI업계 응용 침투율 상위 5개 산업은 인터넷, 금융, 정부, 통신, 제조 순이었다.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머신비전이다. 머신비전은 기계 사람의 눈과 대뇌를 구현하는 것으로, 기계가 스스로 사물을 측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드리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중국 브랜드들이 앞다퉈 동남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일본 브랜드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동남아=일본차' 등식이 깨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 비중은 75%까지 확대됐다. 가파른 현지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중국의 아세안(ASEAN) 시장으로의 자동차 수출액은 58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48% 두 자릿수 증가한 수치이다.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점유율은 5년 전에는 1% 미만에서 최근 6%까지 상승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 주요 자동차 제조 허브인 태국의 경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중국 자동차 6만9000대가 수출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수치로 이들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90%(6만6000대) 이상을 차지했다. 그 결과 태국 베스트셀링전기차 '톱5' 중 4개 모델이 △창청차 오라굿캣 △MG EP △MG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 30조원 이상으로 커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CATL과 환리커지, 거린메이 등 약 5만개 기업들이 뛰어들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정부를 필두로 나트륨이온배터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당국이 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손발을 맞춰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중관춘에너지저장산업기술연맹(CNESA)가 지난달 개최한 '제2회 나트륨이온 배터리 산업체인·표준 개발 포럼'에서 평가에 통과한 17곳의 나트륨이온배터리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펑후이에너지(鹏辉能源) △화양주식(华阳股份子公司) 자회사 '화나신넝(华钠芯能)' △비야디(BYD) 자회사 '포디배터리(弗迪电池)' △파이넝과학기술(派能科技) 자회사 '중싱파이넝(中兴派能)' △SVOLT(蜂巢能源)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나트륨 함량을 높여 니켈, 리튬,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튬이온배터리 성장과 맞물려 핵심 소재들의 수요 급증 및 가격 폭등으로 인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나트륨은 매장량이 풍부해 채굴이 쉬워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가용성 및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는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가 낮아 전기차에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가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향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지방정부가 부동산 부양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부동산 업계의 연쇄 부도 우려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이다. 1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난징시는 지난 4일 부동산 경기 부양 지원책을 발표했다. △신규 주택 구매 보조금 △분양 관리 자금 사용 효율 제고 △토지 공급 최적화 등 8가지 조치를 담고 있다. 난징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부동산 부양책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우선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구매 제한 정책을 완화했다. 또 주택 공적금 인출·대출 등 관련 정책을 조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 구매·임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생애 첫 주택 면적 제한을 폐지했다. 현지 많은 전문가는 향후 각 지역에서 부동산 시장 관련 신규 정책을 집중적으로 발표할 것이며 이는 합리적인 주택 소비 수요를 자극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시장 회복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장보 58안쥐커연구원 원장은 "실수요와 주거환경 개선 수요를 만족시키고 유효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각
[더구루=정등용 기자] SK가 투자한 중국 배양육 스타트업 셀엑스(CellX)가 현지 업계 최초로 파일럿 공장을 가동한다. 셀엑스는 파일럿 공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규모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핀테크 스타트업 마이크로커넥트(Micro Connect)가 대규모 신규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커넥트는 새로운 유니콘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커넥트는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4억5800만 달러(약 60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세쿼이아 차이나, 레노버 캐피탈, 벡터 핀테크, 다라 홀딩스 등과 함께 베일리 기포드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마이크로커넥트는 이번 펀딩을 통해 17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으며 새로운 유니콘 스타트업이 됐다. 2021년 설립된 마이크로커넥트는 수익 공유 투자, 파이낸싱 모델을 통해 중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커넥트는 지난 3일에는 마카오를 기반으로 한 금융 플랫폼 마이크로커넥트 마카오 파이낸셜 애셋 거래소(Micro Connect Macau Financial Assets Exchange, MCEX)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MCEX는 DRO, 관련상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다. 마이크로커넥트 관계자는 "DRO를 통해 중국의 수백 만명의 사업주들이 자본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더구루=김도담 기자] 전기차 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배터리 셀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추세다. 반면 탄산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배터리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웨이란 뉴 에너지(卫蓝新能源)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IPO 자금을 활용해 생산 라인 건설과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