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로봇 전문기업과 손잡고 지뢰 제거와 무인화 시스템 개발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1일 크로아티아 로봇 전문기업 도킹(DOK-ING)과 차세대 무인 지상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우크라아나 재건 사업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넥스원,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출사표…글로벌 지뢰제거 로봇기업과 파트너십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발렌스 세미컨덕터'와 손잡고 자동차 시스템 글로벌 표준 '미피 A-PHY(MIPI A-PHY)' 기반 칩셋 상용화를 지원사격합니다. 발렌스에 따르면 발렌스가 미피 A-PHY 표준으로 설계한 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자동차용 핀펫(FinFET) 공정으로 제조됩니다. 삼성전자는 발렌스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전자, 이스라엘 '발렌스' 차세대 車 칩셋 생산 맡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러시아 세관 당국과 오랜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오리온은 러시아 세관으로부터 1억300만 루블(약 17억원) 이상의 초과 납부 관세를 돌려받게 됐습니다. 단순 기업 차원의 승리를 넘어,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전반에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오리온, 러시아 관세 분쟁 '승소'…1억 루블 환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임상 케이스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를 이식받은 환자가 1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럴링크는 미국 밖에서도 최초의 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등 임상 범위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뉴럴링크, 12명 이식 성공…누적사용 1만5000시간 돌파
[더구루=진유진 기자] 구글이 미국 전력공급업체와 손잡고 비(非) 리튬 이온 기반 에너지저장기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구글은 애리조나주 최대 전력공급업체 솔트 리버 프로젝트(SRP)와 비리튬 이온 장기 에너지 저장(LDES)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저장 기술을 실증,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구글, 非리튬 에너지저장기술 확보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후보 모델인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체험하고 한화의 제안에 환영을 표했다. 공급 역량과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K조선' 기술의 심장인 거제조선소에서의 회동을 통해 한국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캐나다 국방부 차관, 장보고함 직접 탑승…한화 '방산·에너지·광물' 패키지 제안
[더구루=김은비 기자]테슬라(Tesla)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모습에서 옵티머스는 미흡한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테슬라는 시제품 상태의 로봇인만큼 추가 개발을 통해 성능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옵티머스 2.5 공개…완성도는 미흡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시스템이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PGZ 산하 PCO S.A와 방호·요격 체계 사업에 손잡았습니다. 능동방호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와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기술 이전을 추진합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럽 내 방산 '큰 손'인 폴란드를 공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시스템, '능동방호체계·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폴란드 기술 이전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에 3000톤(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III) 배치-II' 공급을 시작으로 폴란드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PGZ와 합작 투자를 검토하고 현지에서 유지·보수·정비(MRO)를 추진하며 상선 분야 투자도 모색합니다. KSS-III가 발트해에서의 작전 수행에 불리하다는 우려도 불식시키며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오션,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와 합작사 설립…1억 달러 펀드 조성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아이온큐에 따르면 드비어스 그룹 합성 다이아몬드 전문 자회사인 엘리먼트 식스와 공동으로 '양자 등급 다이아몬드 필름(quantum-grade diamond films)'을 개발했습니다. 신소재 개발로 상업용 양자컴퓨터 양산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클러스터 '날개'…반도체 공정 활용 '신소재' 개발 성공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대표적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파산하면서 유럽연합(EU)의 2035년 탄소중립 목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전기차 전환 핵심인 배터리 공급망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면서 유럽 완성차업계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볼트 파산에 따라 유럽 완성차 브랜드의 아시아 배터리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상위 10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는 모두 아시아 기업이다. 1위부터 △CATL(중국·37.9%) △BYD(중국·17.2%) △LG에너지솔루션(한국·10.8%) △CALB(중국·4.4%) △SK온(한국·약 4.4%) △파나소닉(일본·3.9%) △삼성SDI(한국·3.3%) △궈쉬안(중국·3.2%) △EVE에너지(중국·2.3%) △선우다(중국·2.1%)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업계에서는 노스볼트 파산은 단순한 기업 실패를 넘어 유럽 완성차 업체가 핵심 부품을 외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전기차 전환 기반인 배터리 내재화가 사실상 무너진 만큼 정책 목표 달성도 여의치 않다. 실제로 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연합(EU) 2035년 탄소 중립 연기 논의에 현대차·기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유럽 현지에 전기차 생산 체계를 구축하 차세대 모델 출시를 준비해온 만큼 탄소 중립 후퇴는 곧바로 경영 불확실성과 직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크 헤드리히 기아 유럽법인장은 최근 “우리는 2035년 100% 준수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지금 와서 계획을 멈추면 수조원대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기차 물량 공세를 앞두고 있고, 이를 멈추는 것은 투자자·소비자 모두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아이오닉 3를 튀르키에 이즈미트 공장에서 유럽 전용으로 생산하는 등 아이오닉 시리즈를 유럽 시장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 기아도 EV9과 EV3에 이어 최근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EV4 양산을 시작했으며, 연내 EV5 출시와 내년 EV2 투입을 예고했다. 르노와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등 완성차 브랜드도 현대차·기아와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가 전기차(EV) 전환에 발맞춰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 그룹 호주 법인이 현지 배터리 재활용 선도기업 에코뱃(EcoBatt)과 손잡고 EV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특히 에코뱃의 시설은 배터리가 기기에 내장된 상태 그대로 파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이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첨단 공정 가격을 내년부터 최대 10%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과 미세 공정 병목이 맞물려 공급 단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는 가운데, 이번 인상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의 가격 구조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