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하 반얀트리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반얀트리 그룹의 연례 볼런투어리즘(Voluntourism·자원봉사여행) 프로그램인 ‘스테이 포 굿(Stay For Good)’ 중에서도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직원, 관계사, 이용객들은 호텔·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청소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앙사나 리조트는 지역 섬 청소를, 인도네시아 빈탄에 위치한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 리조트는 인근 캄퐁 바루(Kampong Bahru) 해변의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반얀트리 그룹은 1994년부터 지속 가능한 관광을 핵심 가치로 삼고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시하며 고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4월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레모나 모델인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신규 레모나 캠페인인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의 광고 촬영 현장 뒷이야기와 아이린의 인터뷰 영상이 함께 담겼다. 특히 영상 속 아이린은 특유의 상큼함과 건강한 이미지로 레모나와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평소 레모나를 즐겨 먹었던 팬임을 밝히며 새롭게 알게 된 레모나의 비밀에 놀라워하고 레모나 삼행시에 도전하는 등 시종일관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레모나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개되며 아이린이 도전한 레모나 삼행시 이벤트를 레모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진행한다. 이벤트는 영상 공개와 함께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레모나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모나의 새로운 광고는 레모나 한 포 속에 흡수 시간까지 계산된 마이크로 비타민 알갱이 30만개가 들어있고 레모나가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남제약은 아이린과 함께한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큰 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한국산업규격(KS) 인증에 관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하고 불량 한국산업규격 제품 및 부실 인증심사에 대한 신고 기능까지 갖춘 한국산업규격(KS) 인증 통합 누리집 ‘케이에스(KS)나라’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산업규격(KS)인증 심사원 비위행위 근절, 인증기업 부담 경감, 불량 한국산업규격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등을 통해 한국산업규격 인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인증 통합 누리집 ‘케이에스(KS)나라’를 개설한 것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케이에스(KS)나라는 인증기업-소비자-인증기관 및 심사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창구로 한국산업규격(KS) 인증제도, 대상 품목, 심사 기준과 절차, 사후 관리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산업규격(KS) 표시·판매정지 등의 처분 현황을 포함한 한국산업규격 인증업체정보검색, 인증심사원 신청, 불량 한국산업규격 제품과 부실심사 신고, 질의·답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케이에스(KS)나라는 모바일에서도 가독성 높은 콘텐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케이블카, 스키 리프트 등 삭도시설의 유사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등급제 도입, 안전검사 전문기관 보유 장비 강화 및 검사기준 마련 등 5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였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삭도시설의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삭도시설 안전사고 발생유형을 살펴보면 기계요소결함(26건), 전기요소결함(15건), 종사자 및 탑승객 부주의(1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사고 유형에 따른 기계·전기 요소 결함*, 종사자 및 탑승객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마련한다. 삭도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점검시 안전성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하고 안전검사 전문기관의 보유 장비 기준을 강화해 기계·전기 요소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삭도시설 안전관리계획의 적합성을 평가하여 내실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는 삭도시설이 설치된 지방자체단체의 안전관리자문단에 관련 전문가를 포함토록 권고하여 지방자치단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 친환경등급을 표시하는 라벨을 시민 참여로 디자인한다. 환경부가 제작 중이거나 운행 중인 국내 모든 차량이 각각 어느 등급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등급기준을 발표·고시(2018년 4월 25알)한 가운데 본격적인 친환경등급제 시행에 앞서 라벨 제작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국내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4월25일 고시했으며 앞으로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구분되는 라벨을 부착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본격적인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시행에 앞서 등급별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와 패널티의 구체적인 기준을 재정립 중에 있다. 시는 올해 2월 이런 내용을 담아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큰 틀에서 친환경 상위등급차량(1~2등급)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각종 인센티브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요양시설 안전사고의 제로(Zero)를 위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노인요양시설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노인요양시설은 2016년 말 기준 3136개소, 입소정원은 15만25명, 종사자 수는 8만2546명이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따라 요양시설 또한 2007년 1186개소에서 2016년 3136개소로 약 164배 증가하였고 현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등으로 인하여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노인요양시설은 서비스 이용자의 특성상 낙상, 부딪힘, 질식 등 위험 요인이 많아 노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현장의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적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시설생활 위험 △사회적 위험 △재해 위험 △경영위험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예방책과 대응책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현장의 우수한 시설장들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교육 매뉴얼을
5월 25일(금) 서울 암사동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가수 10팀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 간미연과 홍경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느와르, 린, 바닐라무스, 배다혜, 선우, 이예준, 해시태그, kixs(이상 가나다순) 가 참여해 공연했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에 시작된 사랑의 메아리 음악회는 가수 간미연이 음악회를 기획하고 가수 홍경민이 무료 공연 섭외를 맡는 등 동료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 총 9회 동안 진행되면서 모인 기금으로 지난해 증축공사를 통해 생활 공간을 넓히고 강당을 완성하였으며 앞으로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및 프로그램실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간미연은 2004년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꾸준한 봉사를 해오다 2010년부터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사랑의 메아리 음악회를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는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창호)이 지니뮤직(대표이사 김훈배)과 25일 10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니뮤직의 텐잼(10JAM) 어플리케이션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상담전문가가 상담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1:1 채팅 상담 및 자동화된 상담 콘텐츠인 솔로봇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 활동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정신건강, 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하였다. 특히 365일 24시간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간 19만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NAVER), 다음(Daum) 등의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답글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니뮤직의 텐잼은 현재 33만명의 10대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 사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2018년 성매매방지 국민생각 공모전’을 마련하고 28일(월)부터 6월 24일(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매매는 필요하다’, ‘성매매는 내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성매매는 청소년만의 문제이다’ 등 성매매를 둘러싼 잘못된 통념들을 바꿀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찾는 것으로,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별도의 형식 없이 수기, 포스터, 표어, 이모티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양한 형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성매매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릴 수 있는 생각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제언 △청소년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대안 △성매매는 개인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낼 수 있는 생각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4일(일)까지 성매매방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대상 1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의료기관의 안전한 주사 처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와 협력하여 6월 4일부터 연간 총 4회에 걸쳐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사 업무는 의료기관에서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의료행위로서 인체의 감염과 직결되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또한 최근 의료기관의 C형 감염 등 집단감염과 같이 의료 현장에서 잘못된 주사 처치로 인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사 실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력개발원은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주사 실무 담당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주사 실무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올해 신설하였다. 교육내용은 △주사 실무 관련 감염 문제점과 대책 △주사용 의약품 관련 규정 및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 지침 및 현장적용이다. 인력개발원은 주사 실무 관련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예방 지침에 따라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개설하였다며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23일 종로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30명은 ‘사랑의 쿠키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간식을 지원하고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쿠키 만들기’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간식 지원 나눔의 하나로, 기업의 임직원이 직접 쿠키를 만들고 굽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금호석유화학 직원은 자신의 사랑을 담아 쿠키를 만들었기에 모양도 더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랑의 쿠키 만들기’ 캠페인으로 만들어진 간식은 인천 영광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
홍콩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마트업이 블록체인 재팬(Blockchain Japan)으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받았고 밸류코인(ValueCoin)과 최초의 창업 보육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록체인 재팬에서 유입된 투자금은 우선 초기 플랫폼 운용 비용 충당을 위해 투입될 것이다. 화폐적 투자 외에도 블록체인 재팬은 자사 직원들에게 스마트업을 소개하고 적절한 프로젝트를 찾아 스마트업과 연결할 계획이다. 토시후미 에모토 블록체인 재팬 사장은 “아시아에는 수많은 고품질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다. 그러나 필요한 자금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스마트업은 원스톱 창업 보육 서비스와 병행하여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당사는 밸류코인을 스마트업의 최초의 피보육 고객사로 소개했다. 또한 당사는 스마트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많은 품질의 프로젝트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데 전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업의 창립자 릭 우는 “블록체인 재팬의 지원과 투자는 스마트업의 비전이 인정받고 있음을 반증한다. 궁극적으로 프로젝트가 전세계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당사는 적합한 양질의 자원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