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의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가 현지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 투자에 보따를 푼다. 농업 생산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하고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재생농업 지지자들은 이것이 환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가 수익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유니레버그룹의 사업부인 유니레버 알리멘토스(Unilever Alimentos)는 22일(현지시간) CJ셀렉타와 브라질 세라도(Cerrado)의 콩 생산에 재생농업에 파트너십을 맺었다. 재생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550만 유로(한화 90억원)를 투자한다. 재생농업은 밭을 갈아엎는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농약·살충제·합성비료 사용을 피하고, 종자(種子) 등 다양한 지피(地被) 작물을 키워 척박해진 토양을 회복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CB인사이트는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로 가정용 로봇, 가상 발전소 등과 함께 재생 농업을 꼽았다. CJ셀렉타가 투자에 나서는 재생농업 프로그램은 레노바 테라(Renova Terra)로 불린다. 브라질 세라도 지역의 콩 경작지를 오는 2027년까지 2만ha(헥타
[더구루=이연춘 기자] 빙그레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한다. 빙그레는 태국의 유통 채널 입점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퀼른식품박람회(ANUGA()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일본 도쿄식품박람회(FOODEX)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31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빙그레 전용 냉동고를 비치하여 태국
[더구루=김명은 기자] 풀무원이 주요 무역박람회 중 하나인 'IDDBA(International Dairy Deli Bakery Association) 2025 쇼'에 참가한다. 미국법인 풀무원USA(Pulmuone Foods USA)를 통해 K-푸드의 북미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IDDBA 2025 쇼'에서 리뉴얼된 프리미엄 밀키트와 팟 스티커(만두) 라인업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주력 품목을 내세워 전시 부스를 조성한다. 현장에서는 닭고기를 곁들인 팟타이와 데리야끼 우동, 한국식 BBQ 스타일 소고기가 들어간 볶음 우동 등의 시식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 메뉴는 아시아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 레스토랑 품질의 음식을 가정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리뉴얼된 식사 키트 컬렉션의 일부다. 몽골식 소고기를 곁들인 볶음면, 치킨 팟 스티커, 포크 팟 스티커, 비프 팟 스티커 등 인기 메뉴도 선보인다. 교자 스타일의 모양과 풍미가 가득한 5가지 향신료 디핑 소스로 재탄생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 '신라면 똠얌'(TOMYUM)이 일본 열도에 상륙한다. 신라면 똠얌은 신라면의 글로벌 첫 협업 제품으로 지난 2023년 태국에서 출시돼 세계 2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라면 로드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23일 농심재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신라면 똠얌을 출시한다. 큰사발면으로 일본 전 지역의 일부 편의점에서 선판매된다. 신라면 똠얌은 태국의 전통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것으로, 농심은 이를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함께 개발했다. 쩨파이 셰프는 방콕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지난 2018년 '미쉐린 1스타'로 지정되며 주목받았다.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도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신라면 똠얌에 대해 매콤하고 쫄깃한 찹쌀국수의 식감을 살리면서 액젓의 풍미와 라임즙·레몬그라스의 신맛,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져 태국 전통 메뉴인 똠얌의 맛을 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재팬은 신라면 똠얌 사발면의 편의점 출시를 앞두고 한국의 전통의 맛과 세계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신라면 시리즈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농심재팬은 신라면, 신라면 매운치킨, 신라면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고추장’이 일본의 핵심 온라인 유통 채널인 로하코(LOHACO)에서 K-푸드 카테고리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시장 내 K-푸드의 영향력 확대와 CJ제일제당의 현지화 전략이 단박에 증명됐다. 글로벌 K-컬처 확산에 따른 K-푸드 수요 증대와 맞물려 CJ제일제당이 일본 시장 공략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23일 로하코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고추장은 '최고의 K-푸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하코는 일본의 사무용품 통신판매 선두 기업인 아스쿨(ASKUL)과 야후 재팬이 공동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주요 플랫폼에서 K-푸드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비비고 고추장’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 식재료로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비고 고추장의 성공을 K-컬처의 확산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는 분석이다. 일본 내 한류 콘텐츠의 높은 인기가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의 매운맛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의 성공적인 안착 경험을 바탕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단독 출시한 된 탈모 방지용 샴푸 그래비티(Gravity)가 대만에서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이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패션·뷰티 단독 상품을 해외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수출 플랫폼 사업이 단박에 성공했다. 롯데홈쇼핑은 국가별 특성과 고객 데이터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으로 우수한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을 통해 ‘그래비티’를 론칭한다. 이날 저녁 9시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론칭쇼는 대만의 ‘판매 여왕’으로 불리는 인기 쇼호스트 췌자쉔(崔家軒, Sharon Tsui)이 진행을 맡았다. 방송과 동시에 준비된 전 수량이 완판되며 또 한 번의 품절 기록을 세웠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의 기능성 탈모 샴푸로 특허 성분을 함유했다. 지난해 국내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출시 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 15만 병을 기록한 히트 상품이다. 대만은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상 모발 볼륨 유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 볼륨 특화 제품인 그래비티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포 풀이된다. 롯데홈쇼핑은 제품 기능뿐
[더구루=김명은 기자]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행사다. 박 사장은 지난달 비즈니스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첫 스카이런에 도전하게 돼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뒤늦게 알려진 박 사장의 행사 참가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그룹의 상징적인 스포츠 행사인 만큼, 헬스케어 계열사 대표로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롯데타워 123층을 오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신임 CEO로서 사업이든 인생이든 우리는 한 걸음씩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행사 참가한 사진도 첨부했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가 준공(사용승인)된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지낸 박 사장은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맡아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주
[더구루=김명은 기자] 1990년대 '저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바지를 중심으로 홍콩에서 대히트를 쳤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하 마리떼)가 한국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국의 패션기업 레이어가 국내 판권을 사들이며 완벽하게 살렸다는 평가다. 레이어는 지난 2019년 파산 직전까지 갔던 마리떼의 판권을 확보해 리뉴얼 작업을 거쳤다. 당시 3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기준 1500억원으로 500배 뛰었다. 마리떼는 지난 1972년 디자이너 부부인 마리떼 바슐르히,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만들어진 프랑스 브랜드다. 독특한 염색 기술을 선보이며 1970년대와 1990년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90년대 '저버'로 불리며 청바지 위주로 홍콩에서 열풍을 일으켰고, 그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승승장구하던 마리떼는 2000년대 들어 상황이 뒤바뀌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제때 변화를 꾀하지 못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결국 2012년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반전은 2019년 이뤄졌다. 레이어가 판권을 확보한 후 리브랜딩을 거치면서 부활의 불씨를 살렸다. 레이어는 마리떼의 클래식한 요소와 현대적인 미학을 적
[더구루=이연춘 기자]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 중구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1일 인천 중구청장실에서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 중구와 영종지역 대표 문화행사 등을 적극 발굴, 유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연 유치를 비롯해 공공 축제 운영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 생태계 지원,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에 힘을 싣겠다”며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픽플레이는 자사 인사관리(HRM) 애플리케이션(앱) '가치업'이 누적 출퇴근 기록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업은 식음료 매장 관리에 특화된 HRM 앱으로, 기존 HRM 시스템의 복잡한 절차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현재 사용 매장 수가 1만6000곳을 넘었다. 특히 최근에는 커피, 디저트, 샐러드를 판매하는 카페들의 도입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 빽다방, 매머드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는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 카페들의 이용도 늘고 있다. 가치업은 출퇴근 기록관리, 근로계약서 작성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면서 매장 점주들이 효과적으로 인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시간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근로기준법 준수 등 복잡한 인사관리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무 관련 업무로 고민하는 점주들의 일손을 덜어준다. 또한 가치업은 근로자들의 급여계산이 용이하도록 근무기록을 엑셀 자료로도 제공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출퇴근 기록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GPS, WIFI, 비콘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 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이를 고려할 때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대형 PBM과 첫 계약을 체결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형 PBM과도 계약 체결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이 '신라면 툼바'를 앞세워 중국 대륙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디에잇을 홍보 모델로 내세운 동영상 광고로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한데 이어 상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신라면 툼바'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22일 농심 중국법인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2025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신제품으로 소개됐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올해 참가 업체들은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제품 홍보를 했다. 농심은 '우유와 매운 어택, 농심의 새로운 맛 임팩트'를 구호로 '신라면 툼바' 알리기에 나섰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만 25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에서도 초도 물량 100만개가 2주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농심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룹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디에잇을 모델로 쓴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등 중국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